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19일 올해를 ‘탈핵 원년’으로 선포하고, 4·11총선 관련해 탈핵 에너지 공약을 내놨다.
심상정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핵발전소 단계적 폐지 및 신규 핵발전소 건설 중단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실현과 녹색일자리 확충 △재생에너지 확대로 에너지 전환 혁명 △경부하 요금제 폐지와 산업용 전기요금 현실화 등을 골자로 한 탈핵...
한편 이번 신규핵발전소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은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 탈핵정책이 전세계적인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벌어지는 일”이라며 “지난 30년 사이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두 번의 대형 핵참사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시계 바늘을 거꾸로 돌리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한 “해당 지역주민, 종교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