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가입을 추진해 우리 기업의 중미지역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정부는 25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명의의 가입의향서를 CABEI에 전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CABEI는 중미지역의 경제개발과 지역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1960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이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이백희 KT 글로벌사업추진실 유럽ㆍ아프리카 담당은 “KT는 다자개발은행 중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등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지만 월드뱅크 재정 지원 사업을 수주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가봉 및 중서부 아프리카 국가 사업을 확장하고 통신 인프라 구축사업에서 확실하게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이번 기업결합이 컨테이너 정기선 운송업 시장의 극동아시아-중미ㆍ카리브해 항로와 극동아시아-남미 서해안 항로에서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극동아시아-중미ㆍ카리브해 항로의 경우 기업결합 후 운송량 기준으로 머스크와 HSDG는 극동아시아-중미ㆍ카리브해 항로에서 개별 사업자 단위 33.3% 점유율로 1위 사업자가 되고...
한국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등 중앙아메리카(중미) 5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이 가까워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한ㆍ중미 FTA 최종 점검을 위한 기술회의(technical meeting)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윤영진자유무역협정 협상총괄과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ㆍ중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 영문본과 국문본 초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국민의견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한ㆍ중미 FTA는 올해 3월 10일 가서명된 이후 일부 분야에 대해 회원국간 의견조율을 거쳐 최근 영문본이 확정돼 국ㆍ영문본을 동시에 공개하기로 했다. 다만, 서비스유보안에 대한 국ㆍ영문본 공개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구상엽)는 한국과 북·중미, 유럽, 지중해 등을 오가는 자동차 운송 노선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글로벌 자동차 해상운송업체인 니혼유센주식회사(NYK)와 유코카캐리어스(EUKOR) 등 2개사를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제너럴모터스(GM)가 발주한...
신화통신과 인민망 등 중국 관영 언론매체들은 13일(현지시간) 일제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301조에 근거한 자국 무역관행 조사가 중미 간 무역관계와 협력을 훼손한다고 성토했다.
중국 정부는 이미 미국의 301조 적용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미국의 무역보복과 관련한 보도를...
특히 중미 최대시장인 멕시코를 비롯하여 현재 FTA 협상이 진행 중인 과테말라, FTA 발효 1주년인 콜롬비아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경제외교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저장장치를 개발한 조용호 파워브릿지 대표이사는 “지난해 개발 후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아울러 오는 12일 오전(현지시각) 파나마시티에서 지난 3월 10일 가서명을 마친 한ㆍ중미 FTA의 조속한 비준 발효 지원을 위해 FTA 설명회를 개최한다.
파나마는 중미 5개국(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중에서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가장 많고 자유화율이 가장 높은 나라다. 정부는 현지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한ㆍ중미 FTA의 주요 내용과...
미국도 그의 이런 면모를 알고 있었지만 중미의 불안한 정치상황 속에 좌파가 정권을 잡는 것을 경계해 노리에가가 권좌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노리에가가 공공연하게 파나마 운하 소유권을 주장하고 1985년 마약 밀매를 강력히 비판하던 휴고 스파다포라 박사를 고문하고 참수형에 처하면서 미국의 인내심도 한계에 이르게 됐다.
결국 미군이 1989년 12월...
지난해 11월 실질 타결된 중미 5개국과의 FTA 협상 테이블에서 산업부의 한 관료가 “장관 지시”라며 “무조건 협상을 타결시켜야 한다고 했다”는 이야기는 당시 협상에 참여했던 관계부처 관료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 된 지 오래이다. 협상은 총만 안 든 전쟁인데, 이는 우리 패를 완전히 노출한 것이나 다름없다.
문제의 심각성을 미루거나 ‘윗선’만...
지역별로는 지난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동부 유럽 및 북부 아프리카에서 군사비가 증가했고 중미와 카리브 해 중동 남미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감소했다.
나라별 군사비 규모는 미국과 중국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전년 대비 0.9% 증가한 363억7700만 달러로 10위를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미국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6110억 달러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명실상부한 ‘중국 민간외교의 사령탑’으로 산하에 중한우호협회, 중미우호협회, 중일우호협회 등 각국 우호 단체를 두고 있다.
이 밖에도, 박 회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 후진타오(胡錦濤, Hu Jintao) 전 국가주석, 원자바오(溫家寶, Wen Jiabao) 전 총리, 리커창(李克强, Li Keqiang) 총리, 리 위안차오(李源潮, Li...
정부는 지난해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ㆍ중미 FTA 후속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정식 서명하고 이스라엘, 에콰도르와의 FTA도 서두를 예정이다.
메르코수르, 멕시코 등 신흥 거대 경제권과의 FTA도 올해 추진한다.
특히 한ㆍ메르코수르 FTA는 상반기 내 협상 개시를 목표로 오는 14일 공청회를 여는 등 국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워커 주지사에게 “지역 협력은 중미 관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전후로 중국에 거친 비판을 가하면서 미중 관계에 혼란이 일어난 가운데 양측 모두 이번 회담을 새로운 관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여겼다.
그러나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일 만찬을 즐기던 중에...
중미 경제 무역 협력의 전망이 밝다”고 응수했다.
로스 장관은 브리핑에서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 시정을 위한 100일 계획 수립에 대해 “양국 간 관계 강화의 매우 중요한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100일 계획이다. 중국에 수출을 늘리고 무역 적자를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해 미국 대선 기간 “중국이 미국 경제를...
빠른 시일내에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정식 서명을 추진하고 메르코수르와의 FTA 협상도 개시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IDB 연차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IDB는 중남미의 경제와 사회 개발 촉진, 경제 통합을 목적으로 1959년 설립됐으며 한국은 2005년 3월...
예를 들어 미국은 중국과 적대적 경쟁 관계에 있지만 오래전부터 중앙정부 최고위층 간에 ‘중미전략대화(또는 미중전략대화)’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개혁 개방도 바로 중미전략대화에서 시작됐다. 한국에도 이것과 비슷한 ‘한중전략대화’ 같은 것이 필요하다. 현재 실무부처 사이의 관계가 있긴 하지만, 전격적이고 포괄적인 의사결정은 불가능하다. 책임과...
리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십년 간 중미 관계를 뒷받침해온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한다고 발표한 이후 양국의 협력에 대한 전망이 밝다”며 “양국은 일자리와 외환, 안보 등의 이슈에서 공동의 이익을 광범위하게 공유하고 있다. 양국이 신뢰를 쌓기 위해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의 교역과 투자로 미국에서만...
한국과 중미 간 자유무역협정(FTA) 가서명이 완료됐다. 한국과 중미 측은 빠른 시일 내 정식 서명을 거쳐 조속한 발효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술협의, 법률검토 등을 거쳐 지난 10일 한ㆍ중미 5개국과 FTA 가서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서명은 권혁우 산업부 FTA협상총괄과장과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온두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