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배후 부인

입력 2023-10-10 2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관학교 임관식서 “배후 이란 소문, 틀렸”

▲사관학교 임관식에 참석한 이란 최고지도자. (이란 최고지도자실 홈페이지)
▲사관학교 임관식에 참석한 이란 최고지도자. (이란 최고지도자실 홈페이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배후가 이란이라는 의혹을 부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10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사관학교 임관식에 참석해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 편을 드는 자들은 지난 2~3일간 이번 행동의 배후가 이란이라는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며 “그들은 틀렸다”고 말했다.

하마스를 꾸준히 지원해 온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이번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에 대해 언급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번 사태로 강탈적 시온주의 정권은 군사, 정보 양면에서 회복할 수 없는 패배를 겪었다”며 “이 파괴적인 지진이 그 약탈적 정권 지도부의 주요 구조 일부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고 쉽게 재건되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사악하고 잔혹한 적(이스라엘)은 이번 패배에 온전히 책임이 있는데도 희생자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우리는 능숙하고 총명한 작전 설계자들과 팔레스타인 젊은이의 이마와 팔에 입을 맞춘다”라며 하마스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한편 이란 타스님뉴스는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공격 하루 뒤인 8일 하마스의 연계조직인 팔레스타인 이슬라믹지하드 지도자 지아드 알나칼라에 전화해 “이같은 혁신적 작전은 이슬람 공동체에 진정한 기쁨”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1,000
    • -0.84%
    • 이더리움
    • 4,448,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2.76%
    • 리플
    • 2,879
    • +0.95%
    • 솔라나
    • 192,800
    • +1.37%
    • 에이다
    • 535
    • +0.19%
    • 트론
    • 444
    • +0.23%
    • 스텔라루멘
    • 317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80
    • -0.37%
    • 체인링크
    • 18,420
    • -0.38%
    • 샌드박스
    • 21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