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조국 수호' 등 사안을 두고 거친 용어를 사용해가며 설전을 벌인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후보가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구의역 사고 5주기를 맞아 서울 광진구 구의역을 찾은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녁 식사 중 뒤늦게 단톡방에 공유된 기사를 보고...
안심소득 도입을 주장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본소득을 추진해야 한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사흘째 온라인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 지사는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심소득은 선별 복지정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납세자가 배제되는 시혜적 선별 정책이 지역화폐형 경제 정책보다는 훨씬 더 '선심성 현금살포'에 가깝다"고...
메디톡스-대웅제약, '이노톡스' 놓고 설전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미국에 수출하기로 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이 '이노톡스'와 같은 제품이란 것이 여러 증거를 통해 명백히 드러났으므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조속한 조사 착수와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고 27일 주장했다. 이노톡스는 국내 품목허가 과정에서 안전성 시험 자료를 위조한...
조 의원은 전날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설전을 벌였던 바 있다.
진중권 전 교수는 "민주당 관계자한테 들었다"며 "김모 의원과 또 다른 김모 의원의 공통점은 둘 다 멍청하다는 것이고, 차이점은 한 김모는 착한 반면, 다른 김모는 아주 사악하다고 들었다"며 비아냥댔다. 진 전 교수는 사악하다고...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둘러싼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설전이 가열되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결정 효력이 유지될지에 대해 각자의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미국 연방항소순회법원(이하 항소법원)에서 ITC는 피고일 뿐이며, 항소 기각 의견을 개진한 것 또한 의례적 절차일 뿐"이라면서 "ITC의 의견이...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다시 젠더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미니즘을 강요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면 여성혐오냐”는 취지로 글을 쓰자, 이튿날 진 전 교수가 해당 게시글에 댓글로 “여혐 발언인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GS25...
문 의원은 류호정 의원이 맥락없이 “당신?”이라고 반문하면서 설전으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이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문 의원의 문제 발언은 다음 날에도 이어졌다. 지난 14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장관에 임명된 여성이 능력이 모자라도 여성이어서 장관이 됐다고 하는 윤희숙 의원님, 그럼 의원님은 능력도 안 되는데, 여성이라 국회의원이...
최근 구혜선은 자신의 작품을 혹평한 ‘홍대 이작가’ 이규원 작가와 한 차례 설전을 벌였다. 이규원 작가는 6일 한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구혜선이)그냥 배우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홍대 앞 취미 미술 학원생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구혜선은 “예술은 대단한 것이 아니고. 꿈꾸는 여러분들 모두 예술가가 될 수 있으니 타인 평가를 두려워 말길”...
황교안 “국민의힘 단체장 있는 서울·부산·제주라도 백신 지원 요청”장제원 “황교안, 어설픈 백신 정치로 국민 짜증…제대로 나라 망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대표의 미국행을 두고 정치권이 시끄럽다.
황교안 전 대표는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특파원 간담회 자리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의 상징적 차원에서라도 (코로나19) 백신 1000만 회분에...
홍 의원은 김 의원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전날 SNS상 설전을 봤을 때 김 의원을 겨냥한 메시지로 보인다.
앞서 홍 의원이 먼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 의원을 비롯한 초선 의원들을 향해 "막무가내로 나이만 앞세워 정계 입문 1년밖에 안 되는 분이 당 대표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좀 무리가 아닌가"라며 "일찍 핀 꽃은 일찍 시든다"고...
이에 관해 이준석 전 위원은 “어린이날에 어린이가 되어버린 58세 여초커뮤니티에 빠진 골방철학자”라고 답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준석 전 위원과 페미니즘 관련 연일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일 채널A 특별기획 'MZ세대, 정치를 말한다'에 출연해 페미니즘을 놓고 뜨거운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더구나 그는 독일 최대의 주 바에에른의 지역정당 기사당(CSU) 당수 마르쿠스 죄더와 총리 후보 자리를 놓고 한 달 넘게 지리한 설전을 벌여왔다. CSU는 지역정당으로 의석수가 부족해 기민당과 같은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해 연방하원에서 활동한다. 죄더 당수는 코로나 위기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고 40대 젊은 주지사로 유권자의 지지가 높았다. 많은 갈등 속에서...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5일에도 첨예한 설전을 이어갔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이준석 전 최고위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우물 밖 풍경 준석 어린이, 축하해요"라고 남겼다.
이날 진중권 전 교수가 남긴 기사는 일부 청년 정치인들이 이 전 최고위원을 비판하며 "문제의 본질은 사라지고 편 가르기 식의...
AP 통신은 그가 지난주 주노 국제공항에서 이 항공사의 직원과 마스크 착용 지침과 관련해 설전을 벌이는 장면이 촬영됐고 이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됐다고 전했다. 동영상을 보면 항공사 직원은 라인볼드 의원에게 입과 코를 가리도록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요구하는 듯한 동작을 한다. 라인볼드 의원은 마스크 착용에 예외를 요구했느냐는 현지 언론의 질문에...
추미애 전 장관 '외눈' 발언…장애인 비하 여부 두고 설전
추미애 전 장관은 "접두사 '외-'는 '혼자인'의 뜻도 있지만 '한쪽으로 치우친'이란 뜻도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외눈만 쌍꺼풀이 있다' '외눈으로 목표물을 겨누다'는 표현에서 '외눈'은 시각 장애인을 지칭한 게 아니며 장애인 비하는 더더욱 아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4년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장면 이후 맨유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VAR 판독 결과 맥토미니의 파울이 인정돼 골이 취소됐다.
이에 맨유의 팬들은 손흥민에게 원색적인 비난과 인종차별 발언을 쏟아냈다. 이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감독과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 간의 손흥민 관련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은 22일 사우샘프턴과의 EPL 33라운드에서 다시 최다 골 기록에 도전한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이달 초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의 전화통화에서 위구르와 관련한 설전을 주고받았지만, 이후 “우리의 통화는 적어도 알래스카 상황과는 달랐다”고 해명했다. 지난달 미국과 중국 고위급 관계자들이 알래스카에서 강도 높은 회담을 가진 것과는 다른 차원이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
최근에는 일본 정치가와 기업들까지 미국이 중국과...
일각에서는 중국의 계속되는 문화공정을 민간 차원에서 벌어지는 설전으로 보기보다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잘못된 애국주의가 문제가 될 땐 정부 차원에서 논평을 내는 등 제스처를 취하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비토) 시한을 5일 앞두고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다시 한번 '설전'을 벌였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진행 중인 특허 소송에서 최근 일차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오른 SK이노베이션이 6일 오전 입장문을 발표하며 "10년간의 특허 소송에서 사실상 승리했다"며 선공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LG가 분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