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인가안이 증선위에서 통과되면 금융위 심의 절차가 남는다. 이어 물적ㆍ인적 설비를 갖춰 본인가를 받으면 바로 증권업을 개시할 수 있다.
비바리퍼블리카가 증권사를 설립하면 올해 들어 두 번째 핀테크 증권사가 탄생하게 된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증권업에 진출, 카카오페이증권을 지난 2월 출범시켰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자본구조...
오스템은 주요 계열회사가 중국에 소재하고 있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 회계연도 외부감사 및 재무제표 작성 등이 지연돼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 등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제재 면제 대상 신청에 대한 증선위 의결결과는 추후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무제표 작성이 지연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 등 지연제출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제제 면제 대상으로 승인될 경우 당사는 2019회계연도 사업보고서 등을 금융위,금감원 등이 허용한 제출시한 연장 시기에 맞추어 제출할 예정"이라며 "증선위 의결결과는 추후 재공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금감원 제재심이 정한 과태료는 지난달 12일에 열린 금융위 증선위에서 대폭 깎였다. 앞서 정한 과태료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각각 230억 원, 260억 원이 부과됐었다.
이번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두 은행이 받은 기관 제재와 과태료가 그대로 확정될지가 관심사다. 최종 확정된 제재 결과는 두 은행에 통보된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주식 시장의 단기매매차익 반환 규정인 이른바 '10%룰'이 국민연금에는 적용되지 않게 됐다.
28일 금융위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에서 '국민연금기금에 대한 단기매매차익 반환 예외 인정안'을 의결했다.
자본시장법은 상장회사 지분 10% 이상 보유한 투자자가 투자목적을 경영 참여로 전환할 경우 주식 매수 6개월 이내 단기매매 차익을 해당...
증선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2015~2016년 공사와 관련해 매출액 등이 과대 계상된 종속회사 재무제표를 그대로 인용해 연결재무제표에 매출액과 자기자본 등을 과대 계상했다.
또 자기자본이 과대 계상된 종속회사 재무제표를 활용해 별도재무제표를 작성했다. 이를 통해 종속회사 투자 주식 등에 대한 손상차손을 인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포스코건설 감사인...
경제지표
▲증선위 정례 회의 ▲2020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 ▲2020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증시 일정
▲웹케시ㆍ미래에셋생명 경영실적 발표
◇증시 일정
▲S&TCㆍS&T모티브ㆍS&T홀딩스ㆍS&T중공업ㆍ화인베스틸 주주총회 ▲지누스 경영실적 발표 ▲크리스탈 IR
◇주요 경제지표
▲2020년 1월중...
은 위원장은 “(감액하면)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금감원 원안을 그대로 통과하는 게 낫지 않을까’ 고민했다”면서도 “‘증선위원들이 감액 요인이 있다’ 하고 판단했는데 결정을 바꾼다면 증선위의 독립적 의사결정 체계에 문제가 될 수 있고, 과태료 감액이 처음도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중징계...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금융감독원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책임으로 부과한 징계 수위를 낮췄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선위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해 각각 190억원, 160억원 수준의 과태료 부과를 의결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두 은행에 대해 각각 230억원, 260억원의...
증선위는 태광산업의 최대주주인 이호진 전 회장이 회사 주식을 타인 명의로 차명 보유했으나 정기보고서에 해당 차명주식을 누락하고 명의주주 소유로 거짓 기재한 사실을 문제 삼았다.
이 같은 공시 위반으로 사업보고서 및 분ㆍ반기보고서상에 있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소유 현황’에서 이 전 회장의 실제 지분이 발행주식총수 대비 11.11...
자기자본과 당기순이익을 과대계상했고, 특수관계자와 거래 주석 기재를 누락하기도 했다.
회사는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재무제표를 2014년 5월, 2015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소액공모공시서류에 사용한 사실도 있다.
증선위는 이와 함께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감사인과 소속 회계사에 대해서도 감사업무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다.
금융위는 12일 오후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를 열고 우리·하나은행에 부과된 과태료 등 기관제재에 대해 논의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31일 제재심을 통해 두 은행에게 업무 일부정지 6개월과 각각 230억 원, 260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금감원은 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에 대한 '문책경고' 중징계를...
확정되나 싱가폴 중재법원에서 지적재산권 침해 여부를 먼저 1분기에 판결한 이후 손배소 관련 심판이 올 3분기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샨다게임즈 우회상장 시 중국 증선위 제출 보고서에서 해당 소송 패소 시 25억 위안(4150억 원) 손배소액을 예상했는데 이는 피고의 추정치로 해당 금액도 보수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기술이 감사인 지정 등의 제재를 받게 됐다.
22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 및 공시한 한국전력기술 등 상장사 3곳에 대해 감사인지정, 과징금 등의 제재를 의결했다.
한국전력기술은 미수금을 과대계상하고 매출원가를 과소계상해 과징금 2억8610만 원, 감사인지정 2년...
금감원은 신 외감법에 따른 주기적 지정 등 지정 사유 추가로 증선위가 감사인을 지정하는 회사는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외부감사대상 회사의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은 6.6%이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외부감사대상 중 주권상장법인은 2326사, 비상장법인은 3만105사로 전년 대비 각각 96사, 862사 증가했다.
자산총액별로는 100억 원...
증선위는 삼성바이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한 과정에 대해 고의적인 분식회계를 의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삼성바이오가 2012년 미국 바이오젠과 합작해 설립한 에피스를 관계회사로 전환하면서 이 회사의 지분가치를 장부가액(2900억 원)에서 시장가액(4조8000억 원)으로 바꾼 것이...
ABCP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하는 과정에서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해당 ABCP를 MMF에 편입한 사실이 드러나며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나선 것이다.
금감원은 MMF의 경우 안정성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MMF에 편입할 수 있는 단기금융상품이 정해져 있는데 이번 ABCP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증선위 제재는 향후 금융위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그런데 금융감독원의 자본시장법상 불공정거래행위 고발에 대해서는 금융위원회(증선위) 결정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금융감독원의 고발권한에 대해 이러한 제한을 두는 것은 법적으로나 제도적으로 부당하다. 수표가 부도나면 은행도 아무런 제한 없이 고발을 하는데, 하물며 엄중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조사를 거친 금감원 고발에 대해 증선위 허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