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이달 19~20일(현지시각) 백운규 산업부 장관의 방미에 맞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기관들과 원자력발전소 수출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우리나라 수출형 원전인 APR1400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인증(DC) 취득과 관련해 미국원자력규제위원회(NRC)를 방문해 위원들과 면담했다. 또 미국내...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총리의 방미에 맞춰 다음 달 18일 미일 정상회담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미국과 일본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본 측은 아베 총리가 오는 4월 17~19일 미국을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 4월 말로 잡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남북 정상회담, 5월로 예정된 도널드...
전경련도 지난달 미국 진출 주요 기업인으로 사절단을 구성해 방미, 워싱턴 D.C.에서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 등 미국 정부와 의회 인사를 면담했다. 전경련은 이 자리에서 한미 FTA가 미국 경제에도 기여했다는 내용을 담은 책자를 전달하고 한국 기업이 미국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경련은 앞으로도 미 상의와 협력해 한미FTA 수호와 통상 갈등...
사우디 당국자들이 방미 중에 IPO와 관련한 발표를 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4월 IPO에 관한 확실한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팔리 장관은 “현재 확실한 점은 타다울 거래소에서 아람코 IPO를 한다는 점”이라며 “아람코가 타다울 거래소에서 IPO를 하면 자본시장에 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12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해 방북·방미 결과를 양국 지도자들에게 설명했다.
방중 결과에 대해 정 실장은 “중국 시진핑 주석은 ‘견빙소융 춘란화개’(단단한 얼음이 녹으면 봄이 오고 꽃이 핀다)라는 중국 옛말을 소개하며 한반도 상황이 이와 같다고 했다”며 “적극 지지하겠다고 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정 실장은 “한중...
서 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를 접견하고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일본의 협조를 구했다. 이날 면담 시간은 애초 15분 정도 예정이었으나 1시간 동안 깊숙한 대화를 나눴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남북관계의 진전과 비핵화 국면에서 변화를 가져온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며 “현재의 상황변화는 그동안 한미일 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 실장 방중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정 실장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35분간 시 주석을 면담하고 방북 결과와 방미 결과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 실장은 12시 15분부터 3시간 동안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회동을 하고 남북관계, 방미 결과, 한중 양자 관계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시 주석과의...
앞서 정 실장은 12시 15분부터 3시 15분까지 3시간 동안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회동을 하고 남북관계, 방미 결과, 한중 양자 관계 등 폭넓게 논의했다.
시 주석과의 접견에는 양 국무위원을 비롯해 왕위 외교부장, 쿵쉬안유 외교부 부부장,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실장은 시 주석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
먼저 정 실장은 1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중국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어 정 실장은 곧바로 러시아를 방문해 방북·방미 결과를 설명한다. 현재 러시아는 18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어 푸틴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서 원장도 12일 남관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은 11일 오후 미국에서 돌아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방미 성과를 보고한 뒤, 한반도 현안 주요국인 중국ㆍ일본ㆍ러시아를 연달아 방문한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세기의 외교 이벤트'를 앞두고 청와대는 11일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우선 문 대통령의 지시로 꾸려질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이번 주...
방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접견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하루 일찍 일정이 앞당겨진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특히 정 실장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과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에게 미국의 철강 관세에 대해 예외를 인정해 달라고...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한반도 문제에서 자국이 소외되는 이른바 ‘재팬 패싱(Japan Passing)’에 조바심을 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협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오는 4월 중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문제와 관련한 회담을 하겠다는 의향을 표명했다.
한반도...
이날 방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한국시간 기준 오전 9시 미국 백악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글로벌 증시 대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높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이 높아졌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과 북한의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핵화 논의도 점쳐볼 수 있게...
방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북미대화를 설득할 예정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정 실장과 서 원장은 현재 백악관을 방문했고 트럼프 대통령을 곧 예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실장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북미...
정 실장과 서 원장은 이번 방미 중에 백악관을 들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북미 대화와 관련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미국 측에 북미 대화에 나서 달라고 설득할 예정이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해 2박 4일 일정에 돌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미국 도착과 함께 첫 모임에서는 정 실장·서...
정의용 수석특사 내일 방미 협조 요청…“정상회담 전 北美대화” 긍정적 분위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처음으로 ‘비핵화’를 언급하며 남북 대화가 지속하는 한 추가 핵·미사일 실험 중단 의사를 밝혀 남북 해빙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특히 김 위원장이 북한 최고지도자 중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 땅을 밟는 파격 행보도 보여 관심이 쏠리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7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미 일정과 관련해 “정 실장과 서 원장이 8일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며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이 확정됐는지는 알지 못하며, 확실하지 않지만 1박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4월 말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전에 북미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도 크다”고 추측했다.
정 실장도 전날...
방미 일정과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가능하면 이번 주에 갈 생각이다”며 “북에서 가져온 보따리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설명하는 게 제일 좋아 일정을 협의 중이다”고 부연했다. 특사단은 중국과 일본에도 방북 및 방미 결과를 설명해 한반도 긴장 완화에 협조를 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적절한 시점에 중국과 일본 등에도 방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