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주요 거점 소재 계열주유소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주유소는 이제 기존 에너지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물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게 됐다"며 "정유사들이 새로운 공간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회생채권에 대해서는 항공기 리스사, 신용카드사, 공항공사, 정유사 등 채권단과 채권 변제 비율에 대한 합의를 거쳐야 한다.
이스타항공이 채권단과 합의를 하면 향후 채무변제안과 경영정상화 방안 등을 담은 회생계획안 작성에 돌입하게 된다. 성정은 다음 달 20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정상 운항을 위해서는 추가 자금 투입이...
SK에너지는 2019년 정유사 중 최초로 태양광 발전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주유소 13개소와 내트럭하우스 4개소의 캐노피,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17개소에 총 2.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국 직영주유소 대상으로 50개소 이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오종훈 SK에너지 P&M CIC 대표는 “양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서울시...
투자를 통해 정유 석유화학 복합시설(RUC/ODC)을 완공하고 핵심사업 분야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축과 안정적 운영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시장 전망치의 2배에 달하는 영업이익(6292억 원)과 경쟁사 중 최고의 영업이익률(11.8%)을 기록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주유소는 이제 기존 에너지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물류,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달라지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게 됐다"며 "정유사들이 새로운 공간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를 비롯해 SK에너지, 에쓰오일(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은 주유소를 라이프 스타일과 밀접한...
정유사 에쓰오일은 전반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유래카(油來Car)’를 선보인다. 비대면 주유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고, 타이어 구매와 장착, 주차장 예약, 주차대행, 세차, 대리운전 호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업들이 신사업 추진에 열중하고 있다. 기존 사업군과 관련 없어 보이는 영역에까지 손을 뻗고 있는데, 사업 다변화로 기업의 지속...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정유사들이 도입한 중동산 원유는 총 6억7600만 배럴로 1년 전보다 10% 줄었다.
전체 원유 도입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9%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60%대로 내려앉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란 경제 제재 해제 등 중동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사업을 확대하는 분위기였다"라면서도...
주유소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석유공사는 정유사와 최저가 입찰을 통해 시장가격보다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알뜰주유소에 공급하는 차별정책으로 알뜰주유소가 아닌 일반 주유소들을 사지(死地)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석유공사는 정유사와 공급물량 입찰 시 국내가격 기준이 아닌 국제제품가격 기준으로 설정해 공급가격 격차가...
정유사들은 정유 사업 비중을 줄이고 수소 등 친환경 미래사업 비중을 늘리는 추세다.
현대오일뱅크는 정유 사업 매출 비중을 현재 85%에서 2030년까지 40%대로 낮출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연료전지 기업 FCI와 82억 원의 투자 계약을 맺고 수소 사업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 GS칼텍스도 지난달 전남도 관계자들과 수소 사업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수소 사업을...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공개입찰 이후 최종 인수자 및 인수가격이 결정되면 공익채권자(직원), 회생채권자(항공기 리스사, 신용카드사, 공항공사, 정유사 등)와의 논의를 거치며 변제비율에 대한 동의가 이뤄지면 법원에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를 위해 서울회생법원에 이달 20일까지인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을...
정유사들의 석유화학 사업 진출도 석유화학용 수요를 끌어올리는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1분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수송용 판매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산업체 판매량 증가, 석화사 판매량 안정, 동절기 한파 영향으로 인한 가정용 판매량 증가 등의 요인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다...
산업연구원 동향ㆍ통계분석본부는 지난달 동향 보고서에서 "(석유ㆍ화학 부문은) 국내 정유사들의 정기보수에 따른 수출물량 감소에도 수요 회복에 따른 유가 반등의 영향으로 수출단가가 대폭 상승하면서 수출이 2018년 12월 이후 27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부문에 대해서는 "유가 반등으로 수출단가 상승세가...
정유사들은 커지는 고급휘발유 시장을 겨냥해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3월 기준 고급휘발유 시장 점유율은 GS칼텍스가 45.3%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현대오일뱅크 21.4%, SK에너지 18.8%, 에쓰오일 14.4% 등 순이다.
특히, 작년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를 인수한 현대오일뱅크는 고급 휘발유 판매를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시장 점유율을 10...
정유사들이 웃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막대한 영업손실을 기록하다 상황이 반전됐다.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적 회복을 이끈 또 다른 요인으로는 비정유부문인 '윤활기유'가 꼽혔다. 에쓰오일과 현대오일뱅크 모두 윤활기유 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현대오일뱅크는 작년 8월 국내 정유사 최초로 탄소중립 그린성장을 선언했다.
현대중공업그룹 CSO 가삼현 사장은 “우리 그룹은 미래세대를 위해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주주, 고객, 투자자 등을 넘어 모든 이해관계자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활기유 부문의 경우 글로벌 정유사의 낮은 가동률과 정기보수로 공급은 제한됐지만, 수요가 회복하면서 스프레드가 크게 상승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지속했다.
2분기의 경우 정유 부문에서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회복과 드라이빙 시즌으로 인한 이동용 수요의 증가로 정제마진이 상승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석유화학 부문에서는 폴리머(올레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던 정유업계가 국가별 제품 수요 변동에 대응하면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대한석유협회는 27일 정유 4사(SK에너지ㆍGS칼텍스ㆍ에쓰오일ㆍ현대오일뱅크)가 올 1분기에 수출한 석유제품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4% 감소한 9094만 배럴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수출...
화학노련 관계자는 "정유사들도 나름대로 어려운 문제가 있고 제지회사들도 늘 어려운 상황"이라며 "장기적으로 고용이 우려되는 업종이 있다면 먼저 선정해 경사노위든, 노정 대화든 사회적 대화 채널을 만드는 것을 요구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학노련은 올 하반기 안으로 업종별 현안과 기초자료 등을 취합하고 필요할 경우...
환경부 주관 휘발유ㆍ경유 '수도권 환경품질등급평가'에서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6년 연속 최고 수준을 유지해 왔다.
또 에쓰오일 캐릭터 '구도일'을 활용한 공익 캠페인과 친환경 자재ㆍ조명을 사용한 새로운 주유소 사이니지 도입 등의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전기차와 모빌리티 이용 흐름에 맞춰 전기차 충전 시설을 확충하고 전기자전거 제휴를 맺는 등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