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1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국인 사상자 대부분은 관광객이며, 사건이 발생한 지역의 시나이반도 동북부의 관광지인 타바 인근으로 이스라엘과 국경에서 가까운 곳이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은 현지 언론과 이집트 당국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UAE 타바 연구재단의 지하드 하심 브라운 연구원은 "아내의 존엄성을 모욕하는 것은 샤리아법에서도 엄연히 불법으로 간주된다"며 "남편의 징벌권을 허용한다는 조항이 샤리아법에 명백하게 명문화돼 있지 않는 한 법원은 이를 원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UAE대학의 샤리아법 연구회 대표인 아흐메드 알-쿠바이시는 샤리아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