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버라이프, 긴자스테파니, 미국 에이본(AVON) 등 인수 대상은 국경을 넘나든다. 2014년에는 CNP코스메틱스를 인수하면서 더마코스메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LG생건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7조6854억 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1조1764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3.9% 증가한 7882억 원이다....
인수합병(M&A)의 귀재로 불리는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지난해 미국 화장품ㆍ생필품 판매 회사 뉴에이본(New Avon)을 인수하며 미주 진출에 나선 데 이어 이번 피지오겔 인수로 또 한번 글로벌 시장 공략의 고삐를 죌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은 20일 유럽 더마화장품 대표 브랜드인 피지오겔의 아시아ㆍ북미 사업권을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지난해에는 프리미엄 치약 루치펠로와 미국 화장품 회사 뉴에이본 등을 새 식구로 맞이했다. 뉴에이본 지분 100%를 1억2500만 달러(약 1480억 원)에 인수했다.
뉴에이본은 향후 LG생활건강이 북미 시장에 진출하는 데 발판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LG생활건강은 뉴에이본 지분과 현금 등 2025억 원을 미국 법인에 출자해 지분구조를 변경하고 북미 시장...
LG생활건강 측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구조조정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 결과 전년 말 대비 1.5%p 상승한 33.4%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며 “또 인수한 미국 에이본(Avon)을 통해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제품을 출시하며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음료 사업도 호조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1...
우선 LG생활건강은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신규로 인수한 미국의 화장품ㆍ생필품 판매 회사 뉴에이본(New Avon)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측은 “미주 시장은 아시아와 더불어 글로벌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의 최대 시장으로, 뉴에이본 인수를 통해 미주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디딤돌을...
지난해 LG전자의 로봇 전문기업 로보스타 인수, LG화학의 자동차용 접착제 전문기업 유니실 인수, LG생활건강의 미국 화장품 업체 뉴에이본 인수 등 굵직한 M&A를 추진한 데 이어 올해 LG유플러스의 케이블TV 업체 CJ헬로를 품에 안았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배달 앱(응용프로그램) 서비스업체 배달의민족은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넘어갔다.
재계 관계자는...
LG생활건강 에이본(AVON) 법인장(부사장)으로 한국코카콜라 이창엽 대표를, LG CNS 커스터머 데이터 앤 애널리틱스 사업부장(부사장)으로 한국 델 이엠씨 컨설팅서비스 김은생 총괄을 영입하는 등 총 14명의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LG는 여성 임원 확대 기조도 이어갔다. 지난해 7명을 신규 선임한 데 이어, 올해는 전무 3명 승진, 신규 임원은 8명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LG생활건강은 4월 신규로 인수한 미국의 화장품ㆍ생필품 판매 회사 뉴에이본(New Avon)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측은 “미주(북미 남미) 시장은 아시아와 더불어 글로벌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의 최대 시장으로, 뉴에이본 인수를 통해 미주 시장 진출을 뒷받침할 디딤돌을 마련했다”며 “특히, 미국은...
이들은 9월부터 연결 반영 예정인 미국 뉴에이본 실적 반영에 따라 2019ㆍ2020년 매출액을 각각 3%, 6% 상향 조정했다.
이어 화장품 부문에서 “경쟁사의 공격적 시장 대응이 예상돼 면세점 매출액은 시장 성장률보다 낮은 수준을 예상하지만, 중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수준의 고성장이 연중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
이어 “미국 뉴에이본(New Avon) 인수가 완료되면서 일부 실적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뉴에이본 인수를 주목하면서 “아시아 시장을 넘어 서구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이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2019년 순현금 구조로 전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브랜드 및 지역 다변화를 위한 신규 투자를 통해 꾸준한 성장이...
브라질 화장품 기업 나투라코스메티코스가 미국의 화장품 전문기업인 에이본프로덕츠를 인수했다.
22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나투라는 20억 달러(약 2조3800억 원)에 에이본의 지분 76%를 갖게 됐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24%는 에이본 주주들이 갖는다.
새 회사는 매출 기준 전 세계 4위의 화장품 기업으로, 앞으로 전 세계 100여개 국에 3200개의 매장을...
국내 화장품 기업 중 WWD 순위에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17년 아모레퍼시픽이 유일했으나 K-뷰티의 수출국가가 다변화되고 LG생활건강이 미국 화장품 기업인 뉴에이본을 인수함에 따라 내년에는 국내 기업들의 10위권 내 복수 진입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WWD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는 기업으로는 로레알, 유니레버, 에스티로더, P&G 등 미국과 유럽...
LG생활건강은 지난주에도 세계최대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직접판매회사인 뉴에이본(New Avon)을 인수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7000억원 수준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과 음료 등에서 고른 매출을 기록한 것도 강점이지만 최근에는 주력분야인 화장품 분야에서도 아모레퍼시픽을 위협할 만큼 성장했다”며 “뉴에이본 인수에 따른 해외...
6%↑
△LG생활건강, 미국 화장품 회사 '뉴에이본' 1450억에 인수
△두산건설, 1Q 연결 영업익 70억...전년비 50.58%↓
△두산중공업, 1Q 연결 영업익 3223억...전년비 5.57%↑
△기업은행 1Q 연결 영업익 7444억...전년비 6.7%↑
△신한지주, 1Q 연결 영업익 1조3103억...전년비 11.44% ↑
△오렌지라이프, 1Q 연결 영업익 1062억...전년비 11.9%↓
△현대건설...
LG생활건강이 미국의 화장품ㆍ생필품 판매 회사 뉴에이본(New Avon)을 인수했다. 현재 LG생활건강의 북미 사업은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의 세포라 매장 진출이 전부인 만큼 뉴에이본 인수는 북미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LG생활건강은 25일 뉴에이본 지분 100%를 1억2500만 달러(한화 약 145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 16.5% 늘어난 1조3796억 원과 3조820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에이본재팬(AVON JAPAN) 인수에 대해 이 연구원은 “에이본은 일본 내 브랜드 순위 21위로, 랑콤과 에스티로더가 각각 27위와 41위인 점을 감안하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며 “오는 6월 30일 인수 이후 하반기 500억 원 이상의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세 번째 인물은 셰리 맥코이 에이본프로덕츠(이하 에이본) 전 CEO다. 세계적인 화장품 방문 판매업체 에이본의 CEO로 6년간 몸담았던 그는 지난 3일 사임을 발표했다.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탓이다. 맥코이는 실적 부진을 타파하지 못했고, 그 여파로 에이본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35% 하락했다. 에이본 화장품 판매업체 특성상 ‘긱 이코노미...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의 세계적인 화장품 방문판매 업체 에이본프로덕츠(이하 에이본)는 이날 셰리 맥코이 CEO가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맥코이는 CEO로 재직한 지난 5년간 매출 부진과 주가 급락, 중국에서의 뇌물 스캔들 등이 논란이 돼 행동주의 투자자들의 공격에 시달려야 했다.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그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직접적...
이후 화장품업체 에이본 등 기업의 마케팅을 위한 현장 연구원으로 일하다 1987년 템플턴이 입사해 개발도상국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개척을 주도했다. 당시만 해도 개발도상국에 투자하는 것은 월가에서 생소한 개념이었다. 모비우스는 지난 40년간 개발도상국에 투자를 해오면서 성장가능성에 비해 저평가된 관련주 발굴로 월가에서 명성을 쌓았다. 특히 40년간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