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리모델링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현대건설은 올해 1월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데 이어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컨소시엄) △서초구 반포MV아파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 △군포시 산본 개나리13단지(컨소시엄) △수원시 영통 신명동보아파트 등 총 1조7408억 원을 수주하며 1년 만에...
시는 이미 준공돼 사업정산을 완료한 28개 단지(5개 지구-마곡지구, 내곡지구, 세곡2지구, 오금지구, 항동지구)는 내년 상반기 중에, 준공과 정산을 앞둔 5개 단지(마곡지구 9단지, 고덕강일지구 8단지·14단지, 위례신도시 A1-5BL·A1-12BL)는 단지별로 검증 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에 분양원가 공개를 각각 마친다는 계획이다.
설계내역서와 도급내역서의 경우 작년에...
현대건설은 지난해 리모델링 사업을 따내며 16년 만에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후 올해에도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정마을9단지(2279억 원)와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4253억 원)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유일하게 4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던 만큼 올해도 2년 연속 4조 클럽 입성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 규제로 재개발...
고덕주공9단지 정밀안전진단 탈락 여파에명일동 우성·한양 재건축 단지 ‘눈치 보기’“민간정비사업 활성화 위해 규제 완화해야”
서울 재건축 추진 아파트 단지들이 안전진단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면서 안전진단을 보류하는 노후 아파트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재건축 단지는 정부의 규제 완화 이전에는 안전진단 통과가 어렵다고 판단해 내년 대통령 선거...
종촌동 ‘가재마을 9단지’ 아파트 전용 84㎡형은 지난달 27일 6억5500만 원에 팔렸다. 이는 6월 직전 거래가(7억3000만 원)보다 7500만 원 떨어진 것이다. 현재 시세는 6억9000만 원까지 내려갔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세종 집값은 대규모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어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 대선을 앞두고 천도론이나 추가 개발 호재가...
인근 금강주공9단지는 리모델링 추진위원회가 조합 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 중이다. 현재 41%의 주민 동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본동 설악주공8단지도 리모델링 조합 결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이밖에 세종주공6단지, 충무주공2단지, 퇴계주공3단지도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산본동 M공인 관계자는 “산본신도시 아파트들은 지은지 30년이 넘은 노후...
현재 서울 양천구 목동 9단지 아파트 등 수도권 5개 아파트에 공동구축을 완료했다. 신축 아파트를 대상으로는 통신실에 들어가는 장비용 랙을 통합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신축 아파트 100개소에 통합 랙 적용을 마친 상태다.
목동 9단지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기존에는 100Mbps 속도의 인터넷을 사용했는데 이제는 기가급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풍덕천동 선정마을9단지와 초입마을 등은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상현동에선 성복역 리버파크와 광교상현마을 현대아파트 등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수지구에서만 현재 총 10개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렇듯 용인시 내 정비사업 추진 단지가 늘어난 이유는 단지 노후화 영향도 있지만 집값 상승기에 정비사업 호재를 더해 집값을...
현대건설은 올해 1월 수지구 신정마을 9단지를 시작으로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해 총 6534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밖에 삼성물산과 GS건설이 각각 6300억 원, 5033억 원을 수주해 연내 리모델링 수주 1조 클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말까지 서울 서초구 동아아파트·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 수원시 영통구 신나무실주공5단지 등...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도안신도시 내 ‘트리풀시티 9단지’ 전용면적 101㎡형은 8월 최고가인 12억2700만 원에 팔렸다.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10억4500만 원에 거래됐지만 9개월 만에 2억 원 가까이 오른 것이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 전용 84㎡형 분양권은 5월 11억778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6월...
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9단지 전용 106㎡형은 지난달 12억4000만 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4월 14억4500만 원으로 고점을 찍은 뒤 실거래가가 11억5000만 원(7월)까지 미끄러졌지만 지난달 다시 1억 원 오른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다정동 가온마을12단지 전용 84㎡형은 지난해 12월 11억 원으로 신고가를 찍은 뒤 하락세가...
이번 수주로 현재까지 6300억 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든 현대건설은 올해 1월 용인시 수지구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바 있다. 금호벽산아파트 공동 수주로 올해에만 6500억 원이 넘는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강동구 명일동 고덕주공9단지도 지난달 적정성 검토에서 C등급을 받고 최종 탈락했다. 이처럼 준공된 지 30년이 훌쩍 넘은 대표 노후 단지들이 탈락하자 업계에선 적정성 검토 기준이 너무 높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공릉동 J공인 관계자는 “현재 기준은 집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재건축하지 말라는 뜻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적정성...
세종시 종촌동 가재마을9단지 전용면적 96.31㎡형 전세보증금은 올해 초 4억 원 수준이었지만 지난달에는 3억2500만 원으로 하락했다. 새롬동 새뜸마을10단지 전용 84㎡형은 지난 4월만해도 4억5000만 원에 전세 세입자를 들였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2억3000만~3억9000만 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졌다. 고점 대비 많게는 2억 원 넘게 하락한 셈이다.
지난해만해도...
하지만 지난해 9월 목동9단지, 올해 3월 목동11단지가 잇따라 적정성 검토에서 탈락했다.
이에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다른 목동신시가지 단지들도 속도를 조절하는 분위기다. 당장 적정성 검토를 추진해도 목동 9·11단지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예상해서다.
노형욱 "시장 안정돼야 안전진단 규제 완화 논의 가능"
주민들은 정부의 안전진단 규제 완화를...
수도권·지방에서도 리모델링 신중론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정마을9단지(2000년 5월 준공)는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한 상태다. 시공은 현대건설이 맡기로 했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 곳곳에는 리모델링을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려 있다. 이 아파트 입주민 A씨는 “재건축하는 게 집값 상승에도 유리하다”며 “재건축을 통해 제대로 된 랜드마크를 짓고 싶다”고...
지난달에는 강동구 명일동 고덕주공9단지가 재건축 불가 처분을 받았다. 양천구 목동에서도 목동9·11단지가 적정성 검토에서 탈락했다. 상계동 상계주공6단지는 적정성 검토를 올 연말까지 유예했다.
재건축 사업이 멈춰 서자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특히 구조안전성 평가 비중을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강동구 명일동 ‘고덕주공 9단지’ 역시 재건축 불가 처분을 받았다. 상계동 ‘상계주공6단지’는 적정성 검토를 연말까지 유예했다.
서울시는 지난 4얼 국토교통부에 재건축 안전진단 요건 완화를 요구했다. 당시 서울시는 구조안전성 가중치를 50%에서 30%로 낮춰 달라고 건의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시장 안정을 이유로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노원구 월계동 미륭·미성·삼호 3차와 공릉동 공릉 8·9단지 등에선 한 주 새 아파트값이 1000만~2000만 원 올랐다.
노원구 다음으론 구로구(0.29%)와 금천구(0.24%), 강남구(0.18%), 관악구(0.18%), 광진구(0.17%), 강북구(0.14%) 순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았다. 서울 노도강과 금관구 지역 9억 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는 게 부동산114 설명이다....
진관동 '은평뉴타운 구파발9단지 래미안'도 전용 84㎡형 호가가 11억~11억5000만 원으로 보름 새 1억 원 넘게 올랐다.
은평뉴타운 집값 강세는 은평구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은평구 아파트 매매값은 7월 첫째 주(5일 기준) 0.13% 오르며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두배 가까이 커졌다.
진관동 E공인 관계자는 "신분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