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가리봉동 주민센터 앞 추가 개소

입력 2020-02-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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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가리봉동 주민센터 건물 앞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추가 개소했다.   (사진 = 구로구)
▲구로구가 가리봉동 주민센터 건물 앞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추가 개소했다. (사진 = 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가리봉동 주민센터(우마2길 35) 건물 앞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추가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로구보건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 이은 구로구 관내 세 번째 선별진료소다.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의사, 간호사가 상주하며 코로나19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 검체 채취 등을 실시한다. 진료소에는 음압시설이 갖춰져 있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다.

구로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상대응인력도 채용한다. 선별진료소 운영지원 4명, 방역소독 3명 등 총 7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성별, 지역 제한 없이 20세 이상인 자로 선별진료소 운영지원자는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면허증을 소지해야 한다.

근무를 희망하는 이는 서류를 갖춰 24~25일 구로구보건소 6층 보건행정과를 방문하면 된다. 근무 조건, 채용 절차,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로구보건소 보건행정과(02-860-2459)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인파가 몰리는 곳은 되도록 피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로구는 공공시설의 휴관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관내 구민정보화교실, 자치회관, 마을 활력소가 29일까지 휴관한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온수어르신복지관은 29일까지 시설을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체육시설도 휴관 기간을 29일까지 연장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핀 후 재개관 날짜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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