방위사업청은 24일 "오는 2025년까지 KF-X를 개발한다는 목표 일정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KF-X의 핵심장비인 AESA 레이더 개발에 착수한 국내 업체가 국외업체와 협력을 하고 있으나 전투기에 들어가는 다른 미국 기술과 이 레이더 체계를 통합하는 데는 제한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기술 이전을 거부한 AESA 레이더는...
미국에 요청한 4개 기술은 AESA 레이더와 적외선 탐색 및 추적장비(IRST), 전자광학 표적 추적 장비(EOTGP), 전자전 재머 통합기술 등 한국형 전투기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들이다.
한국 정부는 지난해 차기 전투기로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를 선택하는 대가로 이 4가지 기술을 지원받기로 하는 등 절충교역을 맺었지만 '4가지 기술이전' 사안은 정식 계약...
F-15SE는 탐지거리 200km가 넘는 신형 AESA 레이더를 장착하고 현존하는 전투기 중 가장 많은 무장을 탑재하는 능력을 갖춘 전투기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세대 전투기', '비(非)스텔스기'란 오명을 극복하지 못한 점이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얘기다.
비스텔스기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무장을 내부에 탑재하도록 설계해 적 레이더파가 탐지하는 면적(RCS)...
능동전자주사 배열(AESA) 레이더는 안정성과 유지성, 작전능력을 개선시켜 지상이동 목표물을 추적하기에 용이하고 해면탐색과 추적, 고해상 지도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첨단 기술 헬멧 △19인치 전후방 디스플레이 △첨단 타겟팅 포드센서 △고기능 스나이퍼 △내비게이션 포드 △적외선 탐지 추적(IRST) 시스템 등이 탑재돼 목표물에 대한 탐지와...
또 적의 레이더망을 피하는 스텔스 기능과 최대 250km 떨어진 적의 위치 등 정보까지 파악할 수 있는 ‘APG-77 AESA 레이더’로 북한의 방공망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전투기다.
현존 최고의 전투기로 ‘하늘의 지배자’로 불리기도 한다.
미 해군은 지난 2일 탄도미사일 탐지 전용 해상 레이더인 ‘SBX-1’과 미사일 장착 구축함인 ‘매케인호’를 한반도 인근...
DCSA는 이 계약에 250㎞ 떨어진 물체까지 파악 가능한 AESA 레이더와 디지털 전자전 시스템(DEWS) 등 최첨단 장비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F-15 SE는 기존의 F15 E 전투기를 개량해 스텔스 성능을 추가했다. 특히 많은 무기를 장착할 수 있어 방공망을 뚫고 적을 단시간에 무력화할 수 있는 첨단 전투기로 평가된다.
미국 국방부는 의회에 보낸 보고서에서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