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의원은 "손혜원 사건은 제왕적 대통령제하에서 예견된 전형적인 권력형 부정 사건으로, 최순실 사건을 능가한다"고 밝혔고, 심재철 의원은 "손 의원이 부패방지법, 형법, 부동산실명법, 공직자윤리법 등 4개의 실정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에서는 손 의원의 남편인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 재단의...
또 심재철(5선), 조경태·주호영(4선) 의원 등도 결심을 굳히고 날짜를 고르고 있다. 이와 함께 신상진·정진석(4선), 김광림·김성태(3선) 의원 등도 다음달 전당대회 출마가 예상되는 인사로 거론된다.
다만 예비 후보군 중 일부는 대표가 아닌 최고위원 쪽으로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 이번 전당대회의 룰이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서 뽑는 ‘단일형 집단지도체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심재철 인사팀장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에 참여했다”며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 2006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프로미봉사단을 출범하고 사회복지시설 무상 안전점검, 다문화가정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근혜 정부 마지막 총리를 지낸 황 전 총리의 등판이 확정되면 친박계와 TK(대구·경북), 전통보수 지지층이 결집할 수 있을지에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당 당권주자들이 황 전 총리를 견제하고 나선 이유다.
심재철 의원은 “정권의 시작과 끝을 함께한 황 전 총리가 박 전 대통령이 공격당하고 탄핵소추 당할 때 어디서 무엇을 했느냐”고 비판했다.
심재철ㆍ조경태ㆍ주호영ㆍ김진태 의원은 전날 집단지도체제 전환을 촉구했으나, 정우택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태호 전 경남지사 등은 단일지도체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일지도체제를 옹호한 의원들은 당 대표가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면 계파 논리에 따라 지도부가 흔들릴 수 있다고 한 반면, 집단지도체제를 찬성한 의원들은 당 대표에...
내년부터 정부 부처에서 업무추진비를 일과시간 외에 사용할 경우 구체적 증빙자료 등 품의서 작성이 의무화된다. 공식적 행사 외에 주점 등에서 사용도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19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내년 집행지침은 업무추진비의 책임성 확보와 예산집행의 효율성·투명성...
기획재정부의 업무추진비 자료를 무단으로 열람하고 유출한 혐의를 받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진수)는 20일 오후 2시 심 의원을 소환조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심 의원을 상대로 보좌진이 기재부 관련 미인가 자료를 내려받도록 지시했는지, 비공개 자료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등을...
안장식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 회장과 김병관 전 국방부 장관 후보자, 심재철·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유가족, 지인, 동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특히 고인과 중앙고, 육사 동기이자 절친인 박 회장은 안장식이 끝난 후 "이재수 식구들은 내가 볼 수 있으면 자주 보려고 한다"면서 "반듯했고...
비상설특위로 전환된 윤리특위는 그동안 ‘제 식구 감싸기’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지만 전망은 어둡다. 전반기 국회에서 윤리특위에 올라온 징계안은 총 18건이지만, 단 한 건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또 9월에는 민주당이 심재철 한국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여야의 고질적인 제 식구 감싸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양상이다.
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13년 이후 한국은행 2급 이상 임직원 퇴직자에 대한 25건의 재취업·취업승인 심사에서 한 건의 예외도 없이 100% 승인을 내렸다.
한국은행 출신이 재취업한 곳은 △KB생명보험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모간스탠리증권 △하나SK카드 △제주은행...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의 최대 논란거리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인가 예산 정보 유출’ 문제였다. 기재위 소속인 심 의원이 재정 정보 시스템의 비인가 행정 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했다는 의혹을 놓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심 의원의 기재위원 사퇴를 요구하며 야당을 압박했다. 심 의원은 기재위원 사퇴를 거부한 채 국감에서...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기획재정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법인세율은 25%로 OECD 36개 회원국의 평균 법인세율 21.5% 대비 3.5%포인트(P) 높았다. 전체 회원국 가운데 법인세율 순위는 7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보다 법인세율이 높은 국가는 프랑스(33.3%), 호주(30%), 멕시코(30%), 벨기에(29%), 그리스(29...
16일 국회에서 진행된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재정정보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심재철 사태’를 둘러싼 공방으로 오전 한때 파행했다. 오후가 돼서야 정상화했지만 정책 질의보단 정쟁이 주를 이뤘다. 이 과정에서 한국재정정보원을 제외한 나머지 피감기관들은 답변 기회를 얻지 못한 채 ‘병풍’으로 전락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재정정보 유출로...
청와대는 16일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주장한 ‘국가 주요 재난 및 을지훈련 기간에도 업무추진비로 술집 출입’ 주장에 대해 일일이 해명하며 불가피한 사용이었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청와대 직원들이 지난해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을지훈련기간 중 업무추진비로 술집을 출입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을지훈련 첫날인 21일은 소통강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가운데 여당 의원들이 재정정보원과 고소를 주고 받은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국감 배제를 요구하며 항의하자 정성호 위원장이 자리를 떠나며 감사가 중지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