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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자국 보호에 고철 수입 ‘난항’
    철광석과 석탄을 고열로 녹여 쇳물을 만드는 고로(용광로)는 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고철과 전기열을 사용하는 전기로의 경우 탄소 배출을 하지 않는다. 이러한 고철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향후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기준 전국 철스크랩 평균 가격은 톤당 49만5000원으로 보합세이나 업계는 가격 상승을 예견하고 있다. 호주철강협회는...
    2023-01-26 19:48
  • ‘공매도 사냥꾼’ 힌덴버그, ‘세계 4위 부호’ 아다니 정조준
    ‘공매도 사냥꾼’ 힌덴버그, ‘세계 4위 부호’ 아다니 정조준
    주요 항구와 공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석탄 채굴과 천연가스 유통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디어와 시멘트 사업에 진출했다. 힌덴버그는 아다니그룹이 테슬라나 아마존 등 다른 글로벌 기업보다 부채가 많은 상황에서도 주가 측면에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는데 물음표를 던졌다. 보고서는 “통상 인프라 기업은 성장률이 높지 않은데, 아다니그룹 산하...
    2023-01-26 17:12
  • 與 "국정원 대공수사권 이관은 국가해체…野 추경은 정략적 발상"
    與 "국정원 대공수사권 이관은 국가해체…野 추경은 정략적 발상"
    난방비와 관련해서는 "가스요금은 석탄의 국제 정세와 연관된 문제라 전 세계가 겪고 있다. 앞으로 가격이 내려가면 연동해서 내려갈 것"이라며 "민주당이 정쟁적으로 이용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 김성환 정책위 의장은 "난방비가 두 배 이상 급등한 것은 굉장히 큰 고통"이라며 "정부가 나사서 긴급하게...
    2023-01-24 15:26
  • 작년 가스·석탄 수입액 역대 최대…러-우 전쟁 영향 커
    작년 가스·석탄 수입액 역대 최대…러-우 전쟁 영향 커
    지난해 가스와 석탄 수입액이 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가스와 석탄의 수입액은 각각 567억 달러, 281억 달러로 1956년 무역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액수다. 가스와 석탄의 수입액은 각각 종전 최대였던 2014년 366억 달러와 2011년 183억 달러의 액수를 훌쩍 뛰어넘으며 사상 최대치를...
    2023-01-24 10:15
  • “포스코인터, 에너지 기업으로의 재도약...합병 후 연간 영업익 1조 기대”
    “포스코인터, 에너지 기업으로의 재도약...합병 후 연간 영업익 1조 기대”
    호주 나라브리 석탄 광산은 3분기 단층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 이슈가 제거되고 톤당 380달러 수준의 뉴캐슬 석탄 가격에 힘입어 높은 이익이 기대된다"며 "세넥스에너지의 경우 천연가스 생산량 증가 작업이 지속되며 3분기와 유사한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224억 원(+12.5% QoQ)으로 추정했다. 최...
    2023-01-20 08:35
  • 생산자물가 6개월째 둔화나 여전히 6%대…공공요금 인상 등 불확실성 여전
    생산자물가 6개월째 둔화나 여전히 6%대…공공요금 인상 등 불확실성 여전
    국제유가 등 하락에 석탄 및 석유제품 중심 하락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 6개월연속 20% 넘게 급등근원인플레격인 식료품 및 에너지이외는 두달연속 3%대 후반 흐름연간기준 8.4% 상승,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래 최대폭 생산자물가(PPI) 상승세가 6개월째 둔화했다. 다만 6%대를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전력·가스 등 부문도...
    2023-01-20 06:00
  • 성토장 된 다보스포럼...“주요국 갈등에 세계 경제 파편화”
    성토장 된 다보스포럼...“주요국 갈등에 세계 경제 파편화”
    호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에 대한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했던 당시 중국 측은 BHP의 석탄 수입을 금지하며 보복 조치했다. 중국과 거래가 끊긴 BHP는 다른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했고, 덕분에 새로운 고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마이크 헨리 BHP 최고경영자(CEO)는 “우린 다른 시장으로 빠르게 선회해야 했다”며 “유럽과 한국, 일본에서 다른...
    2023-01-19 15:35
  • DL이앤씨·카본코, 베트남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 추진…“탄소 감축 대응”
    DL이앤씨·카본코, 베트남 ‘탄소광물 플래그십 사업’ 추진…“탄소 감축 대응”
    탄소광물화 기술은 발전소에서 발생한 석탄재나 건설 공사 과정에서 나온 폐콘크리트 등을 포집한 탄소와 반응시킨 뒤 저장 및 활용하는 기술이다. DL이앤씨와 카본코는 이 기술을 활용해 친환경 골재와 건축자재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탄소저감은 물론 원가절감도 실현할 수 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베트남...
    2023-01-19 09:43
  • [포토] 독일 탄광촌서 끌려가는 툰베리
    [포토] 독일 탄광촌서 끌려가는 툰베리
    독일 경찰들이 17일(현지시간) 탄광촌 뤼체라트에서 마을 철거와 석탄 광산 개발 반대 시위를 벌인 세계적인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들어서 시위 현장에서 내보내고 있다. 툰베리는 15일에도 구금됐다가 풀려났다. 지난주 광산 개발을 위해 경찰이 마을을 점거하고 있던 기후활동가들을 강제 퇴거 조처한 이후 유럽 곳곳에서 툰베리 등 활동가들이 몰려들어 계속...
    2023-01-18 14:13
  • [마감 후] 에너지 정책의 회한
    [마감 후] 에너지 정책의 회한
    △원전 24.7GW →31.7 GW △ 석탄 38.1GW → 27.1GW △LNG 41.3GW → 64.6GW △신재생 29.2GW → 108.3GW로 변화한다. 석탄만 설비용량이 감소하고 다른 에너지원은 모두 증가한다. 이렇게 발전설비를 늘리는 이유는 2020년 세운 제9차 전기본은 2034년 최대전력수요(목표)를 102.5GW로 전망했는데 이번 10차에선 2036년 최대전력수요를 118.0GW로 예상했다. 전자기기 사용 증가 등 전기화...
    2023-01-16 05:00
  • 정쟁 도구된 신재생에너지…정부 "점진적 확대" vs 野 "비중 더 늘려라"
    정쟁 도구된 신재생에너지…정부 "점진적 확대" vs 野 "비중 더 늘려라"
    문재인 정부는 탈원전과 탈 석탄을 주장하며 재생에너지로 이를 대체하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태양광 발전의 확대가 그 예다. 지난 정부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하는 민간 발전사는 급격하게 늘었다. 민주당이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줄었다고 말하는 것은 지난 정부의 국가온실가스감축계획(NDC) 목표와 비교한 것이다. 당시 NDC에선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2023-01-14 07:00
  • 아시아증시, 혼조...일본 ‘피벗’·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아시아증시, 혼조...일본 ‘피벗’·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정부는 경기부양 의지를 강력히 내세웠고 약 2년간 금수 조치를 취해온 호주산 석탄 수입도 재개했다. 빅테크 단속도 완화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중국 당국이 알리바바와 텐센트 계열사의 ‘황금주’를 매입해 통제력을 강화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황금주란 기업의 핵심 의사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임원 인사에 영향력을...
    2023-01-13 17:02
  • 수출입물가 상승세 한자릿수대 둔화…환율·유가 하락에 글로벌 경기부진
    수출입물가 상승세 한자릿수대 둔화…환율·유가 하락에 글로벌 경기부진
    수출의 경우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와 제1차 금속제품이 각각 14.2%와 5.7% 떨어진 반면, 석탄 및 석유제품은 30.7% 상승했다. 서정석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올 1월 들어서도 10일까지 환율은 전월대비 2.3% 하락했고, 두바이유는 0.1% 떨어져 보합수준”이라며 “유가와 원자재가격 등 불확실성이 높아 향후 흐름을 속단해서 말하긴 적절치 않다”고...
    2023-01-13 06:00
  • [포토] 독일 경찰, 기후활동가 집결 탄광마을 철거
    [포토] 독일 경찰, 기후활동가 집결 탄광마을 철거
    독일 에너지업체 RWE가 이 마을 지하에 매장돼 있는 석탄을 채취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주민들이 이미 모두 떠난 상태지만, 활동가들이 반발하면서 2년째 마을을 점거했다. 경찰이 이날 철거 작전을 개시했으며 처음에는 화염병이 등장하는 등 충돌이 있었지만, 이후 200명 활동가들이 자발적으로 철수했다. 세계적인 청소년 기후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가 14일...
    2023-01-12 15:07
  • [신간] 전기차 시대 패권은 어디로 ‘배터리 전쟁’
    [신간] 전기차 시대 패권은 어디로 ‘배터리 전쟁’
    석탄, 무조건 배척하면 손해일 수도 ‘석탄사회’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가운데, 석탄을 무조건 배척하기만 해서는 곤란하다는 문제의식을 지닌 책이 나왔다. 신간 ‘석탄사회’는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10위권 자동차 산업과 세계 1위권 조선 사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 계속해서 철을 사용해야 했다”면서 “철 1kg을 제련하기 위해 약 1kg의 석탄을...
    2023-01-12 10:51
  • 포스코케미칼, 동서화학공업과 활성탄소 합작공장 추진
    포스코케미칼, 동서화학공업과 활성탄소 합작공장 추진
    11일 동서화학공업과 MOU 체결하반기 합작법인 설립 추진내년 말까지 연산 7천 톤 규모 공장 준공 포스코케미칼이 석탄화학 전문기업인 동서화학공업과 손잡고 수질·대기 정화용 친환경 소재인 활성탄소 신사업에 나선다. 포스코케미칼은 11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동서화학공업과 활성탄소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01-12 09:53
  • 선물이 된 이상기후?…따뜻한 겨울에 미국 석탄 가격 급락·유럽은 ‘에너지대란’ 피해
    선물이 된 이상기후?…따뜻한 겨울에 미국 석탄 가격 급락·유럽은 ‘에너지대란’ 피해
    미국 북부 애팔래치아 석탄 가격 지난주 45% 빠져WTI 가격도 배럴당 74달러 선에서 안정독일 “유럽 경제 붕괴 위험 비껴가”에너지 무기 삼았던 러시아 계획 틀어져 전 세계가 이상기후로 인해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고 있다. 기후변화 측면에서 우려할 만한 일이지만, 치솟는 인플레이션에 에너지 공급 위기를 겪는 세계 각국은 단기적인 경제적 돌파구로...
    2023-01-10 16:31
  • 尹 정부, 원전 정상화 본격화…10차 전기본, 이번 주에 확정
    尹 정부, 원전 정상화 본격화…10차 전기본, 이번 주에 확정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를 더 확대하고 석탄과 LNG 발전량 비중을 급격히 줄일 예정이다. 지난 9차 전기본에선 석탄과 LNG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각각 29.9%, 23.3%로 조정하겠다고 했지만, 이번 계획에선 19.7%, 22.9%까지 줄일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는 2030년까지 20.8%로 늘리겠다는 계획에서 21.6%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정부와 여당이 10차 전기본 보고와 함께...
    2023-01-10 10:31
  • 국토부, 평택·포항 등 전국 6곳 수소도시 조성 사업 ‘박차’
    국토부, 평택·포항 등 전국 6곳 수소도시 조성 사업 ‘박차’
    또한 충남 당진시는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단지, 제철소, LNG기지(예정) 및 당진항 등이 입지해 수소생산 및 활용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보령시는 충남도청과 관련 기업 등이 5조 원을 투자해 보령LNG터미널과 연계한 세계 최대 블루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0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 광양시는 인근...
    2023-01-09 11:00
  • [CES 2023] 김준 SK이노 부회장 “전기화·재활용 통해 친환경 전환”
    [CES 2023] 김준 SK이노 부회장 “전기화·재활용 통해 친환경 전환”
    그는 “워런 버핏이 세운 석탄발전소에 지금 테라파워의 SMR이 들어가는 거로 안다”며 “하지만 우라늄을 공급받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벌이면서 상용화는 2030년이 넘어야 할 거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 부회장은 친환경 전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CCS(탄소 포집·저장) 기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지난 60년간 땅속에서 석유를 캐내는 역량을 쌓아온...
    2023-01-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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