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을 겪은 참엔지니어링이 최종욱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하는 이사회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참엔지니어링은 12일 오전 10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전 경영진인 한인수ㆍ윤영은 이사 해임안건이 통과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는 의결가능주식수 2768만4467주 중 67.15%(1976만6386주)가 출석해 주총이 성립됐다. 한인수ㆍ윤영은 이사의 해임건에 대한...
참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참엔지니어링 판교사무실에서 최종욱 참엔지니어링 대표를 비롯해 40여명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올 1분기 IR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엔지니어링 경영과 관련해 1분기 사업실적 등 회사현황, 거래재개 추진현황, 3D프린트ㆍ마취심도기기 등 신사업부문에 이어 참저축은행 IPO 등 유동성확보방안...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 제조업을 영위하는 참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 창업자인 한 전 대표와 최종욱 대표가 경영권을 두고 대립하며 소송 제기가 잇따르는 등 분쟁을 겪었다.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이사회를 소집, 최종욱 대표를 해임하고 참저축은행 매각을 결정됐다. 하지만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최 대표의 해임안이 부결됐고 이후 지난 7일 대표로 다시...
최종욱 참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주주들과의 약속을 위해 참엔지니어링의 주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나섰다.
최 대표는 7일 취임사를 통해 “최우선적으로 조속한 거래재개와 주가 회복에 전력할 것”이라며 “주주들과 약속한 분기 1회 IR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경영상황을 투명하게 알리고 운영하겠다는 최 대표의...
대표이사에 최종욱씨 선임
△동국실업, 박효상·이근활 각자 대표체제로 변경
△삼성ENG, 유동성 확보차 1000억 단기차입금 결정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에 박세창·이한섭 부사장 추가
△근화제약, 이승윤 대표이사로 변경
△삼성제약, 50억 규모 전환사채권 발행
△삼성제약, 췌장암치료백신 국내 라이센스 계약
△무림P&P, 520억 활엽수 표백화학펄프...
그러나 막상 표대결 현장에 한인수 회장은 없었으며, 최종욱 전 대표만이 자리를 지켰다. 이에 안건에 대한 표결은 일사천리로 진행됐으며, 최 전 대표가 승리했다.
양측이 지난 몇개월간 고소·고발전이 오가며 한치의 양보가 없었던 탓에 이번 표대결이 치열할 것이란 예상을 낳았으나, 실제 결과는 시시하게 끝난 것이다. 이에 한 회장이 왜 현장에 없었는지 그...
참엔지니어링 역시 한인수 현 참엔지니어링 대표와 최종욱 전 대표와의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주총에서 최고조에 달했다.
한국토지신탁의 경우 대주주 MK전자와 2대주주 아이스텀앤트러스트가 이사진 선임을 두고 주총에서 표 대결을 벌였다. 위임장을 놓고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신일산업과 참엔지니어링의 경우 경영권 분쟁이라는 다소 민감한 문제가...
최종욱 전 참엔지니어링 대표가 한인수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싸움에서 첫 승기를 잡았다.
참엔지니어링은 30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용인시 참엔지니어링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42회 정기주주총회를 열었으며, 총 의결가능 주식수 2302만1472주의 67.15%인 1545만8026주의 주주가 참여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최종욱 전 대표를 등기이사에서 해임하는 건이 부결됐다. 이...
참엔지니어링은 30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용인시 참엔지니어링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42회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최종욱 전 대표를 등기이사에서 해임하는 건이 부결됐다.
이 안건에 반대하는 주식수는 906만8337주로 집계됐다. 반면 해임 찬성 주식수는 0주이다.
이와 함께 사내이사 2인인 정도순, 이재순 후보 선임에 대해 건이 부결됐다. 사외이사...
한 주주는 “언제할꺼냐, 한 회장이 밀려서 시간 끄는 것이냐”며 의구심을 나타냈고, 최종욱 전 대표가 보이지 않자 목소리가 큰 주주 한 명이 혼잣말로 “최 대표님 포기하신 겁니까”라며 한탄했다.
지연 시간이 길어지자 주총 현장은 고성이 오가며 폭력사태가 유발되기도 했다. 3층 주주 접수처는 중복된 위임장 처리에 대한 의결충돌이 지속됐다. 소액주주들도...
참엔지니어링 최종욱 전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264만주에 대해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없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수원지방법원 민사제31부는 27일 참엔지니어링 한인수 회장이 신청한 최 전 대표 보유주식 264만주에 대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에 대해 “이유 있다”며 “오는 30일 주주총회부터 향후 본안 판결 시 까지 모든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27일 참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한인수 회장은 최근 최대주주에 오른 최종욱 전 대표가 장외매입한 264만주에 대해 의결권 행사 금지를 수원지방법원에 신청했다. 오는 30일 주주총회는 물론 그 이후 본안 판결 선고 때까지 소집되는 모든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를 금지시켜달라는 것.
한 회장은 최 전 대표가 매입한 해당 주식물량이 자신이 지난해 12월 돈을...
창업주와 경영권 분쟁 중인 참엔지니어링의 최종욱 전 대표가 다가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확보를 위해 소액주주로부터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23일 최 전 대표 측에 따르면 현재 확보한 주식수는 총 1137만5425주로 집계됐으며, 이는 의결권 주식의 약 40.35%에 이른다.
지난 18일 참엔지니어링 최대주주로 오른 최 전 대표는 지분 8.09%를 보유했으며, 그의...
최종욱 전 참엔지니어링 대표가 20일 배임과 알선수재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과 관련 “사실 무근이며 근거 없는 고발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최 전 대표는 이날 “고발장을 살펴봤지만 일방적인 허위 주장 말고는 어떠한 증거자료도 첨부되지 않은 소설”이라며 “만약 내가 단돈 1원이라도 부정하게 받은 게 있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