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7일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를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특별재난지역은 피해조사와 절차가 필요하지만 포항 같은 경우 일견 보더라도 선포가 가능한 지역으로 판단된다”며 “최대한 빨리 절차를 밟아 선포하도록 해야 할 것이고, 재난지원에...
태풍으로 폭우가 쏟아진 6일 오전 7시 41분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배수 작업과 수색 작업을 벌여 현재까지 8명을 발견했다.
당초에는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됐으나 이보다 더 많은 주민이 지하 주차장에 갇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침수된 지하...
6일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된 경북 포항시 남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2명째 생존자가 구조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밤 8시 15분 30대 남성에 이어 9시 45분에 50대 여성이 추가로 구조됐다. 공식 집계된 침수 실종자 7명 중 2명이 생존한 것이다.
현재 지하주차장 배수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완전히 침수된 상태라 상당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태풍으로 폭우가 쏟아진 6일 오전 7시 41분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오자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수색을 위해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7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폭우로 완전히 침수된 상태였다.
아파트 단지 1차와 2차에 사는 이들 주민은...
용산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포항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여덟 분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경위를 잘 알아봐 달라”고 말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남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차를 이동시키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돼 실종 신고 된 사람이 8명이다.
윤 대통령은 “제11호...
특히 포항에서는 시간당 110.5㎜의 폭우가 내리면서 하천이 범람해 피해가 컸다. 포항시 대송면 칠성천과 우복천, 장기면 대화천과 장기천 등이 범람해 인근 농경지에 있던 농작물 및 주택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제주와 남해안에서는 전봇대가 쓰러지거나 냉장고가 날아가는 사고도 발생했다.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소방본부에는 총 216건의 태풍...
경북 포항시의 한 펜션 건물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통과할 때 주변 지반이 쓸려 내려가며 같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있는 한 풀빌라 펜션 건물 1채가 범람한 강물에 휩쓸려 기운 채 절반쯤 잠겼다. 주변 건물들도 일부 침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 건물 4~5m 앞엔 강물이 흐르는 하천이 있었다. 이 하천이...
태풍 ‘힌남노’에 도심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8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포항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께 포항시 남구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현재 수색을 위해 배수 작업을 하고 있다.
실종된 사람은 7명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다고 알려졌다. 그러면서 포스코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포항소 STS 2제강, 2열연공장에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개요 및 피해현황(인명피해여부 등) 등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6일 오전 7시 3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불이 났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포항소 STS 2제강, 2열연공장에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개요 및 피해현황(인명피해여부 등) 등은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큰 소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 포항의 시장과 숙박시설에서 주민이 고립되는 일이 잇따랐다.
이날 오전 3시 33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시장이 침수돼 주민이 고립됐다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13명과 장비 5대를 동원해 고립된 주민 5명을 구조했다.
이날 오전 4시께 오천읍 한 숙박시설에서도 불어난 물로 투숙객들이 고립됐다.
이들은 현재 옥상으로 대피했다.
해병대...
태풍 중심과 국내 지점과 거리는 제주 480㎞, 경남 통영시 700㎞, 부산 760㎞, 경북 포항시 850㎞, 울릉도 1060㎞다.
힌남노는 6일 0시 서귀포 남쪽 30㎞ 해상까지 '매우 강한 태풍'으로 위력을 유지하면서 북동진하고 오전 6시 부산 서남서쪽 90㎞ 해상을 통과한 뒤 상륙하겠다.
6일 0시와 오전 6시 힌남노 중심기압은 각각 940hPa과 950hPa로 예측된다.
5~6일...
1000가구 이상의 주요 대단지로는 경북 구미시 산동읍 ‘구미 하이테크밸리 대광로제비앙(2740가구)’, 경북 포항시 대잠동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2670가구)’,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 자이더샵SK뷰(2276가구)’ 등이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은 경기에서만 1만2450가구가 풀린다. 9월 분양 5가구 중 1가구가 경기에 집중된 셈이다. 의왕시 내손동...
담은 불꽃쇼를 기획하고 있다”며 “하늘로 힘차게 솟구치는 불꽃처럼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서울시, 부산시, 포항시와 손잡고 지역 불꽃축제와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소개 영상 상영 등 유치 지원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2월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에서 분양한 ‘포항자이 디오션’도 비규제지역 신규 아파트로 분양 당시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101가구 모집에 1만2526명의 청약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124대 1의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업계 관계자는 “비규제지역 분양 단지는 대출규제 미적용, 전매 가능 등의 이유로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서...
모친이 소유한 경북 포항시 땅은 총 3억 186만 2000원, 아파트는 6290만 원으로 나타났다. 예금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과 장녀를 포함해 총 5억 8010만 원으로 신고됐다.
안 본부장은 총계 69억 8688만 6000원으로 네 사람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부부 공동명의로 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임차권이 19억 원으로 고지됐다. 배우자의 성수동...
또 다양한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포항 포스코 본사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 ‘Park1538’과 포스코가 포항시에 기증한 국내 최대의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 등 친환경 철강을 대표하는 공간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뮤직비디오, 랜선 투어 등 디지털 트렌드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통해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브랜드...
시군구별로는 경기 화성시(2만8000가구)·양주시(2만6000가구), 충남 아산시(1만9000가구), 충북 청주시(1만8000가구), 경남 양산시(1만1000가구), 경북 포항시(1만 가구), 전남 광양시(7000가구) 등이 시‧도 내 타 지역 보다 상대적으로 입주예정물량이 많았다.
부산을 비롯해 광주, 대전, 전북, 세종은 올해보다 내년 입주예정물량이 줄어들고 그 외 지역은...
5월 경북 포항시에 분양한 총 2994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1·2블록'은 1순위 평균 15.42대 1을 기록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일원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를 이달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총 1202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당동 일대에는 약 3000가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