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가 9일(현지시간) 2만 명이 넘으면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사망자 수(1만8500명)를 넘어섰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지진 발생 나흘째인 이날 누적 사망자가 1만7134명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배우 장근석이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기부로 아픔을 함께했다.
9일 장근석의 소속사 크래프트42이엔티는 “장근석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측에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는 “소식을 접한 장근석이 피해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현지인들을 위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라고 기부 배경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지진으로 사망자가 9일 현재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재해 현장에서 생존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골든타임인 72시간이 지난 가운데 세계 각지에서 도착한 전문 구조팀이 생존자 수색 및 구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고 발생 73시간 후인 이날 튀르키예 북동부 카흐라만마라쉬의 아파트 붕괴 잔해 속에서...
대통령실도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 피해자를 돕기 위해 '대국민 모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모금에는 윤 대통령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참여하여 3261만원의 성금을 마련했으며, 이날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이에 타메르 대사는 "튀르키예가 꼭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형제애를 느끼고 절대...
포스코그룹은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성금 10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튀르키예 지진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고, 현지의 추운 겨울 날씨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조속한 구호활동을 위해 포스코그룹이 동참하겠다”고...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몬스터즈 선수들은 김성근의 등장에 ‘동공 지진’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지만, 당황한 얼굴과 굳은 몸은 숨길 수 없었죠.
그리곤 이내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에게 떨어진 두 지옥. ‘펑고’냐 ‘특타’냐 만을 선택할 수 있는 김성근표 훈련 속으로 말이죠.
“붙여 쳐라”, “비잉 가지 말고 퍼엉 때려”...
이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지진 피해 복구와 피해아동의 긴급 구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용일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갑작스런 지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AP·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 사망자 수는 1만2391명으로 집계됐다. 시리아의 경우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사망자는 3000명가량이다. 양국의 희생자 수는 1만 5000명을 훌쩍 넘는다.
현재 기준으로 이번 지진은 21세기 들어 8번째로 많은 희생자를 낳았다.매체나 기관별로 역대 지진 사망자 수 집계가...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 명이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와 시리아 두 국가 정상의 대응이 나라 안팎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이 발생한 지 사흘째인 8일에서야 피해 지역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정부 대응이 미흡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겨울 혹한’...
신한금융, 그룹사별 임직원 모금 통해 3억 전달KB금융, 국민 기부금과 매칭해 최대 3억 기부우리·하나금융, 30만 달러 긴급 구호금 전달
4대 금융지주가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3억 원 규모의 기부에 나섰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고자 3억 원의 성금을...
전날보다 3000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2015년 883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네팔 대지진 피해 규모를 두 배 가까이 기록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사망자 1만8500명) 때 사망자 수치까지 넘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 명이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진 피해 지역이 워낙 광범위한 데다...
한국거래소는 6일 튀르키예 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과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긴급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후원금은 대한적십자를 통해 튀르키예 남동부 지진 피해 지역 피난처 설치와 피해주민 구호품 지원, 부상자 응급의료활동 등 긴급구호활동 전반에 쓰일 예정이다.
거래소는 △2013년 필리핀 태풍 피해 복구 △2018년 라오스...
차단됐다”며 “튀르키예 대부분의 통신·인터넷 사업자가 이용자들의 트위터 접속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부정 여론 확산을 위해 고의로 트위터 접속을 차단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넷블록스는 트위터 접속 차단이 지진 피해 현장의 구조 활동을 제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튀르키예 관련 부처는 로이터통신의 확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자립준비청년, 학대피해아동 등 주거취약계층을 계속 발굴‧지원해 주거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진, 호우 등 재해에 취약한 주택의 보수(내진성능 보강,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생애주기, 예술인·창업자 등 직업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 공급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이 밖에 고령자 대상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을...
6일(현지시각) 트위터에서 확산한 38초 분량의 영상에는 새벽 4시께 튀르키예 지진이 시작되는 순간의 광경이 담겼다.
영상의 시작에서는 한밤중 고요한 도시가 미약하게 흔들리는 모습이 보인다. 일순간 섬광이 빛나는 모습에 촬영자가 카메라를 옮겨 하늘을 비추자 마른하늘에 벼락이 치듯 선명한 푸른빛이 번쩍였다.
땅을 울리는 정체불명의 소리가 점차 커지면서...
신한금융그룹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발생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활동과 복구지원을 위한 긴급 성금 3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 노력에 동참하고자 3억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전달한다. 이를 위해 주요 그룹사별로 임직원 및 고객이 참여하는...
지진 발생 후 약 56시간 만이다.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은 6일 새벽 규모 7.8의 첫 번째 강진이 발생한 지 9시간 뒤 7.5의 2차 강진이 일어나 지진 피해가 큰 곳이다.
일반적으로 자연재해가 발생한 이후 72시간까지를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본다. 골든타임 종료 16시간을 남겨두고 극적으로 구조한 것이다.
구조대원들은 붕괴한 아파트 폐허에서 희미한 소리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지진 잔해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AP통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최대 일주일 정도로 예상하면서도 부상이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깔려 있는지, 날씨는 어떤지에 달렸다고 말한다.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응급의료 전문가인 자론 리는 “통상 5~7일이 지난 후 생존자를 찾는 건 드물다”며 “대부분의 구조팀은 이후 수색 중단을...
8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총리는 지진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9057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리아에서는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 것을 합친 사망자 수치는 최소 2992명인 것으로 추산됐다.
재해가 발생했을 때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골든타임이...
우리금융그룹은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 지원을 위해 30만 달러(약 3억7000만 원)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국제 구호개발과 인도적 지원 활동을 하는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를 통해 3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다. 기부금은 이재민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