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두는 9언더파 201타를 친 스튜어트 싱크와 벤 크레인(이상 미국),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루크 리스트와 채드 캠벨(이상 미국)이 8언더파 202타로 공동 4위에 올라있다.
필 미켈슨(미국)은 5언더파 205타로 공동 13위, 노승열(26)이 2언더파 208타로 공동 37위, 최경주(47)는 1오버파 211타로 공동 61위에 랭크됐다.
필 미켈슨(미국)과 조던 스피스(미국)도 퐁당. 스피스는 이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컷오프됐다.
이 홀은 거리 137야드 밖에 안되는 아일랜드 그린. 그린이 물로 둘어싸인 솥뚜껑 그린으로 지난해 이 홀에서도 모두 36개의 볼이 물에 빠졌다.
대부분 피칭웨지나 9번 아이언을 잡지만 핀 인근에 떨어지면 튀겨나가 뒤의 해저드로 도망간다. .
이 홀이 어려운 것은...
부상으로 잠시 쉬었다가 이번 대회에 복귀한 세계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2라운드까지 1오버파로 컷 통과 막차에 탔으나 이날 310야드가 넘은 장타력을 주무기로 보기없이 버디만 5타개 골라내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전날보다 42계단 뛰어 올라 필 미켈슨(미국),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 등 과 함께 공동 14위위에 랭크됐다.
2라운드를 마친 노승열(26·나이키)은 1언더파 143타로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재미교포 제임스 한(한재웅), 베테랑 필 미켈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34위에 올랐다.
빌리 헐리 3세(미국)와 시머스 파워(아일랜드), 존 피터슨(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 네 명이 5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헐리 3세와 파워는 2라운드를 마쳤지만...
2010년 13번홀(파5), 14번홀(파4) 이글에 이어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우승했던 필 미켈슨(미국)이 우승경쟁에 합류하며 네번째 우승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안병훈(26·CJ대한통운)만이 본선에 진출했고, 첫 출전한 김시우(22·CJ대한통운)와 왕정훈(22·한체대)은 아쉽게 3라운드에서 볼 수 없게 됐다.
리키 파울러가 8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마스터스에서 3번 우승한 필 미켈슨(미국)은 2번홀(파5)에서 이글에 힘입어 1언더파 71타로 공동 4위,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12위에 올랐다.
암 수술을 받은 어머니와 시간을 보내다가 대회에 출전한 ‘효자 골퍼’ 제이슨 데이(호주)는 2오버파 74타를 쳐 버바 왓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26위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총상금 1000만 달러)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사진=PGA
◇첫날 기록
1.찰리 호프만(미국) -7 65
2.윌리엄 매커트(미국) -3 69
3.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70
4.러셀 헨리(미국) -1 71
케빈 체플(미국) 71
앤디 설리번(잉글랜드) 71
필 미켈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