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감염경로는 1~2번 환자인 40대 목사 부부로부터 시작됐다. 1~2번 환자가 공항부터 거주지까지 이들의 이동을 도운 4번 환자에게, 4번 환자가 가족·지인인 5~7번 환자에게, 4~7번 환자가 인천 미추홀구 교회 종교행사에 참석한 다른 교인들에게, 그 교인들이 또 다른 가족·지인들에게 전파한 순서다. 오미크론 확진자인 경기 안산시 중학생과 오미크론 감염으로...
지난달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목사 부부의 신상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요 확진자에 대한 신상털이와 마녀사냥이 오히려 이들의 역학조사 협조에 방해가 된다고 지적한다.
6일 인천의 한 온라인 카페에 따르면 최근 '목사 부부 결국 신상 다 털렸네요'라는 글이 올랐다. 그들의 소속 교회와 담임...
9명 중 백신을 맞은 사람은 지난달 25일 나이지이라에서 귀국한 국내 오미크론 첫 감염자인 40대 목사 부부 2명 뿐이다.
이들 목사 부부를 공항에서 집까지 차에 태워준 우즈베키스탄 지인 A씨, A씨의 장모와 아내, 목사 부부의 초등생 아들, 그리고 이들과는 관련이 없는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등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다.
이들을 포함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확진자가 소속 된 인천 미추홀구 대형교회 담임목사가 “폐를 끼치게 돼 인천 지역 주민들께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2일 미추홀구 소재 모 교회 담임목사 A씨는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교회에서 이번에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먼저 이로 인해 폐를 끼치게 되어 인천 지역 주민들께 사과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인천 목사 부부가 역학조사에서 거짓으로 진술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방역당국이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초기 역학조사 당시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해 집으로 갈 때 ‘방역 택시’를 탔다고 거짓 진술해 실제로 택시를 운전했던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A씨가...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1월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뒤 지난달 30일 오미크론 의심환자로 분류된 40대 A 씨 목사 부부와 이들과 접촉한 30대 남성 B 씨, 그리고 같은 달 나이지리아를 따로 방문했던 50대 여성 2명으로 총 5명이다. 의심환자인 A 씨 아들은 2일 오미크론 감염 여부가 확인된다.
현재까지 최소 100명이 오미크론 감염 위험에...
☆ 유머 / 다른 처방을 내린 이유
기독교인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두 목사가 진료를 받았다. 둘 다 성대 과다사용이란 진단을 받았다.
첫 번째 목사에게 “목사님은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게 설교할 때 목소리를 낮춰 하시고 찬송가는 부르지 마세요”라고 처방했다.
두 번째 목사에게는 “목사님은 성대에 무리가 가지 않게 설교를 짧게 하시고 찬송가도 짧은 것으로...
특정 정당을 지지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조은래 부장판사)는 24일 전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 모두에 대해 1심과 같이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보려면 실제 정당...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 전광훈)에 대한 법원의 6차 명도집행이 5시간 40여 분 만에 무산됐다.
서울북부지법은 15일 6차 명도집행이 오전 3시 15분께 시작해 오전 9시부로 집행정지됐다고 밝혔다.
이날 명도집행은 장위 10구역 재개발조합이 교회를 상대로 낸 명도 소송에서 승소한 데 따라 시도된 것이다. 교회는 보상금 등을 문제 삼아 철거에 반대해왔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이날 집행 현장에서 “(명도 집행은) 우리 교회 문제가 아니라 광화문 운동에 대한 탄압이자,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기에 반드시 싸워 이겨야 한다”며 “신도들이 교회를 재점령해서 끝까지 잘 싸워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 앞에 텐트를 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병력과 대치 중인 신도들이...
시골 목사 집안의 파란을 유머와 경쾌한 풍자를 곁들여 묘사한 소설 ‘웨이크필드의 목사’와 ‘세계의 시민’, 시는 ‘나그네’, ‘한촌행(寒村行)’이 대표작이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730~1774.
☆ 고사성어 / 서제막급(噬臍莫及)
배꼽을 물어뜯으려 하나 미치지 못한다는 말. 기회를 잃거나 이미 저지른 잘못은 후회해도 소용이 없음을 이른다. 초(楚)나라 문왕...
김 씨는 전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구속됐다.
화천대유 고문단에 이름이 포함됐던 원 전 대표도 수사 대상이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9월 원 전 대표가 화천대유 고문으로 재직하고 고문료를 받은 것이 사후수뢰라며 검찰에 고발했다.
장로교 목사 아버지를 둔 그는 모태 신앙인으로 제대 후 기독교 종파 중 하나인 재세례파에 속하는 교회에 다녔으며, 2014년부터 전쟁을 거부하는 개인적·종교적 신념으로 예비군 훈련을 거부했습니다.
C씨의 재판에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2018년 11월 양심적 병역 거부를 처음 인정했으며, 지난 1일 대법원은 종교를 이유로 한 양심적 예비군 훈련 거부도...
이건 전국 성당, 교회, 절 등의 신부님, 목사님, 스님들의 협조도 필요한데, 아무리 새벽잠 없으신 어르신들의 요청이 있어도 눈 쌓인 날의 새벽기도는 건너뛰거나 비대면으로 진행하면 좋겠다. 요즘 코로나로 비대면 종교행사가 잘 이뤄지고 있으니 앞으로도 날씨가 좋지 않을 때는 그렇게 하면 좋지 않을까.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가정의학과 전문의
당시 윤모 목사는 여의도의 한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통해 수백 개의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며 상대 후보를 비방하다 구속됐다. 이 사람은 바로 박근혜 당시 후보의 SNS 본부장이었다. 이 사건은 ‘SNS를 활용한 네거티브 정치와 부작용’에 대해서도 관심을 끌게 된 계기가 됐다.
이번 대선을 앞둔 시점, 그 어느 때보다 ‘SNS를 통한 네거티브 공방’에 대한...
이 대표는 미국의 흑인해방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말을 인용해 "어둠은 어둠으로 몰아낼 수 없고 오직 빛으로만 몰아낼 수 있다"고 얘기했다. 이어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호남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원하는 목소리를 빼놓지 않을 것"이라며 "또 다른 민주당을 선택할 게 아니라 젊은 세대와 함께 가늘게 비치는 새로운 세력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도 전날 오전 곽 씨 퇴직금 문제가 특가법상 뇌물 혐의에 해당한다며 곽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퇴직금 등으로 50억 원을 수령한 것은 뇌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의 이번 고발은 무고죄에 해당하는 것 같다"며 "향후 응분의 조치를 취하도록...
고(故) 조용기 목사를 조문 온 야권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위해 교계 목사들이 빈소에서 단체로 안수기도를 올려 논란이 예상된다. 안수기도는 상대방의 머리에 손을 얹어 하나님의 축복을 기원하는 행위로, 일반적으로 종교의식 때 행한다.
16일 교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1층에 마련된 조 목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윤 전...
여의도순복음교회 설립자인 조용기 목사가 향년 86세의 일기로 소천했다.
고인은 1936년 경남 울산 울주군에서 태어났다. 전통적인 종교문화 속에 자라다가 1950년 한국전쟁이 터지면서 부산으로 피난을 떠났다.
가난한 환경 속에서 사춘기를 보내다 고교 2학년 때 폐결핵을 앓으며 사망 선고를 받기도 했다. 병상에서 그는 누나 친구로부터 처음 복음을 접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