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연구원은 또 엔터주의 주가하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하며 중국 시장 모멘텀을 제외하고도 저평가 국면에 들어간 지금 매수할 것을 제시했다. 특히, 와이지엔터를 추천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흥국증권은 와이지엔터의 올해 4분기 실적을 매출액 726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8%, 76% 상승한...
시나르마스그룹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팜 플랜테이션을 보유하고 있다. 농장 운영에서 팜오일 정제까지 수직계열화돼 있는 이 그룹은 이 같은 1차 산업을 캐시카우로 거느리며 부동산·은행 업종에 진출했다.
이같은 소식에 큐브엔터, 키이스트, 씨그널엔터와 함께 엔터주로 꼽히는 아리온이 급등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최근 사드(고고도미사일) 배치 문제로 중국이 규제 움직임을 보이면서 관련 업황 분위기기 좋지 않은데다 엔터주도 부진하다. 이에 따라 최근 엔터사업 진출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제기되기도 했다.
주식시장의 한 관계자는 “아무 이유 없이 주가가 급락한다는 것은 반대매매 물량이거나 회사에 큰 일이 생겼다는 것”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주요...
같은 날 에스엠, 와이지엔터 등이 52주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대다수 엔터주들이 폭락한 것과 비교할 때 선방한 결과다.
기관 투자자들은 11월 21일부터 3거래일 연속 로엔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유지하는 등 최근 한 달간 약 37억 원을 사들였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금액도 25억 원을 넘어섰다.
증권업계는...
에스엠, 와이지엔터, JYP엔터 등의 3분기(7~9월) ‘깜짝실적’에도 주가는 힘을 쓰지 못했다.
◇對 중국관계 ‘볼모’ 처지 놓인 한류… “당분간 주가 부담” = 증권가에서는 민감한 정세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엔터주도 당분간 힘을 받기 힘들 것으로 봤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이후 중국이 한국과의 경제 교류를 제한하려는 모습을...
올 하반기부터 제기된 중국발 ‘사드 리스크’가 장기화함에 따라 엔터 상장사들의 돌파구 마련이 본격화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촉발된 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 움직임에 엔터 상장사들이 제3 시장으로 아세안(ASEAN)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일본 시장이 캐시카우(Cash Cow)로 존재하지만,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난 여름 정부의 사드(THAAD) 배치 결정 이후 중국의 한국 콘텐츠 및 연예인에 대한 제재 움직임에 따라 엔터 관련 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근 다시 한 번 중국의 보복성 한류 제재 지침 이야기가 나오면서 또 다시 엔터 관련 회사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우선 한류 제재 루머의 발단이 되고 있는 중국의 광전총국(국가신문출판 및 라디오TV총국)에 대해...
한반도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류 금지령’이 본격화되면서 중국을 주 무대로 성장 가치를 올리던 엔터 상장사들이 침체에 빠졌다. 매니지먼트부문의 타격이 불가피한 가운데 CJ E&M, NEW 등은 4분기 영화 흥행지표에 따라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형’, ‘마스터’, ‘판도라’ 등 4분기 흥행...
이외에도 화이브라더스(-10.39%), 팬엔터테인먼트(-10.36%), 이매진아시아(-8.12%), CJ E&M(-6.15%), 키이스트(-2.90%) 등 관련 엔터주들이 동반 하락세다. 코스닥 오락, 문화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20포인트(4.59%) 이상 하락 거래됐다.
증권업계는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최근 중국 정부가 사드 배치에 대해 한류 스타의 중국 내 활동을 금지하거나 제한한 것에 따른 결과로...
하지만 최순실 불똥이 엔터업계로 퍼질 조짐을 보이면서 또다시 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마저 나오고 있다.
◇ 주가 발목 잡던 ‘사드 리스크’, 트럼프 당선에 탈출구(?) = 올 초 승승장구하던 엔터주는 7월, 한반도 사드(THAADㆍ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한류문화산업 규제설이 제기되면서...
엔고 여파가 엔터주의 실적 반등 모멘텀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엔터업계에 따르면 엔화 강세 현상이 지속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원·엔 환산 수익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 진출 엔터주들의 실적 개선이 크게 기대된다.
현재 금융전문가들은 엔화 가치가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럽 은행들의 경영 악화로 안전자산인...
한상민 아리온 부사장은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싱가포르 상장은 물론 다양한 외자유치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업계에서는 에프엔씨엔터, 큐브엔터, 키위미디어 등과 함께 엔터주 드림티엔터의 향후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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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한류 제재가 잠재적 리스크로 평가 받고 있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상장사 수장들의 지분가치가 두 자릿수 이상 하락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예인 주식부호 1위인 이수만 에스엠(SM) 회장은 사드 배치가 결정되기 전인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이에 따라 흥국증권에서는 CJ E&M, 로엔,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등을 하반기 대표 엔터주로 꼽았다.
CJ E&M은 3분기 ‘38사기동대’가 4.6%의 높은 시청률로 종영하였으며 4분기 미국의 인기 드라마 ‘안투라지’를 리메이크한 한국판 ‘안투라지’와 ‘푸른바다의 전설’이 중국과 동시방영 계획에 있다.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tvN의 메인 방송시간대...
이를 뒷받침하듯 SM, YG, JYP 등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드라마 제작이나 배급사 등 여러 엔터주는 사드여파를 면치 못했습니다.지난달 13일 사드배치 보도가 나온 이후 3대 엔터테인먼트사의 주가는 5~15% 하락했으니까요.
'사드보복‘ 으로 인한 경제 손실 걱정까지 제기되고 있는데요.對 중국 한류산업 규모. 도대체 어느 정도일까요?
한국의 대 중국...
엔터주에 대한 선호도가 추락하며 기관투자자들의 물량이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코스닥 엔터상장사인 쇼박스는 지난해 ‘암살’, ‘사도’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02% 하락폭을 그릴 예정이다. NEW는 3분기 영업이익 52억 원, 4분기에는 14억 원으로 각각 52.39%, 13.82% 증가할 예정이고, SBS콘텐츠허브는 3분기...
올해 초 시장을 이끌었던 엔터주들의 상황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걱정은 너무 과한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 엔터 부문의 중국 수출은 연간 700억 원에 머물고 있다.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 엔터산업에 타격을 줄 만한 금액도 아니다. 국내 엔터산업의 규모는 추산하기 어려운 매니지먼트 부문을 제외하면 약 13조 원...
특히, 광전총국의 한류콘텐츠 배제설 등 중국 정부의 규제가 현실화되면서 중국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는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엔터주, 줄줄이 신저가 행진…시총 폭락 =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락, 문화업종에 대한 기관의 매도공세가 이어지면서 1년 기준 신저가 행진이 이어졌다. 에스엠(SM)의 주가는 5일 2만8150원으로...
와이지엔터 등 모두 소속 연예인들의 활동은 여전히 활발”하다며 “특히 주 해외 매출처인 일본에서 환차익으로 실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국인 투자자도 사드에 휘둘리지 않고 실적 개선과 동시에 이뤄진 투매 현상을 매수 기회로 본 것”이라며 “지나친 주가 하락 속에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엔터주들의 대대적인 반등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엔터주에 집중되면서 엔터 기업들에 대한 외인 지분율도 급증했다. 지난 2일 2만765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사드 후폭풍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에스엠(SM)은 최근 외인 지분율이 11.14%까지 치솟았다. 올해 1월 에스엠 주가가 5만 원에 육박하면서 최고가를 기록했던 기간 외인 지분율이 9%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되고 있다. 이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