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폐영식이 진행된 이후, 19시부터 2시간 동안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애초 6일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기상 여건상 온열 질환이 우려돼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날짜와 장소가 변경됐고, 이후 태풍이 예상과 달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조직위원회가 입국조차 하지 않은 예멘 대원들 숙소를 배정하면서 또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충남도와 홍성군 등에 따르면 조직위는 8일 오전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을 피해 잼버리 대원 5200여 명을 충남 18곳 시설에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홍성 혜전대 기숙사는 예멘 대원 170여 명의 숙소로 배정했다.
조직위의 통보로...
개최지 부안이 속한 전북에선 4000여명 대원이 나머지 잼버리 일정을 소화한다.
조직위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대원들이 탄 버스를 에스코트하고, 숙소 주변 순찰도 진행한다. 경찰은 최고 비상령인 ‘갑호비상’을 발령,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영지 내·외곽 주요지점에서 집중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김 장관은 브리핑에서 "긴급 상황의 대두에 따라 조직위는 세계연맹 측과 콘서트 장소의 재조정 문제를 면밀히 의논하고 있다"며 "케이팝 콘서트 공연의 플랜B를 검토할 수밖에 없으며 세계연맹 측의 체류 지역 등을 고려해 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을 대안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자들이 대부분 수도권으로 가게 되지만 전국 체험...
조직위와 여가부 또한 “경미한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사건이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태국 지도자에게 가벼운 조치와 경고를 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6일 전북지역 스카우트 제900단 대장은 잼버리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2일 영지 내 여자 샤워실에 30∼40대로 추정되는 태국 남성 지도자가 들어와 발각됐고, 100여 명 정도의 목격자가...
이 대변인은 "야영지 내 폭염, 위생 등 대책을 확실히 살피고 대통령이 약속한 영외 문화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17개 시·도 전체가 90개에 이르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제시해 왔다"며 "정부는 조직위와 논의해 각국 스카우트단의 수요를 조사·매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한 '묻지마 흉악 범죄...
식약처는 잼버리 조직위와 전라북도 등 유관기관과 함께 대원용 식재료 물류센터에 대해 24시간 체계로 식재료 입‧출고시 검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검사관을 추가로 배치한 상황이다.
잼버리 행사장내 전체 냉장창고에 대해 청결상태와 온도관리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식음료 안전관리 역시 강화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행사 기간 중 식품취급시설에 대해 식재료...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전북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현장을 찾아 "중앙정부가 본격 대응하기 시작한 뒤 문제점이 상당부분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도 충분하지 않다”며 영외활동버스 배차 간격을 단축 등을 조직위원회에 추가 지시했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사흘 연속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현장을 찾아 긴급지시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김현숙...
또 “조직위에서 재해대책 예산을 추가 요구했지만, 여가부가 예산을 내어주지 않았다는 보도도 있다”면서 “여가부와 협의 과정에서 예산을 주지 않은 기재부도 전 정부인가. 잼버리 개영식에 참석해 ‘전폭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던 윤 대통령 역시 전 정부 대통령이냐”고 비꼬았다.
앞서 한 총리는 지난 4일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지금부터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기숙사, 호텔 등에 분산 배치하고 청남대와 청풍호 등 관광이 포함된 5박 6일 일정의 프로그램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6일 잼버리 조직위 등에 따르면 158개국 4만 3000여 명이 참여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4400여 명으로 가장 많은 대원이 참여한 영국과 1500여 명이 참여한 미국, 70여 명이 참여한 싱가포르 스카우트 대표단이 조기 퇴영 결정을 내렸다.
김 대장은 "전북 소속 지도자들과 함께 경찰에 신고해 부안경찰서로 접수됐고, 사건의 심각성이 인지돼서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 수사대로 이관됐다"고 전했다.
앞서 전북지역 스카우트는 청소년 72명을 포함해 80명의 규모로 잼버리에 참여했다.
김 대장의 발언 이후 현장에서 만나 최창행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은 “아직 파악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독일 스카우트 대표단은 “건강 보호나 위생, 식량 보급 등에 있어서 부족한 점은 독일 대표단이 세계 스카우트 조직위에 보고하고 있고, 많은 책임자와 지원자들이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우리의 관점에서 볼 때 많은 부분에서 매우 빠르게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무겁게 받아들이는 일부 온열질환 사례는 있지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 조직위원회가 6일 오후 8시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케이팝(K-POP) 공연 행사의 일정 변경을 검토 중이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5일 "현재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 및 안전 문제를 고려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K-POP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각 대표단의 철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지만, 12일까지 예정된 잼버리 대회는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 스카우트 “서울에서 잼버리 할 것”
영국 공영방송 BBC는 4일(현지 시각)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영국 대표단이 조기 철수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많은 4500여 명의 청소년을...
잼버리 조직위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해 스카우트연맹과의 회의를 거쳐 오후에 대회 축소 운영 등에 대해 최종 판단을 내릴 전망이다.
여성가족부의 일일 정례 브리핑도 당초 이기순 차관이 오전 10시 30분에 하기로 돼 있었으나, 오후 3시로 미뤄졌다. 발표자도 김현숙 장관으로 바뀌었다.
전날(4일)부터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이 철수 결정을 하고...
4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날 잼버리 조직위 요청에 따라 대한병원협회에 의료봉사 인력 파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따라 병원협회는 회원 병원들에 공문을 보내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이동형 진료차량 등의 파견을 요청했다.
폭염 속에 진행되고 있는 잼버리 현장에서는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벌레물림과 복통 등...
조직위와 원활한 식재 공급 및 운반을 위한 장비ㆍ설비 도입 추진
계속된 폭염으로 이른바 '곰팡이 달걀' 논란을 빚은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서 식음료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워홈이 전열을 재정비했다. 구지은 아워홈 대표이사 부회장까지 나서서 현장을 상시 진두지휘하며 원활한 식재 공급 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아워홈은 4일 잼버리 대원들에게 추가...
4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개막 이후 전날까지 야영장에서 코로나19 환자 28명이 발생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 이후 실내에서도 마스크 없이 생활하고 있어서 야외 야영 생활에 큰 문제는 없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하루 동안 1486명이 잼버리 영지 내 병원을 찾았다. 이중 벌레 물림은 383명, 피부발진 250명...
또 “기상청 예보관이 (잼버리) 조직위에 파견돼 그날 기상 상황을 모든 참여기관과 공유하고 있으며 기상 자료를 근거로 개영식, 과정 활동 등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2일 저녁 개영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는 현재 158개국 4만 3000여 명의 청소년 대원과 지도자가 참여 중이다. 다만 개영식 전부터 이어진 극심한 폭염으로 본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