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동양생명을 인수한 중국 안방보험이 동양생명을 통해 중국과 미국 등 해외 자산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수익률 측면에서는 선방하고 있지만 투자 리스크도 상존해 ‘먹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외채권이 부실화되면 동양생명만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외화 유가증권(해외 국공채·회사채 등) 투자액은 2015년 9월
“역시 세계적으로 놀아서 그런지 배당 스케일도 화끈하네요. 한국에서 한 번 비난 받으면 그뿐이지 본사에서는 좋아할 것 아닙니까.”
최근 외국계 증권사들의 통 큰 배당 사례를 접한 국내 증권업계 고위 관계자의 반응이다.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외국계 증권사들이 한국에서 벌어들인 돈의 100%에 가까운 배당금을 해외 본사로 줄줄이 송금하고 있다. 실제로
마리사 메이어가 무너져가는 야후를 살리겠다고 의욕적으로 뛰어든 지 4년 만에 씁쓸한 퇴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상징이었던 야후가 핵심인 인터넷 사업을 버라이존 커뮤니케이션에 넘기면서 투자회사로 변모, 엔지니어로서 더 이상 그의 설 자리가 마땅치않다. 메이어는 핵심 사업 매각 이후에도 야후에 남아있겠다고 공언했지만 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중국발 ‘밀실 M&A’에 생명보험업계가 뒤숭숭하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소속 ING생명보험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1시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MBK파트너스 본사에서 시위를 펼칠 예정이다.
ING생명 노조는 차익을 중시하는 MBK파트너스의 매각 작업을 규탄하고 특히 인수 후보자 가운데 투명하지 않은 중국 자본과 또다시 사
초유의 저금리 환경 속에 ‘쥐꼬리 예금이자’에 답답함을 느낀 국민들의 심리를 악용한 고수익 보장 금융사기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감원에 들어온 유사수신업체 제보 건수는 298건으로 작년 상반기(87건)의 3.4배에 달했다. 금감원은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조사해 구체적 혐의가 있는 업체를 수사 의뢰하는데, 올해
외환은행 헐값매각으로 ‘먹튀’ 논란을 빚었던 론스타의 2800억 원 배당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이 각하됐다.
대법원은 소송을 낸 소액주주들이 외환은행 주주들이었지만, 하나금융과의 합병으로 인해 그 지위를 상실했다고 보고 주주총회 무효를 다툴 자격이 없다고 결론냈다.
대법원 1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22일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출신 김기준 씨 등 2명
코스피 시장에 남은 마지막 중국 기업 중국원양자원이 있지도 않은 소송을 당했다고 거짓 공시를 올린 배경을 두고 투자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는 허위공시를 한 사실이 드러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
앞서 지난 4월 중국원양자원은 홍콩 업체 웰시포커스리미티드에 빌린 원금과 이자 74억 원(64
무려 1조원대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으로 국내외 기업에 문어발식 투자를 해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 유명 도박사이트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중계 사이트를 개설한 혐의(도박공간개설 및 국민체육진흥법위반 등)로 일당 38명을 검거했다.
또 이 중 총책 박모(35)씨 등 11명을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무려 2조7000억원대에 달하는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총괄사장 A(27)씨와 자금관리 총책 B(36) 등 7명을 구속하고, 해외에 있는 나머지 2명을 인터폴에 수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최근 자본시장 일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있노라면 ‘수익의 사유화, 손실의 사회화’라는 표현이 떠오른다. 이윤은 일부 대주주에게 사유화되고, 손실은 사회화되며 개미들이 떠안는다.
최은영 한진해운 전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의 얘기다. 지난달 주식시장에 수상한 거래가 포착됐다. 지난달 21일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과 두 딸은 보
# 방송장비 등을 제조해 온 A사는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한 돌파구로 신사업을 추진키로로 결정하고 중국 유통 및 면세점사업 진출을 결정했다.
본업과는 상관없지만 최근 중국 시장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관련 사업에 관심을 가진 것이다. 이후 A사는 중국 기업과 유통 및 면세점사업 관련 업무협약체결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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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급했나… 産銀 자회사 매각 ‘속도’
국책銀 자본확충 논란 의식한듯 자체 자금조달 적극 나서
KDB산업은행이 출자회사인 오성엘에스티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등 비금융 자회사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연내 출자회사 매각과 관련한 구체적 성과를 내기 위한 작업으로, 최근 국책은행을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불똥이 한진해운으로 튀고 있다. 12일 금융당국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전일 최 회장 자택뿐 아니라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한진해운 본사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한진해운을 고강도 조사한 배경은 이 회사의 직원이 최 회장에게 자율협약 신청 계획 정
외환카드 먹튀 논란을 빚었던 론스타가 이번에는 1800억원대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당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1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론스타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접수했다.
피고발인 명단에는 존그레이켄 론스타펀드 회장과 엘리스 쇼트 론스타펀드 부회장, 마이클 톰슨 론스타펀드 변호사, 스티븐 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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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갈량’ 임종룡의 화전양면 전략
“현대상선 용선료 협상 낙관 못해… 실패하면 법정관리”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현대상선의 명운을 가를 용선료 협상 결과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조선업 구조조정과 관련해선 인위적 통합보다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 노력이 무엇보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관련 사안은 국내 모든 로펌들이 수임할려고 달려들었다고 봐야죠. 대기업 총수가 포함된 소송건은 착수금만 해도 막대한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진그룹 관련 일은 특수관계인인 광장이 대부분 맡았는데 최 회장은 한진그룹에서 떨어져 나왔으니 새로운 고객을 만들려는 로펌들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법조계 관계자의 말이다. 최 회장이 최
중국의 대표적인 보험사 안방보험그룹이 국내 생보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동양생명을 인수한 지 1년도 채 안 된 시점에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을 인수한 것이다. 중국계 자본이 국내 금융업계에서 복수의 회사를 사들인 것은 이례적이다. 이에 안방보험의 국내 생보업계 진출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안방보험이 한국시장에 진출한 진짜 의도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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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석연찮은 송도사옥 매각
800억 손해보며 매물로… 3500억 대출상환 때문이라지만
포스코건설과 포스코그룹 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인천 송도사옥 ‘포스코 E&C타워’의 헐값 매각 결정을 놓고 석연찮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신탁 기준 자산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