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검찰에 소환된 소 사장은 고(故) 이인원 정책본부장(부회장), 황각규(62) 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 등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검찰은 그가 그룹 계열사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2010∼2014)로 재직할 때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에 참여한 경위와 신 회장의 지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소환이 확정된 신 총괄회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소 사장은 숨진 이인원(69) 부회장, 황각규(61) 운영실장과 함께 '3인방'으로 불리는 정책본부 핵심 인물이다.
소 사장은 이날 오전 9시45분께 서울 서초동 검찰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배임 혐의와 신동빈(61) 회장의 관여 여부에 대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탈세와 비자금 조성에 정책본부가 얼마나 관여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비자금...
소 사장은 숨진 이인원 부회장, 황각규 운영실장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측근 3인방'으로 불리는 그룹 핵심 인물입니다. 소 사장은 롯데피에스넷의 360억 원대 유상증자 과정에서 코리아세븐이 손해를 떠안고 참여했다는 의혹에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습니다. 또 검찰은 추석 연휴 직후에는 신동빈 회장을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장신중 등...
소 사장은 숨진 이인원(69) 부회장, 황각규(61) 운영실장과 함께 신동빈 회장의 '측근 3인방'으로 불리는 그룹 핵심 인물이다.
소 사장은 롯데피에스넷이 2010~2015년 4차례에 걸친 360억 원대 유상증자 과정에서 코리아세븐이 손해를 떠안고 참여했다는 의혹에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소 사장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코리아세븐 사장이었다. 당시 롯데피에스넷은...
이인원 부회장의 죽음으로 중단됐던 롯데 수사는 신 전 부회장을 거쳐 다음달 중순 중으로 신동빈(61) 회장과 신격호(95) 총괄회장을 조사하고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조재빈)는 9월 1일 오전 10시 신 전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검찰은 신 전 부회장이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않고도 거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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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검찰, 롯데그룹 수사 오늘 재개…이인원 숨진 지 닷새만
검찰이 롯데그룹 경영 비리에 대한 수사를 이르면...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장례예식이 오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장례예식은 고인이 장로로 있었던 충신교회가 주관해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례예식은 이 부회장의 아들 정훈씨를 비롯해 장례위원장을 맡은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 황각규 롯데그룹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소...
롯데그룹 2인자 이인원(69) 정책본부장(부회장) 사망으로 롯데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롯데건설이 국세청을 상대로 세무조사 중지 요청을 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달 롯데건설 측이 수 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무조사에 대해 조사 중지 요청을 함에 따라 이를 면밀히 검토한 후...
(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장례예식이 30일 오전 6시30분부터 충신교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7시30분에 발인한다.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으로 정해졌으며, 이날 12시부터 안장예식이 진행된다. 장지로 향하는 길에 평소 이 부회장이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장을 맡으며 각별히 관심과 애정을 보였던 그룹의 상징인 롯데월드타워에 잠시 들릴...
검찰의 롯데그룹 경영비리 수사가 고(故) 이인원 부회장 장례 이후 재개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29일 "30일 이 부회장의 발인이 끝나고 나서 조사를 재개할 계획으로 그 전까지는 롯데 관계자의 소환조사는 없을 것"이라며 "수사의 기본 방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 부회장이 유서에 작년까지 그룹의 경영 전반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9일 고(故) 이인원 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의 빈소를 다시 찾아 주위를 숙연케했다. 여전히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있었다. 1년 넘게 지속된 경영권 분쟁과 지난 6월 이뤄진 검찰의 대규모 압수수색과 수사에도 꿋꿋하게 버텼던 그였지만, 이 부회장의 죽음 앞에서는 한 없이 무너졌다. 비통함을 감추려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였다.
신...
29일 공식 조문 사흘째를 맞은 고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의 빈소에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도 빈소를 찾아 이 부회장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다.
박 회장은 이날 오후 4시께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에 마련된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같이 서울상의에서 일을 했다"며...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사장이 故 이인원 부회장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성영목 신세계조선호텔 사장은 29일 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정책본부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을 조문했다.
성 사장은 “(신세계) 백화점에서 근무하던 시절에 같이 만나뵀다”며 “(고인은) 협회장을 맡으셔서 큰일을 맡으셨던 재계의...
29일 공식 조문 사흘째를 맞은 고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의 빈소에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의 유통 라이벌인 신세계그룹 사장단도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권혁구 신세계그룹 전략실장(사장)과 계열사 임원들이 이날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26일 검찰수사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 얘기다.
이 부회장은 1973년 호텔롯데에 입사한 이후 43년 재직한 영원한 롯데맨이자 롯데 임직원의 정신적 지주였다. 이 부회장은 1997년 50세에 롯데쇼핑 대표이사를 맡았고, 2011년 롯데그룹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 본부장으로 발탁돼 롯데그룹에서 비(非) 오너일가로 유일하게...
29일 공식 조문 사흘째를 맞은 고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의 빈소에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침묵 속 애도와 조용한 눈물만이 장례식장을 휘감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오전 9시 10분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과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허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 신격호ㆍ신동주, 이인호 부회장 빈소 조문 안할 듯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부회장)을 조문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SDJ코퍼레이션은 "아직 결론이 난 것은 아니지만 일단 조문 계획은 없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의 빈소에는 롯데맨들과 정재계 인사들의...
정식 조문 이틀째를 맞이한 28일 고(故)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의 빈소에 '롯데맨'들과 정재계 인사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긴 침묵 속 애도와 조용한 눈물만이 장례식장을 휘감고 있다.
신헌 전 롯데쇼핑 대표는 전날 故이인원 부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이후 이날 정오 경에도 다시 빈소를 찾았다. 노신영 전 국무총리도 이날 12시 47분께 빈소를 찾아...
“생전 고인(이인원 롯데 부회장)은 아주 침착하고 사리판단이 분명한 분이셨습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8일 故 이인원 롯데 정책본부장(부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를 직접 찾아 고인을 애도한 뒤 이같이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이날 故 이인원 부회장과 생전 인연에 대해 “제가 상공회의소 소장으로 있을 때 (故 이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