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생법원 제3파산부(재판장 서경환 수석부장판사)는 12일 스킨푸드와 모기업 아이피리어스에 대한 파인트리파트너스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 체결에 대해 허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스킨푸드 1776억 원, 아이피리어스 224억 원으로 총 2000억 원에 달한다. 이날 본 계약 체결 이후 7월 중순께 회생계획안이 제출되면 8월 23일 심리 및 결의를...
“채무자 주식회사 한진해운에 대하여 파산을 선고한다.” 오전 9시 40분 서울지방법원 제1파산부는 국내 1위, 세계 7위 해운사의 침몰을 공식화했다. 오후가 되자 비는 멎었지만, 추위를 머금은 바람이 거세게 불기 시작했다. 2년이 지났지만 한진해운 몰락의 한파는 여전하다. 국내 해운업계는 침체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특히 ‘정부의 선택을 받은’...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파산부는 성동조선의 회생계획안 제출기간을 이날에서 7월 22일까지로 두 달 연장했다.
앞서 창원지법 파산부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회생계획 제출기한을 1월 23일에서 3월 22일로 늦춘 데 이어 다시 5월 22일로 연기한 바 있다. 또 회생계획안 가결기간을 기존 4월 19일에서 10월 18일로 연장했다.
통상...
앞서 창원지법 파산부는 회생계획안 가결기간을 이달 19일에서 10월 18일로 연장했다. 회생계획안 가결은 회생절차개시일부터 1년 내에 해야 하지만,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돼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일정을 고려하면 이번 3차 매각이 마지막 기회라는 관측이 나온다.
사측은 “분할매각의 경우 2야드 투자유치...
광주지법 파산부(박길성 수석부장판사)는 채권자 조사와 회사 측이 제출한 회생 계획안 검토, 채권단 동의 결의 등을 거쳐 회생 계획안을 인가할지, 회사를 청산할지 결정한다.
계획안 인가가 나면 통상 2∼3년 동안 회생 절차를 밟게 된다.
에어필립은 현재 대주주 지분과 필립에셋에 대한 부채가 추징보전에 묶여 있어 투자자를 쉽게 찾을 수 없는...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제1파산부는 최근 성동조선의 회생계획안 제출기간을 이달 22일에서 5월 22일까지로 두 달 연장했다. 다음 달 3차 공개매각을 진행해 예비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는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조건부 인수예정자를 정해놓고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스토킹호스는 수의계약으로 사전에 인수예정자를 확보한 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제1파산부는 최근 성동조선의 회생계획안 제출기간을 이달 22일에서 5월 22일까지로 두 달 연장했다.
앞서 창원지법 파산부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회생계획 제출기한을 1월 23일에서 3월 22일로 연기한 바 있다. 또 입찰에 참여한 법인과 컨소시엄, 재무적 투자자(FI) 등 3곳의 투자자에게 인수제안서(LOI) 보완을...
그동안 서울중앙지법 파산부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었지만,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법인과 개인 파산이 잇따르면서 전담 법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터다. 그러다 2016년 말 법원조직법 등이 개정되면서 미국 파산법원과 유사한 파산만을 담당하는 법원의 출범이 공식화된다. 이 과정에서 ‘파산(破産)’이란 부정적인 어감을 대신해 “살아난”다는 의미가...
성동조선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창원지방법원 파산부는 22일 오후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과 법정관리인을 불러 투자자들이 제출한 인수제안서(LOI)를 검토했다. 하지만 여전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결국 예비입찰을 3월에 다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법원 관계자는 “인수자금 조달방안에 대한 증빙에 부족한 부분이 있어...
성동조선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창원지방법원 파산부는 22일 오후 3시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과 법정관리인을 불러 투자자들이 제출한 인수제안서(LOI) 검토와 협의를 시작했다.
앞서 창원지법은 성동조선 입찰에 참여한 법인과 컨소시엄, 재무적 투자자(FI) 등 3곳의 투자자에게 LOI 보완을 수차례 반복 요구한 바 있다. 그동안 투자자들이 제출한 LOI가...
성동조선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창원지방법원 파산부는 19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과 법정관리인을 불러 투자자들이 제출한 인수제안서를 검토했다. 하지만 여전히 우선협상대상자를 가리는 데 증빙자료가 부족하다고 보고 22일까지 보완 제출을 요구했다.
법원 관계자는 “협의를 통해 22일까지 투자자들에게 마지막 제안서...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창원지방법원 제1파산부(재판장 김창권 판사)는 15일 성동조선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창원지법 관계자는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맺을지, 아니면 매각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성동조선의 인수전에는 3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의 회생절차를 진행 중인 창원지방법원 파산부는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기존 23일에서 3월 22일로 두 달 연장했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데 당초보다 심사 시일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앞서 창원지법은 16일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가능한 빠른 시간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입찰에...
성동조선해양의 회생을 추진 중인 창원지방법원(제1 파산부)은 24일 성동조선의 회생계획안 제출 시한을 이달 23일에서 3월 22일로 두 달 연기한다고 밝혔다.
최근 마감된 예비입찰에는 지역기반의 기업과 기자재 납품업체, 그리고 사모펀드 등 3곳이 참여한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심사 시일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2월 중순까지...
성동조선의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창원지방법원 제1파산부(재판장 김창권 판사)는 이달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양해각서(MOU)를 맺고 내년 2월 중에 본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로써 성동조선은 작년 10월 예비입찰 단계에서부터 매각이 무산된 지 3개월 만에 첫발을 뗀 셈이다. 업계에서는 성동조선이 분리매각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 주효했다고...
회생을 주관하고 있는 창원지방법원 파산부는 빠르면 18일, 늦어도 다음주 내로 입찰금액과 사업계획, 고용유지 여부 등을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성동조선 주채권은행으로 지분 81.25%를 보유한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우선매수대상자를 내일 선정하고 다음 주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MOU 체결 뒤에 자금조달안과 회생계획안이 나오면...
수원지법 파산부는 회생절차 초반임에도 엣지아이앤디의 빠른 회생절차 졸업을 위해 인가 전 M&A를 선택했다. 엣지아이앤디 경영진 역시 매각에 따른 부담을 안고 정상화의 길을 택했다.
현재 엣지아이앤디의 국내 사업성 자체는 밝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광주 초월읍에 위치한 회사 부지의 높은 가치가 이번 매각에서 더욱 주목된다. 청산가치는 80억~90억 원...
지역법원 파산부 관계자는 “회생절차상 해고는 정리해고가 아닌 통상해고 절차에 따른다는 판례가 많이 있다”며 “채권단이 바라는 것 역시 회사의 구조조정을 법원이 대신 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근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역시 8일 “회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계속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고정비 감축을 목적으로 대대적인 해고를 할 수밖에...
금호타이어는 청산형 회생절차 신청, 회생절차 폐지 후 청산, 파산절차 신청 등 크게 세 가지 길을 걸을 것으로 관측된다.
청산형 회생절차는 회생절차 과정에서 청산을 유도하는 것으로 법원이 주도하는 파산과 달리 채권자가 더 적극적으로 회사 정리에 개입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서울회생법원을 비롯한 법원 파산부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방식이다.
창원지법은 성동조선이 위치한 통영시를 관할하는 법원이다.해당 법원 파산부는 법인파산·법인회생을 전담한다. 창원지법은 파산1부에 성동조선해양 사건을 배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의 성동조선해양 사건 배당이 완료되면 이후 조사원을 통해 회사 재무 상태를 재실사하게 된다. 법원의 실사 역시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은 낮다.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