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 운영과 관련해서는 정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음압병실 1인 1실 수용에서 일반병실 다인 1실 수용 체계로 전환한다.
경북도 역시 상황이 심각하긴 마찬가지다. 대남병원은 환자와 의료진 등 직원 전원을 검사하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
대남병원 확진자 가운데 환자가 아닌 직원은 5명이다. 간호사 3명과 요양보호사 1명...
아울러 국방부는 제주 해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병사는 1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부대는 접촉자를 확인하고 전 부대원에게 마스크 착용 등 예방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부대 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접촉자들은 격리 조치 중에 있으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음압병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압병실은 병원과 병실 간의 오염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격리방식으로 외부보다 공기 압력을 낮게 만들어둔 병실이다.
음압병실은 낮은 압력을 이용해 외부의 공기는 유입되지만, 내부의 공기는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음압병실은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국가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제주도는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현역 해군 A씨(22)를 제주대 음압병실에 격리하고 가검물을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A씨는 휴가 중이던 13일부터 18일까지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다. 18일 제주에 와 부대 앞 편의점을 방문한 뒤 바로 공항 인근 부대로 복귀했다.
A씨는 19일부터 목이 간지럽고 기침 증상이...
서울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음압텐트, 이동형 X-ray 등을 추가 설치해 장비 시설을 보강하고 있다. 1차로 열화상카메라 45대, 이동형 X-ray 장비 29대를 지원했다. 이동형 음압텐트 및 열화상카메라, 마스크 밀착도검사 장비 등 2차 수요조사도 실시해 단계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공보건의료재단을 통해 ‘보건소...
이날 배석한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음압 병상 동원 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나 국장에 따르면 서울시는 현재 31개 음압 병상을 확보했다. 3분의 2가 차면 2단계로 넘어가 16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 추가 확보한 16개 병상의 3분의 2가 채워지는 3단계가 되면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등 시립병원에 33개 병상을 더 설치할 계획이다. 그보다 상황이...
현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야 하는데 역학조사관은 1명, 음압병실도 턱없이 부족해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정상적인 시스템 작동이 불가능하다.
우리는 지난 메르스 사태 당시 적절한 방역 타이밍을 놓치고 정부와 병원이 국민 앞에 머리를 숙이는 초유의 경험을 했다. 상황별 골든타임에 맞는 방역대책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것이 바이러스 전파 방지의...
특히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필수로 사용하는 음압 병실은 민간 의료기관까지 합쳐도 전국 1027곳에 불과하다.
20일 현재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29곳이다. 이들 의료기관이 보유한 음압 병실은 161곳, 병상은 198개다.
음압 병실은 기압 차이를 만들어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시설로, 전파·확산 가능성이...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언급한 '발빠른 대응'은 음압병동 확충 등의 조치를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만약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을 달라. 늘 수고가 많다"라고 정 본부장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양상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과제가 된 상황"이라며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도 했다....
전날 오후 10시께 포항의료원 음압격리병동에 입원했던 경북 청도군 코로나 19 확진자 2명이 20일 오전 7시 30분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애초 경상북도 지정 거점병원인 포항의료원으로 환자 배정을 받아 보건소, 경찰 등이 현장에 출동하여 상황을 예의 주시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 경상북도와 포항의료원 전문의...
◇'확진자 무더기 발생' 대구 봉쇄 없다…음압병상 부족할 땐 '부·울·경'시설 활용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지역에 대해 "충분히 관리·대응이 가능하다. 도시 봉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수도권은 의료 자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지역 사회 감염이 현실화되면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이에 대구·경북 지역의 음압 병상이 부족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음압시설을 갖춘 병실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19일 한 여성 중국인 관광객이 심장마비로 응급실로 실려오면서 현재 응급실을 폐쇄시킨 상황이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신종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이 나올 경우 응급실 폐쇄를 해제한 후 재개할 운영이라고 이날 밝혔다. 현재 해당 여성은 의식불명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해외 여행력과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며, 지역사회에서 원인불명 폐렴 등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경우는 음압병실 또는 1인실에서 선제적으로 입원 조치해 코로나19 검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필요한 역학조사와 의료 관련 지원, 음압병실 확보, 행정·재정적 지원과 대책 전환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을 전면 휴업하고 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를 검토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백신·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국립보건연구원 주관으로 코로나19 진단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해외 여행력과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며, 지역사회에서 원인불명 폐렴 등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경우는 음압병실 또는 1인실에서 선제적으로 입원 조치해 코로나19 검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 대표는 “최근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을 기존 198개에서 900개 이상으로 늘리고 역학조사 인력을 확충하는 추가대응책 발표에 따라 조속히 음압격리병상을 전문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우정바이오에서 구축하는 음압격리병상은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과산화수소증기 멸균시스템을 빌트인으로 설치할 수 있어 더욱 완벽한 격리치료병상을 제공할 수...
이들은 음압격리실 1인실에서 14일 동안 격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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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대구 신천지교회'…"모든 교회, 예배 및 모임 중단"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째 확진자가 대구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신도 수백 명이 있는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전해지자, 신천지 측은 18일...
이들은 앞서 귀국했던 우한 거주 교민들과 마찬가지로 검역을 거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지원센터로 이동한 후 음압격리실 1인실에서 '코로나 19' 잠복기인 14일 동안 지내게 된다. 지난 2011년 완공된 중앙검역지원센터는 음압 격리실 50개를 갖추고 있다.
한편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후생성)은 전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에는 음압 격리실 50개가 설치돼 있다. 평소에는 인천공항에서 검역을 수행하면서 신종 감염병 의심환자가 나타나는 경우 일정 기간 격리하는 데 활용되는 시설이다.
경찰은 이곳에 경력 100여 명을 배치해 경비를 강화했다.
이들은 격리실 1인실에서 14일간 '코로나19' 감염증 의심 증상이 발현하는지 의료진의 관찰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