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퇴임 때 집이 없어 스웨덴 국민이 별장을 지어주었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01~1985.
☆ 고사성어 / 망극득모(亡戟得矛)
손해도 없고 이득도 없다는 말이다. 여씨춘추(呂氏春秋) 이속편(離俗篇)에 나온다. 진(晉)나라와 제(齊)나라의 전쟁 중에 병사 하나가 극(戟)이라는 병기를 잃어버렸으나 자루가 긴 창(槍)을 하나 얻게 되었다. 병사는 길 가는 사람에게 싸움에서...
이어 “지나치면 국민이 화낸다”며 “세월도 가고 임기도 간다. 인사 우려를 깊이 경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전 원장은 6일 퇴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복당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노장청의 조화를 이루면서 실용적으로 구성돼야 한다. 2선에서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평산마을 비서실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 페이스북을 통해 퇴임 후 일상이 담긴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게시하며 “사저 앞 도예, 어제는 큰 가마에 본 불을 때는 날이었다”며 “전통 도자기가 잘 구워져 나오길 바라며 장작을 보탰고, 기념으로 가마불에 돼지고기를 굽는다기에 막걸리 몇 병을 들고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을...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9월 퇴임 예정인 김재형 대법관의 후임 대법관 제청 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30일까지 천거 받은 대법관 제청대상자 중 심사에 동의한 인물을 정리해 14일 주요 경력 등 정보를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의견 수렴과 함께 피천거인 검증을 진행한 후 추천위원회 위원장에게 추천위원회 회의 개최를 요청할...
문 전 대통령 퇴임한 지난달 10일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 전 대통령과 ‘맞팔로우’됐다는 인증 글이 여럿 올라오고 있다.
다만 문 전 대통령은 팔로우 신청을 건 모든 이와 맞팔로우를 한 게 아니라서 일부 지지자 사이에서는 “맞팔로우 기준이 뭐냐”, “어떻게 해야 맞팔로우 해주는 거냐” 등 답답함을 토로하고 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국정원장 퇴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비대위 총사퇴와 관련해 역할을 묻는 말에 박 전 원장은 “제2선에서 도와야지 1선에 나서서, 일부에서 얘기는 비대위, 당대표 이런 일은 없다”며 “원로급 추천하더라도 1선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비대위는 민생경제에 대한...
김선휴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는 "집회·시위의 자유라는 기본권이 있지만 보호 범위를 넘어서는 등 괴롭힘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민·형사적인 구제 조치가 가능하다"며 "(사저 앞 시위는) 자신의 직무와 관련되지 않은 사적 공간에서 퇴임한 대통령이 감수해야 할 책무 이상의 것이 아닐까 싶다"고 평가했다.
김선휴 변호사는 "물론 과거...
정 대표 임기는 당초 올해 12월 말까지였지만, 이날 임시총회에서 퇴임 결정됐다.
후임에는 현직 박정진 전무가 대표가 선임됐다. 현재로는 임시대표 성격으로 알려진다.
피터 정 대표는 2016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한국 AIA생명에서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로 재직했다. 당시 한국 시장에서 헬스케어(건강관리) 서비스인 AIA바이탈리티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국무총리였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역시 자신의 SNS에 ‘평산의 소란, 이대로 두지 말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해 “국회는 집회와 시위의 자유 본질을 제약하지 않되,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입법을 강구하라”고 주장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도 SNS를 통해 “퇴임한 대통령께 가해지는 욕설과 소음 문제, 당장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퇴임 후 사저 인근 시위에 대해 불편을 토로해온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이 30일 “문 전 대통령 내외는 마을 주민과 함께 피해 당사자로서 엄중하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의 비서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주민들의 일상이 파괴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삶마저 위협받는 그야말로 생존의 문제가 됐다. 더는 좌시할 수 없는 상황”...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퇴임과 동시에 주소지를 하북면으로 옮겨 하북면민 자격으로 지방일꾼을 뽑는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은 푸른색 재킷에 회색 바지를 착용하고 투표장을 찾았다. 김 여사는 문 전 대통령보다 짙은 푸른색 계열 정장 차림이었다.
문 전 대통령은 투표 사무원들에게 “수고하십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어 “장갑을...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2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26일 퇴임했다.
김 처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아직 코로나19가 온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퇴임해 발걸음은 무겁지만 '중력이산(衆力移山)'이란 말처럼 어떤 위기도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중력이산은 사람이 힘을 합치면 산도 옮길 수 있다는...
퇴임하고 천 씨에게 연락한 영부인도 있었다. 천 씨는 “대통령님들은 없는데, 영부인 두 분은 있다.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님은 노 전 대통령 돌아가시고 10주기 때 ‘청와대 사람들 보고 싶다’고 하셨다. 우리 주방 사람들, 청소하시는 분들, 조경하시는 분들 봉하로 초대해 손수 밥을 해주셨다. 3년 전이다. 또 (이명박 전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님은 저희...
국회서 퇴임 기자회견 열어"다당제 전제로 한 선거제도 갖춰야""검수완박, 의회정치 모범…일방적으로 뒤집혀 아쉬워""86세대 용퇴론, 대선 패배에 대한 자기성찰 분출하는 것""팬덤 정치, 바람직하지 않아"
퇴임을 3일 앞둔 박병석 국회의장은 26일 "이념과 지역, 세대, 성별로 갈라진 국민 분열의 적대적 정치를...
박병석 국회의장은 25일 "통합과 미래를 위한 정치의 길을 열어갈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74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권력 분산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제도로 협치를 만들어 국회가 헌법을 바꾸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국회의장 임기 만료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그는 21대 국회...
그는 “대선 전 미국 측에서 방한할 가능성이 있다고 해 우리가 ‘문 대통령 퇴임 이후가 될 것 같다’고 하자 바이든 대통령이 문 대통령을 한번 만나고 싶다는 전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감사함을 표했고, 못 만날 이유도 없어 윤석열 정부와 정상회담 등 세부 일정이 정해지면 남는 시간에 두 분이 만나는 게 좋겠다고 수락했다”며 “기다리고...
그는 "퇴임 후에 시민 곁으로 돌아가 시민과 함께 이루고자 했던 노무현의 꿈은 국가가 국민을 존중하는 사회였다"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국민 열망이 모였던 촛불광장으로부터 5년, 우리가 얼마나 민주적 진보를 이뤘는지는 역사 평가에 맡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깨어있는 시민 여러분...
그는 "퇴임 후에 시민 곁으로 돌아가 시민과 함께 이루고자 했던 노무현의 꿈은 국가가 국민을 존중하는 사회였다"며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국민 열망이 모였던 촛불광장으로부터 5년, 우리가 얼마나 민주적 진보를 이뤘는지는 역사 평가에 맡겨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떠나보내고 맞는...
창원시에 거주하는 김모(49) 씨는 문 대통령에게 "임기 하반기 코로나 방역 때문에 마음이 무거울 텐데 이제 지나간 일이고 퇴임했으니 노 전 대통령이 겪었던 정치적 공세에서 자유롭게 본인 뜻대로 농사를 지으면서 나머지 삶을 사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에서 온 이모(58)씨는 "노 전 대통령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력을 누리지도 못하고...
문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첫 방한을 환영하며 “퇴임 인사를 직접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통화를 할 수 있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을 ‘좋은 친구’라고 부르며 “1년 전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강화에 역사적인 토대를 만든 것을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