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애도하는 장례 절차 마련31일 오전 서울광장에 합동 분향소 설치
30일 유럽 출장 중 급거 귀국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태원 사고 현장을 찾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서울시는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5시 42분께 녹색 민방위복에 검정색 근조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단 채 서울 용산구 해밀턴 호텔 인근 현장을...
실종 신고를 접수하는 한남동 주민센터에는 구 직원 20여 명을 파견하는 한편 유가족 사고안내센터를 설치했다.
구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월 5일까지 녹사평역 광장(이태원로 134)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사망자 유가족별 전담 공무원 배치, 피해자 치료·장례비용, 구호금 지원도 검토 중이다.
서울교육청은 사상자가 발생한 학교가 있다면, 애도 심리정서지원을 지원하고 합동분향소도 설치할 예정이다. 국가 애도기간 중 불요불급한 서울교육청의 행사나 일정을 조정하고 일선 학교들의 대규모 행사도 줄일 방침이다.
조 교육감은 긴급회의가 끝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회의 결과를 공유하면서 "서울교육청은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정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으며, 서울시 등에 합동분향소도 설치하기로 했다. 애도기간에는 모든 공공기관과 재외공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애도를 표하는 리본을 패용하기로 했다. 모든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들은 애도기간 동안 시급하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서울광장과 이태원광장에 합동 분향소가 생긴다.
서울시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30일 오전 10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151명으로 서울, 경기도 등 소재 42개 병원과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부상자는 현재 중상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11월 5일 24시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해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며 "서울 시내 합동분향소도 설치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3층...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참배는 헌화,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안보실장 등 대통령실 인사 및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했다.
60대 사망자의 친동생이라고 밝힌 B씨도 이날 “대전시든 유성구든 어디에서도 유가족들에게 분향소 및 제대로 된 계획을 말해주는 곳이 없었다”며 “유가족들은 어디다 물어볼 곳도 없이 방치됐다”고 울분을 토했다.
유가족들은 참사 하루 뒤인 이날 오후에야 대전시와 유성구가 꾸린 대책본부단, 현장 감식 참여 경찰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문창용 유성구...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2시20분께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현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윤 대통령은 유가족들을 만나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몰라 마음이 착잡하다”며 “희생자분들 모두 열심히 살아온 분들임을 잘 알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회장은 27일 오후 2시 30분께 합동 분향소를 찾아 “사고로 희생되신 고인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정 회장은 이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 마련된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 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피해자 발인 일에 맞춰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일터에서 불의의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의 남겨진 뜻을 이어받아 더 안전한 지하철, 안심할 수 있는 일터를...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피해자의 넋을 기리고자 설치한 분향소에서 피해자 실명이 노출되는 일이 벌어졌다.
22일 서울교통공사와 공사 노조에 따르면 공사는 19일부터 12일간을 피해자 추모주간으로 선포하면서 본사와 시청역, 차량 사업소, 기술별관 등 20여 곳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 중 마포구 성산별관 분향소에 유족의 동의 없이 피해자의 실명이...
21일 서울교통공사와 공사 노조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 19일부터 12일간을 피해자 추모주간으로 선포하고 본사와 시청역, 차량 사업소, 기술별관 등 20여 곳에 넋을 기리는 분향소를 설치했다.
하지만 이중 마포구 성산별관 분향소에 피해자의 실명이 적힌 위패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다. 이는 유가족 동의 없이 이루어진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논란이 됐다....
분향소는 영국대사관의 의견을 들어봐야 하기 때문에 일단 보류한 상태다.
추모 공간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방문했던 충효당 앞 구상나무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당시 여왕은 하회마을에 들러 기념으로 구상나무를 심었다.
안동시는 여왕의 장례 기간인 10일간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이나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추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회마을에서도...
인하대 여대생 사망 사건으로 교내 분향소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교 근처의 한 꽃집이 국화꽃을 찾는 추모객에게 무료로 꽃을 나눠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18일 한 트위터 유저 A 씨는 인하대에 추모하러 가는 길에 근처 꽃집에 들러 국화 한 송이를 사려다 무료로 받았다며 해당 꽃집과 국화꽃 사진을 함께 올렸다.
A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