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침수 대비, 산사태 우려 지역 사전 대피, 야영 자제, 감전 사고와 자동차 시동 꺼짐 등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4시부로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이광연 예보분석관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5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며 “비나 강풍 등으로 침수나 산사태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ㆍ전라권ㆍ경북권은 30~100㎜, 강원영동남부ㆍ경북동해안ㆍ경남권은 10~60㎜다. 특히 경기북부나 강원영서중ㆍ북부에는 120㎜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모레 낮부터...
급경사로와 주민 거주지가 인접해 산사태 위험이 있는 응봉근린공원 절개지와 남산 자락 위험시설을 찾아 토사 유출 방지망 등이 제 기능을 하는지 확인했다. 또 동국대 빗물 저류조를 찾아 충분한 용량의 빗물 저장공간이 확보됐는지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화재가 발생한 명동 소재 빌딩도 찾았다. 소방관을 위한 냉풍기, 얼음 생수 300병을 지원하는 등 화재가...
기상청은 “현재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데 추가적인 비가 내릴 경우 산사태 위험이 높아져 지반 붕괴 및 침식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니 이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상된다. 폭염 특보가 발효된 경북권과 제주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일부 경북권은 35도 이상 올라...
우진규 예보분석관은 "어제 혹은 오늘 아침까지 내린 비의 양보다는 다소 양이 적지만 위험성은 높아졌다"며 "현재까지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졌고 산사태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인 2일과 3일에는 비가 그치고 전국적으로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 고온다습한 공기와 지표가열로 인해 강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더위에...
또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산불 발생지역,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의 인근 주민은 이상징후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토록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총력대응을 할 것”을 주문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춘천 각 26도 △강릉 30도 △대전, 청주 각 30도 △전주, 광주 각 31도 △대구 33도 △부산 28도 △제주 27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에 대피하고, 계곡이나 하천 근방 야영을 자제하는 등 비로 인한 피해 방지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사태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북한지역에 많은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임진강 유역 등 접경지역은 수위 관측을 철저히 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 산불 피해지역, 상습침수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ㆍ둔치주차장 등은 배수펌프ㆍ자동 차단장치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강인선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올해는 초여름까지 가뭄이 계속 이어졌고, 대형 산불이 많이 발생해 전국의 토양이 장마철 산사태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행정안전부와 유관 부처 및 기관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하천 및 해안가 저지대, 야영장, 캠핑장 등에 대해 사전 점검하라”고...
전국적으로 가뭄 이후로 강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농경지 파손이나 산사태에 주의가 요망된다.
이번 주 주말인 25~27일에는 장마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다. 다만 습도가 높은 날씨가 전망돼 충청도나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우 예보분석관은 “고기압의 성격을 띤 기압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온도 오르고...
다음 주 초인 20일과 21일부터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 일부지역에 여름 장마가 시작되겠다. 이에 따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우 예보분석관은 “정체전선이 북상하고 저기압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중심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가뭄 이후 급작스러운 폭우로 인한 농경지 파손 및 산사태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장, 사면시설, 하천, 돌출시설 등 풍수해 취약지역 및 시설 387곳과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 지역 내 인명피해 우려 지역 79곳에 대한 조사를 시행해 적출사항 137건에 대해 조치를 했다.
아울러 구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의 통수능 확보를 위해 우기 전 지역 내 설치된 빗물받이 2만6177곳에 대한 준설을 하고 있다.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상습쓰레기...
필리핀 파니탄에서 12일(현지시간) 태풍 ‘메기’로 인한 홍수로 도로가 물에 잠긴 가운데 주민이 뗏목 위로 냉장고 등 살림살이를 놓고 있다. 올해 들어 필리핀에 첫 상륙한 태풍인 ‘메기’로 인해 곳곳에서 산사태와 홍수가 일어나며 인명피해가 잇따랐다. 필리핀 재난당국은 이번 태풍으로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파니탄/로이터연합뉴스
지난 겨울 얼었던 땅이 녹는 해빙기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지며 낙석이나 산사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일부 지역엔 강풍도 예상된다. 25일 늦은 오후부터 26일 오후까지 제주와 남해안에 순간풍속이 시속 90km 이상(25㎧)인 태풍급 강풍이 불겠다. 인천·경기 서해안과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다른 해안도 같은 시간 바람의 풍속이 시속 35~65㎞(10~18㎧)로...
“산사태가 날 것 같다” 젊은 상인의 기지가 경주 산사태 사고 큰 인명피해를 막았다.
20일 낮 12시 30분께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읍교 옆 국도 14호선 인근 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를 따라 일요일마다 열리는 난장(길가에 물건을 임시로 벌여 놓고 파는 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도로변에서 물건을 파는 70대 상인 A 씨가 다리를 다쳤지만, 다행히 추가...
20일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음리에서 낮 12시 43분경 산사태가 발생해 암석이 도로 위를 덮쳤다.
해당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돌이 무너져 내린 위치가 평소 노인들이 물건 거래를 하는 등 왕래가 잦았던 곳이었던 만큼 매몰된 피해자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보며 중장비 등을 통해 암석을 치우며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 며칠 동안 더 많은 지진 활동이 있을 것”이라며 “해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산사태 위험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번 지진으로 원전들에 기능 장애가 일어나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원자력규제청은 17일 “오전 4시 기준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5호기와 후쿠시마 제2원전 1호기, 3호기의 사용 후 핵연료...
긴급 공간정보 서비스는 봄철 산불을 시작으로 풍수해, 산사태 등으로 확대되며, 본 서비스는 재난의 전(全) 주기(예방·대비·대응·복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 공간정보’로 확대될 방침이다.
특히 지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시계열의 공간정보는 재난위험지구 등의 변화 추이를 파악할 수 있어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사전에 관찰해 재난의 예방과...
사고 지역은 폭우와 함께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 당시 180명 넘는 군인들이 작업하다 휩쓸려 추가 희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현재 페트로폴리스 소방당국이 수색 대원을 파견해 작업을 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지역에 3시간 동안 25.8cm의 폭우가 내렸다. 최근 30일간의 강우량과 비슷한 규모다.
러시아를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