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전 감독 투헬, 잉글랜드 대표팀 사령탑 된다"

입력 2024-10-16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마스 투헬 (AP/연합뉴스)
▲토마스 투헬 (AP/연합뉴스)

▲(출처=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출처=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인 토마스 투헬이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감독으로 나선다.

영국 BBC는 16일(한국시각) "투헬이 잉글랜드 감독직에 동의했다"라며 "전 첼시 감독 토마스 투헬이 차기 잉글랜드 감독으로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투헬의 공식 발표는 이날 오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6년 7월까지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본선까지다.

앞서 영국 일간 더 타임스 또한 "투헬이 잉글랜드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데 필요한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한 만큼 투헬의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선임은 확실시해졌다.

투헬 감독이 잉글랜드 지휘봉을 잡게 된다면 스벤예란 에릭손(스웨덴), 파비오 카펠로(이탈리아) 감독에 이어 세 번째 외국인 지도자가 된다.

투헬은 마인츠,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첼시(잉글랜드) 등을 지휘했으며, 2023-2024시즌까지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다. 그는 뮌헨 감독 당시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실수를 범하자 경기 직후 기자회견에서 "탐욕적인 수비"라고 직격탄을 날린 적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53,000
    • +1.3%
    • 이더리움
    • 4,528,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871,500
    • -0.46%
    • 리플
    • 2,866
    • -0.42%
    • 솔라나
    • 188,500
    • +0.69%
    • 에이다
    • 551
    • -0.18%
    • 트론
    • 425
    • +0%
    • 스텔라루멘
    • 329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30
    • -0.14%
    • 체인링크
    • 18,830
    • +0.32%
    • 샌드박스
    • 175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