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군 및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군과 수년 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다양한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Top 10’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는 비전을 실현현다는 목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셀트리온 15주년 포토스토리북인 ‘함께 걸어온 길, 함께 걸어갈 길’ 편찬 기념식,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임직원들의 공로를 축하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 셀트리온 15주년 포토스토리북(사사) ‘함께 걸어온 길, 함께 걸어갈 길’ 편찬 기념식도 겸해져 셀트리온의 성장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10년 이상 장기 근속한 임직원들의 공로를 축하하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2002년 설립 이후 15년간 남들이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가며 셀트리온을 성장시키기...
항상 말씀하시기를 “부인이 스스로 잘난 체하면 가정이나 나라에 해를 끼치지 않는 경우가 드물었으니 ‘암탉이 새벽에 울어서는 아니 된다’는 경계를 신중히 지키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였다.
효종(재위 1649~1659)의 비 인선(仁宣)왕후의 행장에 있는 말이다. ‘항상 말씀했다’는 첫 구절이 의미심장하다. 조선의 다른 왕비들 행장에서는 볼 수 없는 이 말이 왜...
소현세자빈 강씨는 1646년 3월 15일 시아버지 인조로부터 사약을 받았다. 인조는 두 달 전부터 자신의 음식에 독을 넣었다며 강빈을 압박했다. 강빈 쪽 궁녀들은 모진 고문에도 모두 죄를 인정하지 않고 죽었다. 인조는 이것으로 안 되겠다 싶었는지 다른 죄목을 더했다.
“강빈이 심양에 있을 때에 비밀히 왕후의 자리를 바꿀 것을 도모하여, 붉은 비단으로 왕후의 옷을...
그래서 바른 사실로 역사를 기록하는 그조차도 자신이 편찬한 사기에 장맹담(張孟談)을 장맹동(張孟同)으로, 조담(趙談)을 조동(趙同)으로 이름을 바꾸어 놓았다.
우리나라 대구의 지명이 대구(大丘)에서 대구(大邱)로 바뀐 것도 먼저 쓰던 언덕 구(丘)자가 공자의 이름이기 때문에, 성현의 이름을 지명으로 감히 쓸 수 없다고 해서 땅이름 구(邱)자로 고친 것이었다.
임금의...
“상이 처음 대궐에 들어가 즉시 김자점 등을 보내 왕대비에게 반정한 뜻을 계달하자, 대비가 하교하기를 ‘10년 동안 유폐 중에 문안 오는 사람이 없었는데, 너희들은 어떤 사람이기에 이 밤중에 승지와 사관도 없이 직접 계문하는가?’ 하였다. 이귀 등이 나아가 사실을 진계하며 누차 모셔갈 것을 청하였으나 대비는 허락하지 않았다. 상이 이에 친히 경운궁으로 나아갔다....
안순왕후 한씨는 조선 예종(재위 1468~1469)의 비이다. 처음에 예종의 후궁으로 왕실에 들어왔다. 그런데 세자빈 자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왕비로 올라간 특이한 전력을 가졌다. 1461년 장순왕후가 세자빈으로 있다가 죽고 나서 1468년 예종이 즉위할 때까지 왕실은 6년 이상을 예종의 세자빈 없이 지냈다. 세종 때 현덕왕후 권씨가 세자빈 봉씨 폐출 후 바로 후궁에서...
현덕왕후(顯德王后)는 조선에서 처음으로 후궁에서 세자빈이 된 사람이다. 세자 시절 문종의 세 번째 부인이 됐다. 문종은 부인복이 없었다. 문종 자신 때문인지 아버지 세종의 의도였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부인을 세 번이나 맞아들여야 했다.
“내 뜻으로는 첩을 아내로 만드는 일은 옛날 사람의 경계한 바인데, 더군다나 우리 조종의 가법에도 이런 예가 없었던...
이종찬 우당장학회 회장과 조광 서울시 시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등 국내 인사는 물론 3·1운동 34번째 민족대표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 후손 등도 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할 시민위원회 위원 310명은 다음달 공개모집한다.
서울 소재 학생을 대상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동북지역 독립운동사적지 등 독립운동 역사현장을 탐방하는 '서울시민...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국편)가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에서 오류로 지적된 29건 중 7건을 바로잡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역사교육연대회의는 교육부가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에서 사실오류 195건, 부적절 서술 328건, 비문 17건이 있다고 주장하며 29건만 공개했다.
수정 의사를 밝힌 내용은 고교 한국사 251쪽에서 유엔총회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지리전서동림조담'은 중국 오대(五代·907∼979) 풍수사 범월봉이 편찬한 풍수지리서다. 상권 10편, 하편 14편 등 총 24편으로 이뤄졌다. 특히 조선 시대 최초의 구리활자인 '계미자'로 찍어낸 풍수지리서라는 점에서 드물다.
'송조표전총류'는 국가 의전에서 제왕에게 올리는 '표'(表)와 '전'(箋) 작성에 참고하고자 송나라에서 작성한 표전 가운데 모범이 될 만한 것을...
교육부가 31일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과 함께 편찬심의위원을 공개했다. 편찬심의위원에 뉴라이트 학자들이 포함되면서 '우편향'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교육부가 공개한 편찬 심의위원은 △이택휘 전 서울교대 총장(위원장) △김호섭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이기동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이상규 서울대 명예교수 △허동현 경희대 교수 △강규형 명지대 교수...
국사편찬위원회와 집필진은 제출된 국민 검토 의견 829건과 국회, 언론, 교육청, 교원단체 등에서 제기한 수정 의견 817건을 교육과정과 학문적 타당성 등을 기준으로 검토했다. 이 가운데 중학교 역사 310건, 고교 한국사 450건 등 760건을 최종본에 반영했다.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 부분에서 '친일 반민족 행위 진상규명 보고서'의 구분에 따라 친일행위를 5개 유형으로...
박 전 대통령의 서술 분량은 ‘공과를 균형 있게 서술한다’는 편찬기준에 맞춰 분량을 줄일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한민국 수립’이라는 표현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자체에 ‘대한민국 수립’으로 명시됐기 때문에 이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과서 최종본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연구학교에서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대다수 시도 교육청이 국정...
물론 동남아 14개국 및 아프리카까지도 그 범위를 확대해 교육자재 지원과 문화교류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역사서 편찬·보급으로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최근에는 그룹 내에 보육지원팀을 신설해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을 선보이는 등 보육 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교육부가 중·고교 국정 역사교과서의 편찬기준을 검정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교육부는 9일 황교안 대통령 권항대행 국무총리에게 2017년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검정교과서 심사 기준을 강화한다"고 보고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그동안 검정절차가 치밀하지 못했기 때문에 편향성 문제가 제기됐다...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 편찬위원회는 14일(현지시간) 최신 분기 업데이트에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Brexit)’를 등재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OED는 “이 단어가 설명하는 현상의 중요성이 커지고 영어의 빈 공간을 채운다는 의미에서 등재를 결정했다”며 “외국 신문들도 1면에 이 단어를 사용해 전...
이 회장은 국내는 물론 동남아 14개국과 아프리카까지 교육자원과 문화교류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역사서 편찬ㆍ보급으로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인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내에 보육지원팀을 신설해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을 선보이는 등 보육 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정교과서 집필진 연구비 지출 내역’에 따르면 집필진 31명에게 지급한 연구비는 총 7억6917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집필진 1인당 평균 2481만 2000원을 받은 셈이다.
대표 집필진인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 이주영 건국대 명예교수, 박용운 고려대...
이밖에도 전직대통령법은 민간단체 등이 전직대통령을 위한 기념관과 기념 도서관 건립, 기록물 등 사료 수집 정리, 업적 연구·편찬,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재직 중 탄핵 결정을 받아 퇴임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형사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외국으로 망명한 경우 ▲한국 국적을 상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