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까지 유업체는 축산농협 형태로 운영되는 서울우유협동조합 한곳뿐이었다.
김문조 영남우유 회장은 우유를 병에 담아 판매하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앞세워 회사를 키워나갔다. 1974년 영남우유로 이름을 바꿨고 1980년대에는 공장을 두 개로 늘렸다. 경북 중심의 판매망도 부산, 경남, 제주지역으로 넓혔다.
2000년대 들어 경쟁심화로 사세는 기울기 시작했고...
또한 유업체 부스에서는 세계적 품질을 자랑하는 국내 유업체들의 흰우유와 유제품을 전시하고 오전 12시부터 국산우유 및 유제품을 무료로 시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행사와 함께 생산자, 유업체 및 정부는 우유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수출공동마케팅 사업을 통해 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에도 국산 유제품의 수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2부에는 ‘낙농산업을 책임지는 우유’를 주제로 2014 TV 광고 영상 시청이 진행되며, 농림부 관계자, 유업체 관계자의 인사 후 우유 건배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3부에는 ‘청소년 건강을 책임지는 우유’를 주제로 보이프렌즈의 축하 공연이 마련돼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손정렬 위원장은 “함께 해요, 우리 우유 행사를 통해 우리 낙농가에서 생산 된...
2부에는 낙농산업을 책임지는 우유를 주제로 2014 TV 광고 영상을 시청하며 농림부 관계자, 유업체 관계자의 인사말이 이어진 후 우유건배식이 진행되며, 3부에는 청소년 건강을 책임지는 우유를 주제로 보이프렌드의 축하공연과 인터뷰가 이루어진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국내에서는 생산되는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려...
이에 우유업체들은 우유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지만,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우유 및 유제품 소비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 더욱이 가격은 되레 올라 소비자들의 가격저항이 심한 상황이다.
가격 인상은 원유가격 연동제에 기인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원유가격연동제는...
회사 관계자는 “아시아인 모유에 가깝게 설계된 제품으로 소화흡수율이 뛰어나 변비나 과민성을 개선하고 한국 시장 점유율 1, 2위 전문 유업체의 엄격한 생산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안전한 제품이라고 현지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중국의 시장 규모를 감안하면 아직 점유율은 미미한 수준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분유시장 규모는...
이어 매일유업, 남양유업, 동원F&B, 빙그레 등 유업체들이 잇따라 가격을 올렸다.
이달 1일에는 서울우유가 발효유 34개 제품에 대한 평균 가격을 8.9% 인상했다. 이로써 원유 가격 상승으로 촉발된 유제품 가격 인상이 흰 우유, 가공우유에 이어 발효유까지 오르면서 마무리됐다.
이 같은 식품업계 가격 인상은 원료 인상분을 따른 것이란 게 업체들 설명이다....
높아 원유 값이 인상되면 곧 바로 반영해야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매일유업과 남양유업 등 주요 유업체들은 발효유 제품 가격을 일제히 7~12% 가량 인상했다. 후발업체인 빙그레와 풀무원 다논 등도 주요 발효유 제품의 가격을 7~8% 올렸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 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유업체들에 이어 대형마트들도 자체브랜드(PB) 우유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최근 PB 우유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마트는 지난 10일부터 9개 우유제품의 가격을 8.3∼10.9% 올렸다. ‘이마트 1등급 우유 1ℓ’ 제품은 1700원에서 1870원으로 10.0%, ‘이마트 1A등급...
불포화지방산 역시 소화를 도와 식습관이 불규칙해 위장이 약해진 수험생들의 영양간식으로 좋다.
매일유업의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핀란드 유업체 ‘발리오’의 기술로 우유에서 유당을 제거해 누구나 속 편안하게 마실 수 있도록 한 ‘락토즈 프리(Lactose free)’ 제품으로 시험을 앞두고 소화 능력이 떨어진 수험생들도 배탈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다.
우유가격 인상을 틈타 유업체들이 자사 커피값을 최대 25% 까지 대폭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커피 원두가격이 2년 만에 60% 이상 폭락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번 무더기 인상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는 지난달 말 우유값 인상과 함께 자사 커피음료 제품 4종의 가격을 올렸다. 편의점 판매가 기준으로...
소비자단체가 유업체 5개사의 우유 가격 인상액 차이가 불과 50원에 불과하다며 유업체 및 대형마트의 가격 담합 조사를 관련부처에 요구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7일 우유가격을 조사한 결과 동원F&B를 제외한 유업체 5개사의 우유가격이 2500원에서 2550원으로 최저가와 최고가가 50원 차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유통업체별로 비교해도 서울우유와...
김연화 협의회장은 24일 오후 서울 명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유통업체와 우유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원유가가 오를 때 유통마진까지 일정 비율로 함께 오르면 그 피해는 소비자가 고스란히 지게 된다"며 "변동가인 원유가와 고정가인 유통마진을 구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우유는 기초식품인데...
주요 유업체들의 우윳값 인상이 마무리되자 이번에는 우유를 원료로 하는 유제품 가격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빙그레는 ‘바나나맛 우유’ 가격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또 ‘요플레’(4개) 가격도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0%, ‘참 맛좋은 우유’(1ℓ)는 2330원에서 2500원으로 7.3% 인상키로 했다.
동원F&B 역시 ‘토마스 미니스티링...
서울우유 가격이 인상돼 판매되자 다른 유업체들도 곧 우유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과 남양유업도 빠르면 다음 주 인상할 계획이다.
◇ 현대차, 일괄제시안 내놨지만…임단협 타결 실패
현대자동차 30일 열린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도 타결에 실패했다. 사측은 교섭 타결을 위해 일괄제시안을 내놨지만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서울우유 가격이 인상돼 판매되자 다른 유업체들도 곧 우유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은 다음 주인 2∼3일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도 빠르면 다음 주 인상할 계획이다.
빙그레, 롯데푸드, 동원F&B, 푸르밀은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의 인상이 완료되면 가격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우유업계 관계자는...
하나로마트와 서울우유 간 우윳값 조정 합의로 유업체들의 ‘가격 인상 도미노’가 예고되고 있다.
농협유통 마트구매부 관계자는 28일 “서울우유 우유가격을 이달 30일부터 리터당 220원 올리기로 했다”며 “다만 인상 부분을 (유통 마진에서 빼는 방식으로) 우리가 감당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제품가격 인상을 놓고 양사가 신경전을 벌인지 20여일...
이번 합의로 매일유업 등 다른 유업체들도 ℓ당 220원선에서 가격 인상폭을 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 박 대통령 “상법개정안, 신중 검토…의견 청취해 추진”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수정 논란이 일고 있는 상법개정안에 대해 “그 문제는 정부가 신중히 검토해 많은 의견을 청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이번 합의로 매일유업 등 다른 유업체들도 ℓ당 220원선에서 가격 인상폭을 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
농협유통 마트구매부 관계자는“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인상 부분을 (유통 마진에서 빼는 방식으로) 우리가 감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어려운 국내 여건과 소비자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인상폭을 제시한...
소비자단체들도 유업체 관계자들을 불러놓고 우유가격을 예정대로 올릴 경우 불매운동을 벌이겠다고 협박을 했다. 정부가 주요 소비자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해 우유업체 원가 분석 등 시장 감시에 나선 만큼 소기의 성과라도 올리겠다는 기세다.
업체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축산농가에는 인상분만큼 원유가격을 지급하면서도 소매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