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과 관련해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 대한 1차 부검 결과가 나왔다.
12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 ‘외관상 특이점은 없고 추락에 의한 손상으로 인한 사망이 추정된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며 “정밀 검사...
대장동 개발 관련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해 경찰이 부검을 진행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유 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11일 오전 8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명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진행했으며 결과는...
"엉뚱한 데 건드려서 참혹한 결과…아쉽다""특검이든 국조든 다 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0일 대장동 관련 뒷돈을 챙긴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 "진짜 큰 혐의점은 다 놔두고 자꾸 주변만 문제로 삼다가 이런 사고가 난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소영 대변인 "상황 파악 중…오후 입장 밝힐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대장동 관련 뒷돈을 챙긴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경북 일정에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김관영 채이배 전 의원...
경찰이 대장동 개발 관련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66)의 추정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께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유 전 본부장의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유 전 본부장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의 구체적인...
윤 전 서장과 함께 뒷돈을 챙기고 로비를 한 혐의를 받는 측근 최모 씨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10월 말 구속기소 된 상태다.
한편 윤 전 서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측근인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의 친형이다. 그는 2010~2011년 육류 수입업자 등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하고도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는 의혹으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윤 전 서장과 함께 뒷돈을 챙기고 로비를 한 혐의를 받는 측근 최모 씨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10월 말 구속기소 된 상태다.
윤 전 서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검찰은 청탁을 받은 공무원들로 수사 범위를 넓힐 전망이다.
한편 윤 전 서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측근인 윤대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의 친형이다. 그는 2010~2011년 육류 수입업자 등으로부터...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김태훈 4차장 검사)은 이날 유 전 본부장을 불러 대장동 민간사업자들로부터 뒷돈을 받은 경위와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를 압박한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과거 천화동인 4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5호 소유주 정영학 회계사 등으로부터 뇌물 2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다만, 법조계에선 유 사장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측에 뒷돈을 받았다는 정황이 전해지면서 유 사장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유 전 사장은 변호인을 통해 입장문에서 “저는 과거 한신공영 상무로 재직 당시 황무성 사장님이 한신공영 사장직을 역임하였을 때 인연을 맺게 됐다”며 “이후 황무성 사장님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직 모집에...
“편의 봐달라” 하청업체 뒷돈 받은 대기업 직원, 항소심서 집유
하청업체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대기업 직원이 2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담 이승련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곽모(4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추 전 장관은 “정치검찰 윤석열의 난과 대장동 부동산 투기세력의 본질은 하나”라며 “현란한 법 기술자들과 탐욕스런 금융자본, 여론을 호도하는 수구언론, 이들의 정치부대인 보수야당, 광고와 고액의 수임료·후원금·뒷돈으로 돈줄과 배후 역할을 다해온 재벌, 이것이 부패한 기득권 동맹의 실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의 정치적 야심이 윤석열을 키웠고...
추 전 장관은 이날 전북 완주군 우석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정치검찰 윤석열의 난과 대장동 부동산 투기세력의 본질은 하나”라며 “현란한 법 기술자들과 탐욕스런 금융자본, 여론을 호도하는 수구언론, 이들의 정치부대인 보수야당, 광고와 고액의 수임료·후원금·뒷돈으로 돈줄과 배후 역할을 다해온 재벌, 이것이 부패한 기득권 동맹의 실체”라고 주장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이 실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5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위원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전 위원장은 2018년 7월 김 전...
계약갱신 과정에서의 분쟁 또한 급격히 늘고, 뒷돈까지 거래되는 관행도 생겨났다.
처음부터 시장의 우려가 컸고, 전문가들이 수없이 경고한 문제들이다. 앞으로의 상황이 더 심각하다.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 세입자들도 ‘2+2년’이 끝나면 치솟은 전셋값을 더 부담하거나, 더 싼곳으로 옮겨갈 수밖에 없다. 당장 1∼2년 후에 벌어질 혼란이다. 전세난 해소에 도움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수천만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유철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추징금 5000만 원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원 전 의원의...
라임 측으로부터 뒷돈을 받거나 과도한 판매 수수료를 챙기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얻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검찰은 라임 해외무역금융 펀드 관련 사기에 가담한 임모 전 신한금융투자 PBS본부장을 기소한 뒤 신한금투 법인도 재판에 넘겼다. 김 씨와 함께 판매사인 KB증권 법인도 기소될 가능성이 있다.
검찰은 신한금투가 임 전 본부장의 펀드...
"미 군의관입니다"…여성에게 환심 사고 뒷돈 요구한 사기범 2명 구속
경기남부경찰청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환심을 산 뒤 돈을 요구해 가로챈 혐의(사기)로 A 씨 등 나이지리아 국적 남성 2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올해 1월 SNS로 알게 된 한국인 여성 B 씨에게 자신을 예멘에서 근무 중인 미군 군의관이라고...
지난해 1월 옵티머스 자금으로 인수된 선박용품 제조업체 해덕파워웨이의 소액주주 대표에게 6억5000만 원 상당의 뒷돈을 건네며 의결권 행사를 청탁한 혐의(배임증재·상법 위반)도 적용됐다.
기 씨는 이 소액주주 대표에게 줄 돈을 부풀려 김 대표에게서 세 차례에 걸쳐 10억 원을 추가로 뜯어낸 혐의(특경법상 사기)도 있다.
기 씨는 지난해 11월 검찰이 구속영장을...
특혜성 대출을 알선해주고 은행 제재 수위를 낮춰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금융감독원 전직 간부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금융감독원 전 국장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2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금융기관을...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회장 시절 대기업 홈쇼핑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전 전 수석의 상고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