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대원들이 실종자 수색에 한창이지만, 지진으로 인한 정전과 여진, 산사태 등으로 구조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WSJ는 설명했다.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다행히 찌안주르와 수카부미, 보고르 등에서 한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여진에 주의하고 현재 찌안주르에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고...
지진이 발생한 치안주르는 인구 밀도가 높고, 산사태가 발생하기 좋은 데다 부실하게 지어진 집들이 많아 더 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리드완 카밀 서자바 주지사는 현지 언론에 “많은 사람이 무너진 건물에 짓눌려 골절상을 입었다”며 “일부 주민들이 여전히 잔햇더미 속에 고립돼 갇혀 있다. 부상자와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정일문 사장은 “동해안의 산림자원 복구는 물론, 반복되는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방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숲 조성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 사회와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후금융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월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나무심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는...
인도에서는 6월 북동부 지역에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페테리 탈라스 WMO 사무총장은 "파리기후협약에서 언급됐던 '지구 온도 상승 폭 1.5도 제한' 목표는 이제 달성 불가능할 정도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 온난화가 악화할수록 그 영향은 더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98명 사망, 63명 실종쓰나미 대비하던 주민들 산사태 날벼락주택 4100채, 작물 1.6만 헥타르 피해
태풍 ‘날개’ 상륙에 필리핀에서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현재까지 태풍 피해로 98명이 숨졌고 69명이 다쳤으며 최소 63명이 실종된 상태라고 발표했다.
사망자 절반이 넘는 53명은 폭우가 집중됐던...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태풍 날개가 남부 민다나오섬을 지나며 뿌린 폭우로 인해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했다.
필리핀 재난당국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해 마긴다나오주에서 67명이 숨졌고 술탄쿠다라트주와 남코타바토주에서 각각 2명이 사망했다.
또 33명이 부상 당했고, 14명이 실종됐으며 직접 영향권에 든 주민 6만7천여 명이...
또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막히고 송전탑이 쓰러져 전기가 차단되기도 했다.
19일까지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푸껫 주 당국은 푸껫 전역에 구조 센터를 설치하고 모든 인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에 나섰다.
대홍수가 발생했던 2011년보다는 덜하지만 올해 우기가 길어지면서 태국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홍수 피해가 많이...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7월 카카오T 택시를 이용한 법인택시 기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사태 전인 2019년 7월보다 하루평균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전체 택시 운행 자체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따르면 개인택시 운전자는 16만4680명, 법인택시 운전자는 7만3751명 수준이다.
공급 자체도...
남측 구역에는 유격 백마부대 충혼탑과 1987년 미얀마 안다만 해협 상공에서 북한의 테러로 폭파된 대한항공 858편의 위령탑,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로 사망한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위령탑, 우면산 산사태 희생자 추모비 등이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윤봉길 의사의 호를 공원 이름에 명기한 만큼...
침수취약지역 등 침수우려가 있는 46개 지역에 대해서는 2조 원을 투자해 빗물펌프장 18곳 증설, 빗물저류조 3곳 신설, 하수관로 정비, 하천단면 확장, 산사태 우려지역 정비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
한유석 물순환안전국장은 "도시의 수해 안전도를 높이는 과정은 많은 예산과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시민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시정 가치"라며...
리스크 평가는 전국에 위치한 모든 통신 장비를 대상으로 산불, 산사태, 폭염, 폭설, 폭우 등 5가지 이상 기후로 인한 물리적 피해를 2021년부터 2050년까지 10년 단위로 분석했다. 평가 결과 폭설을 제외한 산불, 산사태, 폭염, 폭우 등 4가지의 이상기후 발생 확률은 2050년까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특정 지역의 경우 한가지 이상의 이상기후 발생...
지자체들은 산사태 등 위험지역 7438곳을 미리 살피고, 해안가 위험지역 40곳에 안전선을 설치하는 한편 선박 대피와 결박 등 1만9114척의 안전 조치를 했다. 부산·경남에서는 하천둔치 46곳에 있던 차량 5816대를 대피시켰다.
태풍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19일까지 경상권 해안, 강원 영동, 울릉도·독도에 50∼100mm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상권...
이번 태풍에 대흥중은 산사태가 발생해 학교 뒷편 경사(비탈면)지가 유실됐다. 남성초는 학교 건물 1층이, 인덕초는 운동장과 학교 건물 등이 물에 잠겼었다.
교육부는 해당 3개교에 대해서는 피해 범위만 확인한 뒤 학교가 신청한 특별교부금 전액을 우선 지원한다. 공법·물량·단가 등 공사 비용을 적절하게 잡았는지는 경북도교육청이 추후 설계 단계에서...
서로 돕는 일이 습관처럼 몸에 밴 것 같다”며 “이런 재해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하지만, 또 일어난다면 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는 6일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39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산사태가 일어나 1명이 사망했다. 또한, 주차장이 침수되거나 문화유산이 손실되는 등 총 피해액이 1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윤 대통령은 “사후관리나 안전대책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 지방자치단체와 행안부·국방부·경찰·소방청 등과 실시간으로 연락하고 있다”며 “시설물과 구조물 안전과 산사태 등은 지난 집중호우에다 또 비가 많이 온 것이라 다 두드려봐야 해서 오늘과 내일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적극 대응에 지난달 폭우 때와는 다르다는 질문에...
피해 건물은 신축으로 펜션에서 운영하는 4개 건물 중 하나였다. 건물 내부엔 수영장, 바비큐장 등도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
산사태, 침수, 정전 등의 사태로 인근 주민 수백여 명이 대피했으며 해병대 장갑차가 출동해 피해 복구를 도운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급류에 휩쓸린 70대 여성 주민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범람 및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고, 서울 도심지역 일대 주택·지하철·도로 침수가 발생했다. 반지하 주택 침수로 인한 사망 4명(관악구 3명·동작구 1명), 가로수 정비 중 감전으로 인한 사망 1명(동작구), 지하주차장 침수 및 맨홀 뚜껑 탈락에 의한 추락으로 사망 3명(서초구) 등 총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김...
또 산사태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선 "벽지, 오지 마을일 가능성이 높다"며 "어르신들의 대피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구급·구조 관게자들은 이분들을 직접 모시고 갈 수 있을 정도의 태세 대비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수도권 호우를 경험하며 침수상황에서 정부의 가장 중요한 재난대비 태세는 '진행 이전에...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시설물과 구조물 안전과 산사태 등은 지난 집중호우에다 또 비가 많이 온 것이라 다 두드려봐야 해서 오늘과 내일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언론에서 실시간으로 재난방송을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집무실과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오가며 수시로 회의를 주재했다....
지자체 등은 산사태·침수 위험지역에서 2661세대 3463명을 사전 대피 조치했다. 경남이 2224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 614명, 부산 366명 등이다. 이들은 숙박시설, 마을회관, 경로당 등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척 집에 머무르고 있다.
이와 별도로 전체 7147세대 1만4386명에 예방 차원에서 사전 대피 명령(권고) 조처가 내려졌다. 소방청은 경북 포항에서 칠성천 범람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