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박정희 정권 시절 대표적 재야 정치인이었던 고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를 박 후보와 연관 지으려는 정치공세도 시도되고 있다.
이를 비롯해 정수장학회 문제, “5·16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발언에 따른 역사인식 문제, 독재 이미지 등 공세의 상당수가 박 후보의 아버지인 박 전 대통령과 관련된 것들인 만큼 서둘러...
민주당은 이를 토대로 박 후보의 도덕성과 역사관, 정치적 자질 등을 검증하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그러면서 △정수장학회 △육영재단 △영남대 △4·11총선 공천 장사 △장준하 선생 의문사 △동생인 박지만-서향희 부부의 삼화저축은행 연루 의혹을 박 후보에 대한 검증 사항으로 제시했다.
대해선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전에도 ‘100% 대한민국’이라는 얘기를 여러 번 했다”면서 “모두 다 끌어안고 같이 간다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이날 장준하 선생 37주기를 맞아 타살 의혹이 제기된것과 관련해선 “진상조사위원회에서 현장 목격자 등에 대한 조사가 그동안 이뤄지지 않았나. 그런 기록들이 있는 것을 (나도) 봤다”고 말했다.
이날 故 장준하 선생의 37주기 추모식이 열리는 것과 관련해선 “바위에서 실족사한 게 아니라 누군가 뒤에서 가격해서 돌아가신 것 아니냐는 의문이 계속 있었다”면서 “이장하면서 확인하니 아닌 게 아니라 두개골에 구멍이 뚫렸다는 게 확인됐다”며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박정희 독재에 맞서 싸우다 서거한 원인을 당 진상규명특위에서 반드시 밝혀낼...
민주통합당이 유신시대 박정희 반독재에 투쟁하다 숨진 고(故) 장준하 선생의 죽음과 관련해 진상조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16일 고위정책회의를 열고 당 차원에서 ‘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 사항을 17일 오전 열릴 최고위원회의에 정식으로 제안할 방침이다.
민주당 우원식 대변인은 “유신시대 박정희...
유신 시절 '실족에 의한 추락사'로 알려진 고 장준하 선생에 대한 검시가 숨진 지 37년 만에 처음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머리 뒤쪽에 6㎝ 정도 크기의 구멍과 머리뼈 금이 발견돼, 검시한 의사가 ‘인위적인 상처로 보인다’는 1차 의견을 냈다. 장 선생이 숨진 1975년 당시 검찰은 ‘등산중 실족에 의한 추락사’라고 발표했으나, 재야 및 야권 인사들은 ‘정치적...
선거 프레임은 과거 이승만 전 대통령, 장준하 선생 등이 그랬던 것처럼 ‘인물론’으로 규정했다. 홍 전 대표는 2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역 주민들이 ‘다시 나와 줘서 고맙다’는 말을 많이 한다. 새누리당이 이곳을 전략지역으로 선정해 오히려 주민들 마음고생이 컸던 것 같다”며 “그 은혜에 반드시 보답할 것”이라고 했다.
주요 공약은 △청량리 재정비...
특히, 남궁민은 지난해 방송된 MBC TV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장준하 역을 맡아 성공에 대한 야망과 가족애에 대한 상처를 깊이 있는 내면연기로 표현해 호평 받았다.
지난 2002년 SBS TV 드라마 ‘대박가족’으로 데뷔한 남궁민은 그동안 드라마 ‘금쪽 같은 내 새끼’, ‘어느 멋진 날’, ‘부자의 탄생’과 영화 ‘비열한 거리’, ‘뷰티풀 선데이’ 등에...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장준하 역을 맡아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궁민은 이날 시상식에서 안타깝게도 빈 손으로 돌아가야 했다.
함께 출연했던 김재원과 황정음은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이 올해의 드라마 상을 비롯한 7개 부문에서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미움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전과는 달리 현실성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 시청자분들이 많이 공감을 해준다" 고 말했다.
남궁민은 드라마서 친모에게도 양모에게도 버림받은 장준하 역으로 분해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모습을 보여줬다.
친형제만큼 사이가 좋았던 의동생 김재원에게도 냉정하게 돌변해 다크준하라는 별명도 얻고있다.
이 드라마에서 가장 충격적 비밀은 장준하(남궁민)의 존재다.
최진철(조민기)과 내연관계를 맺고 있던 김신애(강문영) 사이에서 태어난 장준하(남궁민)는 김신애가 아이를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떠나는 바람에 봉영규(정보석)의 아들 ‘봉마루’로 자라게 된다. 봉마루는 이후 사고로 미숙(김여진)이 죽게 되자 자신의 복수를 위해 양아들로 들인 태현숙(이혜영)의...
1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서 장준하(남궁민 분)가 차동주(김재원 분)가 운영하는 ‘에너지셀’ 화장품 회사에 들이닥치는 장면이 전파됐다.
이 장면에서 노희지는 전화를 받는 직원으로 1분 가량 등장했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노희지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반색했다.
노희지는 10여 년 전 한 방송에서 '꼬마 요리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