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우선, 구조조정 비용 감소 목표 달성 실패로 고정비 부담분 2800억 원을 매출원가로 인식했다”며 “또 2017년 수주한 일부 공사에서 최근의 후판가 인상과 환율 절상으로 예상 손실 규모인 1100억 원을 공사충당금으로 선반영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미 계약이 취소된 시추설비 2개의 가격이 시황 회복 지연에 따른 리세일 가격과의 차이로...
포스코ICT는 올해 포스코 광양 후판 공장, 포스코켐텍 음극재 공장 등 그룹 내 4개 스마트공장을 수주했다. 포스코는 올해부터 5년간 자사 공장에 대한 스마트공장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포스코ICT는 그룹 내 사업뿐 아니라 외부 수주도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포스코ICT는 4월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건설 ICT 인프라 설계 사업을 따낸 데 이어 9월에는...
그러면서 “중국 철강가격 상승은 국내 철강업체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최근 한달 동안 중국 철근 유통가격은 16.6% 급등했고 열연과 냉연, 후판 가격도 각각 4.5%, 3.5%, 4.2% 상승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 철강가격 강세는 POSCO의 실적개선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변 연구원은 “난방기 감산 영향이 누적되는 가운데...
봉강사업본부장을 맡았던 김연극 전무는 후판사업본부장을 맡는다. 김 전무의 뒤를 이어 최원찬 전무가 봉강사업본부장이 됐다. 칼라영업담당이었던 이현식 이사는 미국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중국법인장이었던 김기영 이사는 지원실장으로 일한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하역사업본부장인 정원우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정 신임 부사장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빅3’는 지진에 견딜 수 있는 내진 철근·강판·후판의 개발과 판매에 힘을 싣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은 이달 1일 국내 최초로 내진용 철강재 전문 브랜드 ‘H-코어’를 출범하며 내진강재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동국제강도 2010년 내진철근 SD400S, SD500S 개발에 성공하며 내진강재 성장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10년이 흐른 지금 철근 후판 강판까지 그 소재부터 변별성을 지닌 다양한 내진 강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면서 “현대제철은 철강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내진 강재를 통해 안전의 가치와 중요성 알리는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우 부회장은 “에이치코어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전가치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것이 현철 내진...
5년 뒤인 2010년에 내진용 후판 SN재를 생산한 데 이어, 2014년에는 내진용 강관인 SNT재도 생산했다. 이에 탄력을 받은 현대제철은 지난해 내진용 철근 SD600S, SD600S도 개발했다.
내진용 형강은 주로 초고층ㆍ대형 건축물을 지지하는 데 쓰이며, 내진용 철강은 아파트나 주택 등에 주거 공간을 지지하는 데 사용된다. 내진용 강관은 경기장이나 체육관 등 대공간을...
이어 “조선 쪽은 조선사가 어려움에 직면했음에도 후판 제조업체들이 적자를 본 한 해”라며 “조선사에서 최근에 가격 인상분에 대해 상당부분 수용을 해줘서 4/4분기 가격 인상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는 또 “가전 쪽은 중국발 가격인상에 발 맞춰 4/4분기 전체적으로 다 반영은 안됐지만, 가격인상은 상당부분 성공한 상태”라고 말했다.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면서 철근과 후판 등의 제품 가격 상승도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환경규제가 매섭게 진행되고 있어 국내 철강 업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면서도 “일단 중국산 철강제품의 감산으로 과잉공급은 해소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는 제품 전반적으로 평균판매단가가 오르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9월에 이미 철근 판매 기준가격을 톤당 3만 원 인상한 데 이어 10월부터는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열연, 후판, 냉연도금재 등의 판매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라고 분석햇다.
그는 이어 “실적 추정치는 큰 폭의 변경이 없었으나 현대기아차 판매 부진에 대한...
현대제철은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이 거의 없던 2005년 국내 최초로 내진 성능이 확보된 SHN(건축구조용압연H형강)강재를 개발한 이래,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내진용 철근(SD400S)을 출시했다.
이후 고성능 내진용 철근(SD500S, SD600S)을 잇따라 개발하는 등 H형강․철근․열연․후판․강관에 이르는 다양한 내진용 철강재를 생산하며 국내 내진용 철강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는 20일 개최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최근 10주 간 중국산 후판과 열연에 대한 가격 인상이 진행 중이어서 회사도 유통향 후판 가격을 최근 인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후판 사업의 손익분기점(BEP) 달성 여부는 후판 메이저 수요처인 조선업계에 달려있다”며 “올 하반기 조선사 대상 협상에서 가격 인상에 성공하면 BEP 달성이...
포스코 측은 "포항3고로 확장 개수와 열연 및 후판공장 개선작업 등으로 조강생산량과 판매량이 감소했다"면서 "또한 원료가가 가장 높았던 지난 1분기 생산된 고가 재고 판매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7% 증가한 7조 1343억 원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원료비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이번 행사에서는 후판제품의 변형을 빅데이터로 예측해 제품의 평탄도를 개선하는 과제, 열연제품 생산시 가열로의 연료품질과 상태를 분석·제어해 최적의 슬라브를 생산하는 기술이 철강생산분야의 우수과제로 평가 받았다.
포스코건설의 ‘3D기반 설계·시공 품질향상’ 과제와 포스코에너지의 ‘복수기 성능진단을 통한 발전출력증대’ 과제도 우수 과제로...
미국 정부는 3월 포스코 후판에 11.7%의 반덤핑 관세와 상계 관세를, 4월에는 현대제철 및 넥스틸의 유정용강관에 각각 13.8%, 24.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달 중에는 수입산 철강이 자국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발표할 예정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이번 개정 협상에서 미국이 원하는 것은 상당히 명확하다”면서 “다만 우려되는 것은 우리 정부가...
이미 미국정부는 지난 3월 포스코 후판에 11.7%의 반덤핑 관세와 상계 관세를, 4월에는 현대제철 및 넥스틸의 유정용강관에 각각 13.8%, 24.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달 중에는 수입산 철강이 자국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발표할 예정이다.
철강업계 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대미 수출을 포기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우선 한경연은 조선업의 경우 중고선 거래 증가와 중고선가 상승, 후판가격 상승이 가시화되는 6월을 변곡점으로 신조선가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또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노후선 교체압력으로 인해 수요가 확대되는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업은 새 정부의 주거복지 확충 방침으로 노후도심 개량이 적극 추진될 것으로 보여 호조세가 이어질...
이에 따라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은 조업·품질·설비를 모두 아우르는 데이터 통합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이상징후를 사전 감지하거나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선행 분석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일관생산 공정의 스마트화를 추진 중이다. 포항제철소 2열연 공장도 레이저 센서와 AI를 활용한 스마트화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현대제철은 고기능성 건축 강재 분야에서 내진·내화용 고성능 후판과 초고강도 내진용 H형강을 개발 완료했다
자동차용 강재 분야에서도 3세대 고기능성 냉연강판을 개발하고 내년 초도 양산을 준비 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수요산업별 업종과 시황에 맞춘 계획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증대 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