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후 윤 씨는 다시 강남 부유층을 상대로 계를 조직해 운영하다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결국 덜미를 잡혔다. 이번 사건 피해자들은 윤 씨가 운영한 계 규모가 1000억 원대 이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재까지 계의 규모가 수십억 원대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윤 씨는 경찰 조사에서 "처음부터 곗돈을 떼어먹으려 한 것은 아니다"라며...
책 사재기로 '베스트셀러' 순위를 조작한 출판사들이 대거 적발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출판문화진흥산업법 위반 혐의로 K출판사 대표 A씨 등 출판사 3곳 관계자 4명과 이들의 책 사재기를 도운 마케팅 업자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 출판사 관계자들은 올해 9월 1~25일 마케팅 업자인 B씨 등과 함께 'T월드...
한류 등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10대 여학생의 순수한 마음을 성적 노리개로 이용하려 했던 칠레주재 한국 외교관의 추행이 현지 방송사의 '함정 취재'에 덜미를 잡힌 것이다.
심지어 해당 방송 진행자가 '함정 취재'를 통해 성추행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찍었다는 사실을 알리자 이 외교관은 "제발 부탁한다"며 연신 허리를 숙여 읍소하는 장면도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위치 정보가 자동 저장되는 기기 설정이 최 씨의 덜미를 잡았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2012년 7월과 2013년 7월 2차례 독일을 방문했다. 항간에 알려진 대로 문제의 태블릿 PC는 전화 통화는 안 되지만, 문자는 주고받을 수 있는 기종이었다. 최 씨가 출국하자 국제전화 로밍 안내 문자, 독일 통신요금제 안내 문자 등이 이 태블릿 PC에 저장됐다. 최...
해킹 조직은 유효한 카드정보를 빼낸 뒤, 온라인 사용을 위해 본인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다가 덜미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 조직은 작년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26일까지 기프트카드 정보를 탈취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모바일 상품권 등을 구입하는 등 4억4900만 원(KB국민카드 2억 원, 우리카드 2억4900만 원)을 불법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최근 유유제약이 위장 설립한 판매대행 법인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해 의사들에게 사례비를 지급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 사건으로 제약사 임원 4명과 병·의원 의사 및 종사자 29명이 형사입건됐다.
얼마 전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가 학술지나 의약전문지 등을 통해 좌담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뒷돈을 건네는 ‘신종 리베이트’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전날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공동 선두를 형성했던 볼티모어는 이날 토론토가 보스턴 레드삭스에 덜미를 잡힘에 따라 1게임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현수는 1회초 1사에서 양키스 우완 선발 마이클 피네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3회초 1사에서 루킹 삼진을 당한 김현수는 5회초 선두타자...
미국 은행 웰스파고가 지난 2011년부터 자사 고객들 모르게 예금계좌와 신용카드 계좌를 계설해 실적 부풀리기를 해온 사실이 드러나 사상 최대 규모의 벌금 철퇴를 맞게 됐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다. 웰스파고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과 함께 미국 4대 은행으로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미국 최대...
시감위의 애초 공언대로라면 각종 테마주가 채 힘을 쓰기도 전에 덜미를 잡혔어야 맞다. 다시 말하자면 시감위의 보도자료 자체가 공언했던 ‘길목감시’의 부재를 드러낸 셈이다.
더욱이 수치로 나타나는 테마주 투자는 오히려 늘었다. 코스피 테마주 종목의 일평균 참여체결 계좌수는 전년 동기보다 44.2% 늘었고, 코스닥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거래소가 큰소리쳤던...
대낮에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한 뒤 남양주까지 납치했던 20대가 도주 과정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경찰에 검거됐다.
경기도 남양주경찰서는 성폭행과 납치·감금 혐의로 최 모(24)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최씨는 2일 오후 3시께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고 있던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했다. 최씨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남양주로 향하는 버스에...
일례로 한 밀수입자는 중국산 가짜 선글라스 등 406점을 자켓·팬츠 등 의류인 것처럼 속여 몰래 들여오다가 덜미를 잡혔다.
뿐만 아니라 미국산 자전거 용품 및 일본산 물안경 등 169점을 정식으로 수입 신고하지 않고 자가소비용인 것처럼 꾸며 목록통관으로 들여오거나, 중국산 물놀이용 튜브 1천11점을 안전인증 없이 수입한 경우도 있었다.
관세청은 "불법...
하지만 자신이 요주의 선수로 꼽은 아부가우시에게 결국 덜미를 잡혔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58㎏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대훈은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인 이번 리우 대회에서는 68㎏급으로 올려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또 무산됐다.
세계선수권대회(2011, 2013년), 아시안게임(2010, 2014년), 아시아선수권대회(2012, 2014년)에서 이미 2연패를 이룬...
리우올림픽 여자양궁 최대의 기대주 최미선(광주여대)이 브라질 삼보드로무 양궁 경기장의 도깨비 바람에 발목을 잡혔다. 세계 랭킹 1위인 만큼 금메달이 가장 유력했지만 바람과의 싸움에서 무릎을 꿇었다.
세계랭킹 1위 최미선(광주여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 1위를 기록한 최미선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구본길은 11일 새벽(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16강전에서 이란의 모이타바 아베디니(32)에게 12-15로 덜미를 잡혔다.
아베디니는 구본길이 이전까지 4번 싸워서 4번 모두 이긴 상대였다. 세계 랭킹에서도 구본길이 4위지만 아베디니의 랭킹은 15위에 불과했다.
구본길은 “너무...
그러나 결승에서 세계 랭킹 26위인 바실에게 덜미를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유도는 전날 여자 48㎏급 정보경(안산시청)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만 2개를 수확했다.
동메달은 여자 역도에서 나왔다. 역도 여자 53㎏급에 출전한 윤진희(경북개발공사)가 이날 리우센트루 2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88㎏, 용상 111㎏을 들어 합계 199㎏를 기록했다.
강력한...
세계 랭킹 1위 안바울(남양주시청)이 26위인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에게 덜미를 잡혀 은메달에 그쳤다.
안바울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유도 66㎏급 결승에서 바실에게 한판패했다.
이에 따라 한국 유도 대표팀은 전날 여자 48㎏급 정보경(안산시청)에 이어 이날 안바울까지 은메달을 따내며 이틀...
세종시 공무원들이 세종시 출범 초기 특별공급 받은 아파트를 불법으로 전매해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관련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대전검찰은 지난 5월부터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행위를 수사해 공인중개사 A씨와 중개보조인 B씨 등 부동산 중개업소 종사자 27명을 불법전매 알선(주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이 가운데 7명을 구속기소...
대기업 협력업체 직원이 여자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했는가 하면
백화점 탈의실에서 옷 갈아있는 장면을 찍은 직원
5년간 여학생들 따라다니며 찍은 몰카범
회사 여직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사장님까지…
며칠 전엔 5년간 ‘몰카’ 7000장을 찍은 30대 회사원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하철에서 해변에서 거리에서
동영상 기능을 켜놓고...
게임업체 네오위즈게임즈 직원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일본 자회사 ‘게임온’의 주식을 미리 사들여 돈벌이하다가 일본 금융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증권거래감시위원회(SESC)는 네오위즈 직원 A씨가 네오위즈의 게임온 주식 공개매수 전에 게임온 주식을 사들인 뒤 공개매수 발표 이후 되팔아 차익을 남긴 사실을 적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