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이날 한국 방문을 마치고 일본 경제대화에 합류해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경 재무상을 만난다. 다만 양국 2인자인 펜스 부통령과 아소 부총리의 공식 회담에 무역과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로스 장관은 참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일본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일본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아베 신조 총리는 이번 경제대화에서 일본 기업에 우호적인...
그는 이날 트위터에 “시진핑과의 회담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우리는 더는 막대한 무역적자와 일자리 상실을 감당할 수 없다”며 “미국 기업은 (중국이 아닌)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 2월 트럼프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합의에 따라 양국의 2인자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아소 다로 부총리가 이달 중순 경제대화를 갖는다.
따라서 내달 열리는 미일 경제대화에서는 아소 다로 재무상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통상 문제 외에 WH 문제도 거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앞으로 사업자 간에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미일 정부도 계속해서 정보 교환을 확실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사업이 국가의 안보 정책과도 관련된 만큼 양국...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회의에 앞서 회담을 했다. 므누신 장관은 예전부터 독일과 중국이 자국 통화 가치를 평가 절하해 무역에서 이익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일본을 향해서도 환율 정책에 비판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날 므누신 장관은 일본이 엔화 가치 약세를 유도한다는 의혹에 대해...
그러다가 지난해 8얼 27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에게 양국간 통화 스와프를 제안하면서 협상이 재개됐다. 하지만 일본이 다시 소녀상 설치를 이유로 협상 중단을 선언하면서 지난해 8월 말 이후 재개됐던 양국 간 통화 스와프 협상은 지금까지 멈춘...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이 17일(현지시간)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앞서 회담을 갖고 자국 통화에 대한 가치절하 경쟁을 피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환율의 과도한 변동과 무질서한 행동이 경제, 금융 안정에 악영향을 준다는 기존 G20 원칙을...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펜스의 파트너로서 대화에 임한다.
인도네시아와 호주 방문에서는 트럼프 정부 들어 껄끄러워진 관계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에 불쾌함을 표시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펜스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미일 양국 정부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주도로 4월부터 경제 대화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미국 농축산 업계는 트럼프 정권에 미일 양자간 자유무역협정(FTA)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서한을 제출했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일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WTO의 분쟁 해결 절차가 자국에 불이익을 주는...
현재 아베 내각에서도 세습 정치인은 아베 신조 총리, 아소 다로 부총리,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 등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다. 태어나서 성장하는 과정 그 자체가 정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형성한 것이다.
이렇다 보니 일본 정치인들에게 우리나라는 정치 생명의 도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셈이다. 지금과 같이 우리나라가 안팎으로 힘든 시기에 일본을...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누구도 엔화가 약세라고 말할 권리는 없다”고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일본 정부는 2011년 이후 외환시장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독일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의 옌스 바이트만 총재도 이달 초 “독일이 저평가된 통화로 미국과 다른 나라를 착취하고 있다는 비판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대미 수출 감소는 오는 4월에 있을 미국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일본의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의 새 경제대화에서 일본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백악관에서 제조업 경영진들과 만나 “우리가 일본에 자동차 한 대를 팔려고 하면 그들은 방해하는 일을 한다”고 비난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일본은 수년간 환율조작을 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이르면 4월 미국과 일본의 새 경제대화가 처음으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1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경제대화에 대해 “이르면 4월 포괄적인 논의를 시작한다”며 “인프라와 에너지...
전날 오후 일본의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미국의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통화한 사실이 보도됐으나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5분간 통화에서 두 사람은 환율 문제는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주말 아베 신총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간 무역, 아소 부총리와 므누신 장관이 대화 채널을 가동해 환율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10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만나 안보 측면에서 서로 의견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경제 방면에서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 등 양국의 2인자를 대표로 하는 경제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미·일 양국은 무역, 환율 문제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중심이 되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미즈호증권의 가쓰키 야스노부 애널리스트는 “아소 다로 부총리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대화가 진행됨에 따라 현실적인 접근 방식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예측 불허의 트럼프 리스크가 그 자리엔 없을 것”이라고...
또 트럼프는 지난 10일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안보 측면에서 서로 의견일치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통상과 경제 방면에서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 등 양국의 2인자를 대표로 하는 경제대화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또 두 정상은 11일 같이 골프를 즐기는 등 화기애애한 장면도 연출했다.
일본증시는 엔화 약세에...
양국 간 경제대화는 아소 다로 부총리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끌게 되며, 앞으로 ▲재정, 금융 등 거시 경제 정책의 연계, ▲인프라, 에너지, 사이버, 우주에서의 협력, ▲양자 무역 틀 협의 등 3항목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아베 총리의 방미 일정에 동행한 한 일본 재무성 관계자는 “경제대화에 대해선 두 나라가 논의해 나가겠지만, 논의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일본 언론들은 무역 · 투자 관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을 담은 공동 성명에 아소 다로 부총리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주도로 양자 무역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 채널을 가동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점도 문제삼았다.
이 대화 채널은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통상패권이 중국에 넘어갈 것을...
더불어 아소 다로 부총리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주도로 양자 무역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 채널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일본으로 초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응했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을 일본과 미국의 리더십으로 만들어내겠다”고...
일본 측은 회담에서 아소 다로 부총리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주도의 새로운 미·일 경제 회담의 틀을 제안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통상정책과 관련해서는 환율에 대한 논의의 행방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상대국이 (자국의) 통화 가치 하락을 유도하는 것을 엄격하게 제한해 가겠다”고 말하고 같은달 31일에는 “(중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