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구 무악동에 있는 3차로 도로 인도변에 지름 3m, 깊이 2m의 싱크홀이 생겨 1t 청소차량 오른쪽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소방관 22명과 종로구청 관계자 5명 등이 출동해 긴급 안전 조치를 벌이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청은 하수관 누수로 도로가 가라앉은 것으로 보고 밤사이 복구 작업을...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반침하(싱크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노후 하수관로를 정밀하게 점검하는 평가기법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하수관로 누수에 기인하는 지반침하 탐지ㆍ분석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통해 고도화된 지반침하 탐지ㆍ평가기법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 조사에 지난 4월 시범 적용했다.
이번...
한강대로 싱크홀, 도로 한복판 지름 1m 구멍, 현재 상태는?
6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북단 한강대로 왕복 8차선 도로 중 한강대교 방면 3차선에서 지름 1m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조기에 발견돼 피해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날 용산구청 관계자는 "오후 4시쯤 서부도로사업소에서 싱크홀 응급 복구를 해놓은 상태"라며 "밤...
특히, 최근 서울 신촌역, 코엑스 사거리, 삼성중앙역 등에서 잇달아 발생해 국민을 불안하게 했던 지반침하(일명 싱크홀)를 예방하기 위해 터파기 후 되메우기 시 협소하거나 충분한 다짐이 어려운 공간에 유동화 채움재 등을 사용해 품질관리를 용이하게 할 예정이다.
하수관로의 누수ㆍ파손, 시공시의 하수관 연결 불량, 되메우기 부실 등이 지반침하의 주요 발생...
지난해부터 전국 각지에서의 일명 ‘싱크홀’(지반침하) 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면서 정부는 민관합동 특별팀을 구성해 지난해 12월 지반침하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그 대책의 일환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이번 계획의 4대 추진 과제는 △한 눈에 보는 지하정보 △다 함께 쓰는 정보시스템 △막힘없는 원스톱 지원 △쉽고 투명한 가이드라인의...
고도의 설계 및 안전관리가 필요한 초고층 건축물과 대형 건축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도 개선하기 위해선 건축 허가 전에 초고층 및 대형건축물의 구조안전과 인접대지(싱크홀 등)에 미치는 안전성능을 종합평가하는 안전영향평가도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건축주는 허가 신청 전에 초고층건축물과 대형건축물의 안전영향평가를 허가권자에게 신청해야하며, 신청을...
싱크홀이 생겼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일대 지하철 공사 현장에 중국산 불량 건설자재가 납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복공판'을 중국에서 들여와 시험성적서를 위조하는 수법으로 불량 제품을 유통시킨 유모씨(47)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복공판은 터널·교량 공사 등에서 지하 굴착을 할...
감사원은 또 서울시가 상·하수관 정보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싱크홀’ 원인 분석을 할 수 없고, 싱크홀 발생시 불량토사 등을 이용해 부실하게 복구해 싱크홀이 재발할 우려가 있다고 있다고 했다.
감사원은 서울시 운영과 관련, 총 98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77명의 공무원에 대해 징계를 요구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먼저 서울시는 지난 2012년 8월∼2014년...
국토교통부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싱크홀(공동) 등 지반침하 예방ㆍ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전국 5개 권역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0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다음달 12일 대구, 21일 광주 순으로 진행되며 매회 건설현장 책임자와 안전관리자, 감리자, 담당공무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2월 서울 용산역...
당정은 22일 지반침하(싱크홀)로 인한 인명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과 관련해 ‘지하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조속하게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과 정부는 이날 국회에서 ‘싱크홀 안전 대책’ 당정협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김세연 정책위부의장 겸 민생정책혁신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특별법을 통해 국가-지자체...
또한 싱크홀 탐지기술, 아파트 층간소음 줄이기, 장애인 생활 모니터링 등 20개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 '도시문제 해결형 R&D 지원사업'에 2018년까지 약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아울러 서울이 세계 5대 콘텐츠 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5조7000억 원의 경제효과와 3만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뽀로로’ 같은 스타 콘텐츠를...
특히 싱크홀 예방을 위한 지반 계측, 비파괴 탐사 기술 등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거 분야의 경우,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서울시 노원구), 수요자 맞춤형 조립식 주택(서울시 강서구) 및 장수명 주택(세종시) 등 미래 수요에 대응한 다양한 주택기술의 성능 검증을 위해 실규모로 실증하는 연구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재난·재해에...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싱크홀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송파구 방이동의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대규모 안전에 대해서는 안전처에서 모두 할 수 없기 때문에 부처별 소관안전을 챙길 부분을 명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소관분야 안전은 일차적으로 내 책임이라는 인식하에 오늘부터라도 직접...
그는 최근 용인 교량붕괴 사고, 싱크홀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유 장관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설계자, 시공자, 발주청이 모두 함께 안전관리에 참여하는 종합적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공간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4월중에...
환경부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지반침하 등) 사고로 국민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싱크홀 대응대책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반침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별로 하수도 담당자와 하수도, 도로, 토질, 안전 등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비상조치반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