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샛별의 별별얘기’는 ‘박봄을 구하지 못한 YG 양현석 대표의 변명’을 주장했다. 지난달 30일 투애니원 박봄이 2010년 암페타민을 밀수입해 입건유예된 바 있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이에 양현석 대표는 해명에서 무지를 근거로 내세웠다. 감정에 호소하는 장황한 그의 해명 글은 왠지 모를 의심까지 불러일으켰다. 한편 ‘오상민의 현장’은 ‘브라질 월드컵 12개...
통편집은 없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 그룹 2NE1 멤버 박봄의 촬영분은 편집 없이 예정대로 방송됐다.
이날 ‘룸메이트’ 하우스를 깜짝 방문한 배우 이덕화는 박봄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난 2NE1 팬이다. 노래를 정말 잘하는 친구들 아니냐. 요즘 많은 그룹이 있는데, 이런 그룹은 드물다. 개성이 있잖아.” 2NE1은...
4일 방송된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별별 비상식 요리 열전이 펼쳐졌다.
대전 둔상동 아주삼삼한육회에서는 당일 도축한 생고기를 하루 정도 냉장실에 숙성시켜 물회로 만들어낸다. 살얼음 가득한 과일 육수에 각종 채소와 생고기를 넣고 비벼 먹으면 된다. 진한 육수에 소면과 밥까지 말아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안성맞춤.
경주에 위치한 갈비 전문점...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세상을 떠난 지 5년이 된 마이클 잭슨을 추모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영향력을 아름답게 사용할 줄 아는 아티스트였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전설이 된 그를 전 세계가 여전히 그리워하는 이유다.
한편 ‘오상민의 현장’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돌아온 홍명보호를 꼬집었다. 평균 연령 26.1세의 역대 최연소 팀을...
2009년 6월 26일 오전(한국시간) 거짓말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런 죽음. 만 50세의 마이클 잭슨은 50회에 걸친 대형 컴백 무대를 한 달 가량 앞두고 돌연 죽음을 맞이했다. “런던 콘서트는 나의 마지막 쇼다. 정말 마지막 커튼콜이 될 것이다.” 그가 공언한 마지막 쇼는 결국 그의 죽음과 함께 사라졌다. 그의 마지막 쇼를 기다리던...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미약한 희망 엿본 2014 서울국제도서전’을 게재했다. 국제도서전의 타이틀을 가진 만큼, 국제도서전의 트렌드인 B2B 시장 지향은 필수 사항이라는 의견이다. 한편 ‘오상민의 현장’은 “디마리아, 이란 ‘침대축구’에 맞선 ‘산책축구’ 정당했나”를 주장했다. 이란은 강팀과의 경기에서 늘 ‘침대축구’(쓰러져 시간을 죽이는...
의외였다. 종이 냄새와 페인트 냄새, 나무 냄새, 커피 냄새 등이 뒤섞인 높다란 천장이 자리한 홀에는 수백 명의 사람이 오갔다. 말 그대로 인산인해였지만, 시끄럽지는 않았다. 사람들은 조용히 손으로 눈으로 책을 훑고 골랐다. 2014 서울국제도서전은 많은 관객을 불러들이며 조용히 성료했다.
책, 사람 그리고 문화의 공간.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잔치였다. 18일부터...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개과천선’ 조기 종영을 통해 석연찮은 MBC의 행태를 지적했다. ‘개과천선’은 2회 축소된 16부로 조기 종영을 결정했다. 이에 MBC는 주연배우 김명민이 다음 작품을 준비하면서 추가 촬영이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으나, 김명민 측은 열악한 제작 상황을 언급했다. 조기 종영의 사태는 배우의 책임이 아니라는 의견이다.
‘김민정의 시스루’...
좋은 작품이다. 그래서 더 아쉽다.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은 뭐하나 흠 잡기 어려운 웰메이드 작품이다. 드라마 속에는 작금의 어지러운 현실이 녹아있다. 태안반도 기름 유출 사고, 키코 사태, 동양 사태 등 동시대를 살고 있는 현실 저 너머의 서서히 잊힌 사건을 불러온다. ‘개과천선’은 다양한 에피소드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현실이 반영된 드라마 속...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가까우면서도 먼 월드스타 싸이의 컴백 행보’를 논평했다. 싸이의 신곡 ‘행오버’ 공개 과정은 모두 미국에서 이뤄졌다. 한국에 있는 싸이 팬들이 미국 대중보다 모든 걸 한 발 늦게 접해야 했다는 건 영 씁쓸하다는 지적이다.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김정태와 ‘야꿍이’(김지후)...
‘월드스타’ 싸이가 돌아온다. 지난해 4월 ‘젠틀맨(GENTLEMAN)’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그런데 싸이의 행보가 어딘가 모르게 다르고 어색하다. 세계적인 영향력이 달라져서일까.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왠지 저 멀리서 들려오는 망망대해 바다 너머의 소식처럼 눅눅하게만 느껴진다.
싸이의 컴백이 거론된 건 하루 이틀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심심찮게 컴백 소식이...
관심을 끌었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선거방송 ‘선택 2014’가 막을 내렸다.
지난달 22일 실시된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선거에는 총 45만8398명이 투표에 참여, 실제 선거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선택 2014’는 선거 과정부터 실제 지방선거와 똑 닮았다. 각 후보들은 당선을 위해 실현 불가능한 공약을 남발하면서 사퇴와 연합을 거쳐...
또한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MBC ‘무한도전-선택 2014’에서 당선되자마자 곤장을 맞으며 공약을 이행한 유재석 그리고 당선 좌절과 함께 공약을 이행할 수 없어 아쉬워했던 노홍철 등 예능인의 공약 실천이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에게 경종을 울렸길 바란다. ‘김민정의 시스루’는 방송 3사가 월드컵을 활용한 각종 이벤트 준비에 집중하는 것은...
지난달 3일 시작했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선거방송 ‘선택 2014’가 31일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무한도전’이 한 달 여간 밟아온 ‘선택 2014’ 선거 레이스에는 시청자가 함께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시청자를 위한 공약을 내세웠고, 시청자는 소중한 한 표로 ‘무한도전’의 미래와 향방에 뜻을 함께 했다.
시청자 표심은 결국, ‘다시’...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6·4 지방선거, ‘무한도전’만 같아라”라는 제목으로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본투표 현장을 담고, ‘무한도전’의 선거 풍경을 통해 실제 우리 사회 선거의 명과 암을 짚었다.
또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지난 25일 폐막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배우 전도연의 한류 효과를 분석했다....
“누구를 선택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며칠 째 고민 중이다. 투표하면서 이렇게까지 신중한 적이 있었나 싶다.”
투표용지를 손에 움켜쥔 30대 중반의 두 여성은 ‘꺄르르’ 웃음소리를 내며 즐거운 고민을 전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거특집 ‘선택 2014’의 투표가 막바지로 접어들수록 사람들의 고민의 무게도 덩달아...
12일이다. 그 때부터 MBC 드라마국에서 잡음이 들리기 시작했다.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메가폰을 잡았던 김대진 PD가 애쉬번(최병길) PD로 교체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갑작스런 교체였다. MBC 측은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고 일축했지만, 사건의 전말은 그렇지 않았다. ‘호텔킹’ 집필을 맡은 조은정 작가가 PD 교체를 요구했고, MBC가 조율에...
TV에서 음악이 흐르지 않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의 여파로 음악방송은 대부분 ‘일시정지’ 상태다. 다행히 지난주부터 얼어붙은 음악방송이 조금씩 녹고 있다. 케이블 채널 엠넷(Mnet)의 ‘엠카운트다운’이 8일 방송을 재개한 것을 시작으로, 10일에는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 3주 간의 결방을 깨고 차분한 분위기로 방송을 시작했다.
‘쇼! 음악중심’...
“믿을 수 없는 참사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모두가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에 무거운 나날을 보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오프닝은 남달랐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무한도전’ 멤버들은 어두운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나섰다. 검은 정장을 입고 침울한 표정을 지은 멤버들의 왼쪽 가슴엔 노란 리본이 작게 빛나고...
한편 ‘홍샛별의 별별얘기’는 ‘조용했던 4월 23일, 세계 책의 날’를 게재했다. 국내 독서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책의 날’ 행사가 일부 축소도 아닌 전면 취소됐다는 사실은 새삼 아쉽다. 슬픔과 어려움을 헤쳐나갈 지혜와 용기, 힘을 얻는 데에는 독서만큼 좋은 동력도 없다는 의견이다.
‘오상민의 현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위에 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