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했고, 선대위 공동선거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감정을 타파하고 한국 정치 발전과 우리 당의 지지 기반 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되고 대선을 앞두고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며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 의원의 용기있는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환영했으며...
이 대표는 윤 후보와의 갈등에 대해 "지금 와서 밝히지만 이번 선거 시작 전, 후보 입당 전부터 윤 후보와 상호 합의가 있었다"며 "절대 다른 사람의 평가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합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와 단 한 번도 서로 존중하지 않거나 어떤 이견도 없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후보와 저의 관계에 대해 여러 말을 했던...
그러나 이 대표는 "순천 출장에 제가 아픈 추억이 있다"고 해 다시 찬바람이 불었다.
윤 후보가 올해 7월 30일 이 대표의 순천 방문 도중 갑작스럽게 국민의힘에 입당해 패싱 논란을 일으킨 일을 상기시킨 것으로 해석됐다.
이후 만찬은 지역 특산 언양 불고기에 맥주를 곁들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98배, 저는 1998년 민주당에 입당했고, 이재명 후보는 2006년 열린우리당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입당했다"며 "절 하나마다 의미를 붙이다 보니 어느새 100배를 넘겼다"라고 했다.
이어 "108배, 고두배를 올리면서 한참을 엎드렸다"며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당사...
김 전 위원장은 윤 후보가 국민의힘 입당 후 중도층과 20·30세대에게 표심을 잃었다며 당심으로 겨우 상쇄해서 후보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현재까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단 우세할 수 있지만, 방심하면 패배할 수 있다며 선대위 구성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 전 위원장은 8일 신동아 창간 90주년 특별 기획 '20대 대선을 말하다'에 출연해...
이어 "주로 고령층, 보수성향 강한 기존 당원들 사이에선 바람이 잘 불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입당한 이들의 성향이 다소 반영이 됐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평론가에 따르면, 2차 예비경선 이후 신규 당원 19만 명 중 3분의 2는 MZ세대와 개혁보수, 나머지는 각 후보 진영에서 동원한 사람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도 "이런 바람이 원, 유...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본지와 통화에서 "19만 명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데 이준석 돌풍 이후 자발적으로 입당한 이들이 대부분이라는 해석이 맞다면 홍준표 후보에 유리할 것"이라며 "기존의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이 모집한 결과라면 윤석열 후보에게 더 좋은 상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특히...
앞서 박사모는 지난달 31일 “윤석열 후보는 무너진 법과 원칙을 다시 세우기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 대선 후보가 돼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윤 전 총장 지지선언을 했다. 박애단, 근혜사랑 청년회, 대구경북박사모, 대한민국바로세우기본부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불법 탄핵을 당해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는 박 전 대통령을 강제 출당시켜 두 번의...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19만 명에 대한 해석이 분분한데 이준석 돌풍 이후 자발적으로 입당한 이들이 대부분이라는 해석이 맞다면 홍준표 후보에 유리할 것"이라며 "기존의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이 모집한 결과라면 윤석열 후보에게 더 좋은 상황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4명의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본경선 당원투표를 하루 앞두고 31일...
제가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도 오로지 정권교체를 위함입니다. 현 정권이 훼손한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공정의 가치를 다시 세우기 위한 첫걸음은 무도 무능 무치(無道 無能 無恥) 3무 정권의 집권 연장을 막는 것입니다. 첫째, 비상식과 불공정, 불의와 위선의 시대를 끝내고, 상식, 공정, 정의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먼저 비상식과 불공정, 불의와 위선의 상징인 '문...
1995년 민주자유당에 입당 후 1996년 총선 때 신한국당 후보로 유일하게 충남 청양·홍성에 출마해 국회의원이 됐다.
이후 1998년 김종필(JP) 총재가 이끌던 자유민주연합(자민련)에 합류해 대변인과 원내총무(원내대표)를 지냈다. 당시 김 총재는 그의 정무감각을 높이 평가했다. 한때 '포스트 JP'로 불리기도 했던 이유다.
2000년 총선 땐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후...
원 후보는 과거 운동권에 몸담았던 시절과 한나라당 입당 후에도 호남을 잊지 않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호남 특임장관을 임명해 힘을 실어 지역과 소통하며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호남을 국정운영 중심에 세우고 제가 동행하겠다"며 "진정한 애정 실천과 책임감, 호남과 동행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공항...
유감”이라며 "우리 당의 정권교체를 위해 입당하신 분들은 환영하지만, 본선에선 우리 당을 찍지 않을 사람들이 실제 들어와 있는 것에 대해 우리 당원들이 SNS에서 우려를 많이 한다. 실제로도 친여성향 커뮤니티에 들어가보면 이 같은 현상이 많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위장 당원' 문제에 대한 증거 여부를 물었고 윤 전 총장은...
이어 "윤 후보가 입당하기 훨씬 전부터 함께 울고 웃으며 이 당을 지켜온 당원들을 '갈라치기' 하는 발언이기도 하다"라며 "최종 경선이 끝난 후 당을 일치단결해야 할 시점에 후보들 간 경선불복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하기까지 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위장당원' 발언에 대해 당 차원의 엄중한 경고를...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서는 “윤 전 총장이 정치를 처음 해보기 때문에 정당에 들어가면 잘 될 줄 알고 입당했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와서는 본인도 그 결정(국민의힘 입당)을 후회하지 않을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전 위원장은 “당에서 영입했으면 그 사람을 보호해줄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없다”며 “당내 후보 10여 명 중 한 명이 됐다”고 평가하기도...
최 후보가 '역선택 방지' 의견을 철회한 배경은 애초 입당 과정에서 당이 정한대로 따르겠다고 한 자신의 말과 상치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러 후보가 이날 오후 예정된 공정경선서약식 불참을 선언하며 경선룰을 바꾸지 말자고 하는 상황에서 굳이 날을 세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당의 방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