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최근 기사를 통해 중국 정부가 동양생명과 ABL생명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며 “아직 확정된 바는 없으나, 이와 같은 일련의 사태가 동양생명 주가에 불확실성을 증폭하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분간 동사 주가의 향방은 펀더멘털보단 대주주의 불확실성에 의해 좌우될 개연성이 높다”며...
ABL생명은 모바일 고객센터에 지문, 홍채 등 바이오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직접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통해 지문, 홍채인식 등 바이오인증 과정을 거쳐 본인확인 후 별도의 공인인증서 없이 각종 보험내용 조회,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 대출, 중도인충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ABL생명은...
ABL생명이 금융당국의 경고에 매출이 아닌 '부채'로 잡히는 저축성보험 판매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3년 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되면 저축성보험은 고객에게 돌려줄 부채로 인식돼 부채비율이 높아져 그만큼 더 자본을 적립해야 하는 상품이다.
1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이 올해 1분기 동안 판매한 보험들의 연환산보험료 중 저축성보험이...
동양생명 5283억 원, ABL생명은 3115억 원을 중국 안방그룹으로부터 유상증자를 받았다. KDB생명도 산업은행으로부터 3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받아 건전성 위기를 1차적으로 모면했다.
현대라이프생명의 경우 지난해 11월 4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뒤 한 달 만에 6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여기서도 모자라 최근에는 대주주인...
나이스신용평가는 11일 ‘IFRS 17 도입에 따른 생명보험사 신용위험 전망 세미나’에서 KDB생명, 현대라이프, 동양생명, ABL생명, 흥국생명 등 5개 회사가 자본적정성 리스크가 큰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밝혔다. IFRS 17이 도입되면 자기자본 대비 추가로 적립해야 하는 보험부채가 100% 이상 커지는 곳들이다.
보험업계에 적용되는 새 회계 기준이 보험부채를 시가로...
ABL생명은 설계사 영업지원 태블릿 PC에 청약 증시 보험가입 처리가 완료되는 '신계약 실시간 자동성립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ABL생명은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에게 청약부터 가입 최종 완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계약과정에서 고객이 초회보험료를 입금한 이후 설계사가 따로 작성해야 했던...
ABL생명의 이사회 의장인 짜오홍 비상임이사가 작년 6월 이후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아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짜오홍 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 위험관리위원회, 보수위원회 등의 활동도 하반기 들어 전혀 하지 않았다.
20일 ABL생명에 따르면 짜오홍 비상임이사는 2017년 정기·임시 이사회 14회 중 9회나 불참했다. 위험관리위원회는 3회, 보수위원회는 1회...
ABL생명은 뉴스기사 빅데이터 분석을 투자기법으로 적용한 펀드인 ‘빅데이터주식형펀드’를 출시, 자사 변액보험에 탑재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코스피를 대상으로 한 뉴스기사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망 종목을 선별하고 시장선호도, 주가반영도 등을 다각도로 고려해 종목별 최적 투자비중을 산출해 투자하는 펀드다. 이를 위해 ABL생명은...
안방보험을 대주주로 두고 있는 국내 동양생명과 ABL생명으로 중국발 리스크가 확대될지 주목되고 있다.
중국 보험감독관리위원회(보감위)는 23일 우샤오후이 안방보험 회장이 경제범죄 연루 혐의로 기소된 사실을 확인하며 1년간 안방그룹에 대해 위탁경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감위와 인민은행, 은행감독위원회, 증권감독위원회, 국가외환관리국...
감독당국이 ABL생명과 동양생명의 고위험 운영에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9일 ABL생명에 대해 상품 포트폴리오, 금리리스크 관리, 완전판매 모니터링 운영 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
금감원은 ABL생명이 저축성보험을 사업계획상 설정한 연간 목표보다 많은 규모로 판매하면서도 관리...
KDB생명과 ABL생명, 현대라이프생명, 흥국생명 등은 지난해 유상증자와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한숨을 돌렸으나 K-ICS 도입을 앞두고 우려는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자본 확충 등 양적 부분뿐만 아니라 자금운용 등 질적 변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최근 임준환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금리위험관리 수단으로서 자금차입 방식...
동양생명 5283억 원, ABL생명은 3115억 원을 중국 안방그룹으로부터 유상증자를 받았다. 현대라이프생명은 신종 자본증권 600억 원, 후순위채 400억 원을 발행한 뒤 현대모비스와 푸본그룹으로부터 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받아 RBC비율을 끌어올렸다. 금감원 제재를 받을 수 있는 100% 아래로 떨어질 위험에 처해 있던 KDB생명은 산업은행으로부터 극적으로 3000억...
중국 안방보험그룹이 ABL생명에 935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BL생명은 대주주인 안방보험그룹을 대상으로 935억 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유상증자다. 앞서 안방보험그룹은 지난 3월 ABL생명에 218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이로써 ABL생명보험의 지급여력(RBC)비율은 비교적...
올 들어 사명을 바꾼 ABL생명이나 DB손해보험은 신규 사명 홍보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도가 중요한 보험 관련업종에서 브랜드 인지도는 영업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특히 외국계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한 아이엔지생명은 브랜드명의 가치가 컸다”라고 평가했다.
상표권 계약 만료를 기점으로 MBK파트너스가...
현대라이프(옛 녹십자생명), ABL생명(옛 알리안츠생명), 롯데손보, KB손보 등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20개 중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실태를 관리하고 있는(자료 산출이 가능한) 보험사도 8개(40.0%)에 불과했다.
이들 보험사가 최근 3년 6개월간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경우는 총 2만1949건이었다.
자료제출 보험사의 65%(13개)는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생명, ABL생명(옛 알리안츠생명),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일부 보험사의 보험설계사가 보험 사기 행위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 제재 조치를 받았다.
삼성생명은 3명의 보험설계사는 치료비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진료비 영수증을 허위로 발급해 보험금을 부당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2015년에 각각 사기행위를 한 이들...
안방보험그룹과 알리안츠그룹은 작년 4월 알리안츠생명(현 ABL생명) 한국법인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한국법인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번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서 안방보험그룹은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의 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한편 안방보험그룹은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ABL생명은 부가보험료(사업비 재원)를 과다하게 책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라이프생명도 당초 대상에 포함됐지만 최근 구조조정에 따른 실손보험 판매 중지로 변경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변경권고 20개 보험사는 내년 1월1일부터 변경권고 대상 실손보험 상품의 보험요율을 조정할 계획"이라며 "일부 보험계약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