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장인화 회장 선임 확정…5년8개월 만에 수장 교체

입력 2024-03-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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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본사서 취임식 개최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 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 주주들이 입장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포스코가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장인화 회장 선임을 최종 확정했다.

장 신임 회장은 이날 곧장 경북 포항시 본사로 내려가 취임식을 갖는다. 2018년 취임한 최정우 회장에 이어 5년 8개월 만에 그룹 수장이 바뀐다.

장 신임 회장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 학ㆍ석사와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해양공학 박사 과정을 거친 엔지니어 출신이다. 그는 1988년 포스코그룹의 재단법인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해 23년간 기술연구에 매진했다.

포스코 재임 시절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이용한 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체계를 구축했다.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등대공장 선정을 주도하며 그룹 핵심인 철강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노사관계에서는 사 측 대표로 활동하면서 특유의 친화력과 현장 중심의 행보를 보이면서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인자하고 넉넉한 성품으로 구성원들을 아우르는 덕장형 리더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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