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 빛, 정유업은 선방 = 상반기 기업의 신용등급 약세장 속에서 정유업은 선방했다. 나이스신평과 한신평은 SK에너지와 GS칼텍스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높였다. S-Oil은 등급 전망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나아졌다.
유가 하락 속에서도 국내 정유업체의 신용등급이 올라간 것은 정제마진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신평사들의 해석이다. 유가 하락은 정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합작 조선소 건설로 엔진•정유•플랜트사업까지 사업영역 확대의 교두보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 “법보다 양심이 우선” 삼성 출신 이병찬의 결단
신한생명, 소멸시효 지난 자살보험금 지급하기로
신한생명이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병찬 신한생명 사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작년 불경기로 업황이 좋지 않던 건설, 정유, 화학, 철강 업종 위주로 신용등급이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유승민, 새누리당 복당 신청
새누리당을 탈당한 유승민 당선인이 복당 신청을 했습니다. 유 당선인은 19일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을 찾아 입당 원서를 냈습니다. 동반 탈당한 250여명의 입당 원서도 함께 제출했습니다. 유 당선인의...
이곳의 주요 입주 업종은 석유화학과 정유, 비료 등이다. 생산액은 2009년 53조원에서 2010년 70조원으로 급증했다. 이어 2011년엔 90조원, 2013년엔 98조원에 달했다. 수출액은 2009년 183억 달러(약 21조1182억원)에서 2013년 427억 달러로 2배 넘게 성장했다.
그러다 2014년부터 상황은 바뀌었다. 생산과 수출이 각각 92조원, 397억 달러로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생산 69조원, 수출...
강 전 사장은 2009년 캐나다 자원개발업체 하베스트와 정유 부문 자회사 노스아틀랜틱리파이닝(NARL)을 무리하게 인수해 국고 5500억원을 낭비한 혐의로 지난해 7월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강 전 사장이 손해를 예측하면서도 무리하게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단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었다.
검찰은 지난해 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된 해와자원개발 사업을 타겟으로...
9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SK에너지ㆍGS칼텍스ㆍ현대오일뱅크ㆍ에쓰오일(S-Oil) 등 정유 4사의 주유소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각 31.0%, 21.1%, 18.4%, 16.8%를 기록했다. 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전년 대비 각각 0.3%, 1.1% 떨어졌으나,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은 모두 0.9%씩 증가했다.
눈길을 끄는 곳은 GS칼텍스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국내 정유 4개사의 자동차연료(휘발유, 경유)가 환경품질등급 평가에서 별 5개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지난해 하반기에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된 자동차연료의 환경품질등급 평가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종합평가 결과, 휘발유의 경우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이 별 5개로 최고 등급을...
지난해 경기 침체로 건설ㆍ정유·기계·해운·항공·유통 등 대다수 업종에 걸쳐 기업들이 신용도가 추락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사와 철
강업종 내 일부 기업들, 효성캐피탈 등 기타금융회사의 신용도가 나빠졌다.
또 두산건설과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 등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줄줄이 신용도가 악화됐다....
정유사들이 저유가 국면에도 올해 호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국내외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3일 SK이노베이션의 장기 기업신용등급(BBB)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보다 앞선...
검찰은 “정유공장 운영 경험이 없는 공사가 예상보다 7조원이 더 들어가는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면 공시자료만 볼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제대로 살폈어야 했다. 노후시설 때문에 대규모 설비투자가 없이는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는 공장이었다는 사실은 석유공사 내부 실사에서도 나오는 내용인데, 사전에 파악 할 수 없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공세를 폈다....
환경부는 올해 수도권에서 판매된 국내 정유 4개사의 휘발유와 경유가 환경품질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에 따르면 상반기에 수도권 지역에서 유통된 자동차 연료(휘발유ㆍ경유)의 환경품질을 평가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수도권환경청은 2006년부터 매년 2차례 자동차 연료 품질을 조사해오고 있다.
휘발유의 경우...
정유와 석유화학 업계도 ‘이란발(發) 호재’를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정유사들은 이란의 원유 수출이 정상화될 경우 원유 도입선을 다각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원유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이란산 원유는 주로 SK이노베이션과 현대오일뱅크가 들여왔으나 경제 제재로 수입량을 대폭 줄인 상태였다. 제재가 풀리면서 이란산 원유의 수입 비중이...
정유업계의 향후 전망이 비관적인 데도 최대주주인 아람코의 지분율이 확대된 이후 시행된 첫 고액 배당이라 눈총을 받고 있다.
◇ 하나•외한銀 통합 합의
명칭•절차•고용안정 등 노조와 전격 합의… 10월 1일 합병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노조가 13일 오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통합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조기 통합 논의 1년 만의 일이다. 하나금융지주는...
전국 1100여개 알뜰주유소 유류 납품을 위한 정유사 간 쟁탈전이 시작됐다. 알뜰주유소 유류 납품 입찰이 시작된 것. 이와 더불어 한화토탈을 인수한 한화그룹의 정유업 재진출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은 3일 입찰 공고를 내고 알뜰주유소 사업자 선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알뜰주유소는 2011년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묘한 기름값’...
정유업계 전체로는 최대 2조원대에 달하는 대규모 수익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실적 반전은 국제유가가 60달러 안팎에서 안정세를 보이면서 정제마진 시황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정제마진은 지난해 3분기 배럴당 4.3달러에서 4분기 6.3달러, 1분기 8.5달러, 2분기 8달러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손실 악화의 주범이었던 재고손실 규모가 대폭...
정유업계 수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정제마진은 지난해 3분기 배럴당 4.3달러에서 4분기 6.3달러에 이어 1분기 8.5달러, 2분기 8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증가, 경쟁국 설비증설 지연 및 대규모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감소 등도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지난달 초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유 4사의 남녀 직원 연봉 격차가 전자, 자동차, 통신, 은행, 보험, 석유화학, 유통 등 주요 업종의 대표 기업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정유 4사가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남직원 평균 연봉 대비 여직원의 평균 연봉은 40~56%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유 4사 가운데 연봉 격차가 가장 큰 곳은...
정유 4사의 남녀 직원 연봉 격차가 전자, 자동차, 통신, 은행, 보험, 석유화학, 유통 등 주요 업종의 대표 기업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내 정유 4사가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남직원 평균 연봉 대비 여직원의 평균 연봉은 40~56% 수준으로 조사됐다.
정유 4사 가운데 연봉 격차가 가장 큰...
지난해 국제유가 급락에 사상 최대 영업손실을 낸 정유사들이 주주총회에서 무배당을 확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일 서울 서린동 SK본사 3층 SUPEX홀에서 제8차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이 배당을 하지 않은 것은 1980년 당기순손실로 무배당을 결정한 지 34년 만이다.
이날 사내이사로 선임된 정철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주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