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선의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와 관련된 법안 1건을 제출했고, 8선의 서청원 무소속 의원은 올 들어 한 건의 법안도 제출하지 않았다.
비례대표 출신인지 지역구 출신인지 여부와 성별로도 차이가 컸다. 지역구 의원의 경우 250명이 985건으로 1인 당 평균 발의 건수(3.9건)가 전체 평균을 밑돈 반면, 비례대표는 48명이 213건을 발의(평균 4.4건)해 보다...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의 주도로 한국당 김진태·김태흠·김규환·박대출·윤상직·윤상현·이장우·정종섭·이주영·홍문종, 무소속 서청원 의원 등 12명이 서명한 'JTBC 태블릿 PC 등 조작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달 14일 발의됐다. 대부분 친박계 의원들이다.
여당 등 다른 당은 비상식적 발언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문 대통령의 전날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과 경제부총리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문제점을 시인한 것은 늦었지만 환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는 전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해철·김종민, 무소속 서청원·손금주 의원이 손 대표를 만나 선거제 개혁과 관련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서는 문재인 후보에 밀리며 상처를 입은 그는 2014년 7월 경기 수원병 재보궐선거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서청원 의원에게 패배하며 치명상을 입었다. 이후 그는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의 ‘만덕산’에 있는 토굴에서 약 2년 동안 칩거에 들어갔다.
오랜 기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있던 손 대표는 2016년 10월 20일 “만덕산이...
지난해 12월 17일, 전국 253개 당협에 대한 감사를 시행해 현역의원 4명(서청원유기준배덕광엄용수) 등 총 62명의 당협위원장을 전면 교체하는 강수를 둔 것은 당의 조직혁신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례로 꼽힌다. 당협위원장은 지방선거 공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만큼 당협위원장 구조조정은 곧 경선규칙 선정과 맞닿아 있다.
하지만 이번 ‘구조조정’에...
유 의원은 이번 한국당 당무감사에서 서청원·배덕광·엄용수 의원과 함께 현역 의원임에도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당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은 '조직혁신'이라는 미명아래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는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번 당무감사는 혁신이 아닌, 당 대표의 폭주를 견제한 저와 같은 인사를 희생양 삼은...
자유한국당의 당무감사 결과 당협위원장 컷오프 기준에 못미치는 점수를 받은 ‘친박(친박근혜)’ 서청원 의원은 17일 “고얀 짓”이라며 당을 향한 불편함 심기를 드러냈다.
서 의원 측은 이날 당무감사 결과를 보고받고 “고얀 짓”이라며 “못된 것만 배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의 앞날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앞서 당원권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자유한국당은 17일 서청원, 유기준 의원 등 현역의원 4명을 포함해 전국 당협 가운데 62명의 당협위원장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당무감사 결과를 토대로 당협위원장 교체 지역을 발표했다.
현역 4명은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서, 유 의원과 ‘엘시티 비리’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은 배덕광 의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5일 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 최경환 의원의 출당 문제와 관련, “두 분은 자연소멸 절차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의원들에게 동료 의원을 제명해달라는 건 가혹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간 직접 나서 출당을 요구해왔으나 격하게 반발해왔던 서, 최 의원에...
이와 함께 친박 좌장격인 서청원 의원의 측근인 이우현 의원도 현재 한 인테리어 업자와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의 수사 물망에 올랐다.
한 야당 의원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친박계 의원이 당내에서 크고 작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며 “사정기관의 표적이 야당을 향하지 않도록 단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친박계는 이 자리에서 서청원ㆍ최경환 의원에 대한 징계 취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홍 대표는 “그것은 책임문제이기 때문에 좀 이따 보자”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문제에 대해 의총을 소집해서 해결하는 것은 제 임기 동안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의총을 통한 표결에 의해 동료 의원을 제명시키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앞서 윤리위는 박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 윤리위원회 규정 제20조제1호·2호를 근거로 ‘탈당 권유’ 징계 처분했다. 해당 규정은 각각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하였을 때’와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윤리규칙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케 하였을 때’다.
아울러 이날 홍 대표의 박 전 대통령 제명 결정을...
다만 강 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과 함께 탈당권고 징계를 받은 서청원·최경환 의원 제명건에 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강 대변인은 “오늘 주된 내용은 박 전 대통령의 문제고 (서·최 의원)제명의 건은 추후에 어떤 방식으로 할지 당에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로선 특별한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김태흠 최고위원은 박 전 대통령...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는 31일 탈당권고 징계에 거센 반발을 보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을 향해 재차 경고장을 날렸다. 최근 당내 일부 의원들은 홍준표 대표가 서·최 의원과 출당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이는 것과 관련해 “홍 대표 사퇴와 서·최 의원 출당”을 주장하고 있다. 혁신위의 이날 성명서 발표는 홍 대표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류석춘...
우선 홍 대표는 박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등 친박 의원 출당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당내에서 박 전 대통령 제명 처리를 위해 최고위원회 의결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고, 최고위가 열릴 경우 찬반이 팽팽하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서청원·최경환 의원 또한 탈당 권고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서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류석춘 위원장이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친박 지지자 10여 명이 그의 곁으로 몰려들었고, 지지자들은 최근 자유한국당 혁신위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 인사인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한 데 대해 격렬히 항의했다. 이들은 류석춘 위원장을 향해 거친 욕설을 하기도 했다.
결국 류석춘 위원장은 사복 경찰관 등의 보호를...
홍 대표와 서청원·최경환 의원 간의 처절하다 할 만큼 치졸한 싸움이 바로 그 같은 당내 구조에서 비롯됐다.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면 역사에 편입된다. 반면 정당은 미래를 먹고사는 집단이다. 과거형이 될 사람이 미래형의 집단을 지배하려 해서는 안 된다. 당원인 대통령은 차기 리더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줄 정치적인 의무를 지고 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24일 당 윤리위원회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의원 제명 결정에 대해 “과정이 아쉽다”며 홍준표 대표와 묘한 기류차를 보였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랫동안 정치를 해온 선배나 동료의원에 대한 신상의 문제는 더 민감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그 분들의...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 제명 문제로 자중지란에 빠지면서 바른정당 통합파의 움직임도 함께 멈췄다. 또 바른정당과 통합 움직임을 보인 국민의당은 당내 호남 중진 의원들의 반대로 내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최종적으로는 바른정당 통합파 일부가 한국당으로 돌아가는 선에서 정계개편이 마무리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