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생활과 주변인 인터뷰를 한데 모은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가 2일 오후 메가박스 성수에서 언론시사회를 열고 작품을 공개했다. 연출을 맡은 이창재 감독은 “정치다큐가 아닌 인물다큐”라면서 “쉽게 화젯거리를 만들 수 있는 이야기는 완전히 배제하고, 인간 문재인의 내면을 들여다보려 한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연출한 이창재 감독이 “정치 다큐멘터리가 아닌 휴먼 다큐멘터리”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이 감독은 2일 진행된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문재인 또는 정치인 문재인에 관해 이야기하고자 한 게 아니라 변호사에서, 정치인, 대통령이라는 여정을 거쳐온 인간 문재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얼굴 애니메이션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Voice-to-Face' 등 AI 기술을 활용해 실사 수준 퀄리티를 구현했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R&D 현황과 비전은 지난 4일 공개한 다큐멘터리 R&D 다큐 3부작 ‘THCH Standard’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게임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 AI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자들이 직접 소개하는 R&D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얼마 전 EBS에서 방영된 다큐프라임 ‘가축’의 한 장면이다. ‘위대한 동행’이란 부제를 달고 야생동물들의 가축화 과정을 살펴보는 다큐였다.
무리 중 몇몇 하이에나가 검고 뭉툭한 주둥이 사이로 날카로운 이를 드러낸다. 당장이라도 인간을 향해 돌진할 기세다. 그런데 의외로 슬금슬금 사람들에게 다가가더니 손에 들린 고기를 얌전히 받아간다. 그러고는...
‘서진이네’ 애청자들은 진짜 식당을 하는 것이 아닌 예능이자 ‘힐링물’을 너무 다큐로 보는 시선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놓습니다. 그간 ‘윤식당’의 힐링은 부족한 환경이지만 손님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온 뿌듯함, 힘든 상황을 서로 격려하며 손님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했던 꾸준함, 아름다운 여행지와 하나 된 구성원들의 케미스트리가 주를...
16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송송모녀’ 송가인과 엄마 송순단이 출연해 애틋한 가족애를 드러낸다.
송순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이자 ‘트로트 여왕’ 송가인을 키운 장본인이다.
송가인은 어머니 송순단의 권유로 중학교 2학년부터 민요를 시작해 17살에 판소리의 길로 들어섰다. 하지만 쉽지 않은 길이었고...
다큐멘터리 ‘문재인입니다’가 27일 개막하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후 5월 중 극장 개봉한다.
11일 배급사 엠프로젝트에 따르면 ‘문재인입니다’는 평산마을에서 일상을 보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삶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다.
10시간 넘게 촬영한 문재인 전 대통령 인터뷰에 그가 변호사, 청와대 민정수석, 대통령...
5일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측 관계자는 “제작진이 현미의 추모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현미는 지난 2018년과 2022년 ‘마이웨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봤다. 당시 현미는 남편이자 유명 작곡가였던 故 이봉조와의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생전 고인과 인연을 맺은 ‘마이웨이’ 측은 추모 방송을 통해...
[박꽃의 다큐버스] 타인의 삶을 가장 자세히 들여다보는 영화 장르가 다큐멘터리입니다. 누군가의 입장을 이해하는 게 갈수록 어려워지는 때, 사람을 쫓는 작품(Documentary) 속 지긋한 시선을 따라 우리 주변 세계(Universe)를 깊이 살펴보는 글을 씁니다.
“수학여행 때, 장기자랑 할 사람!?” 교복을 차려 입은 무대 위 주인공들 사이로 침묵이 감돌자 제안자는 성토한다. “아...
웹 다큐 'F1, 본능의 질주' 시즌5, 애니메이션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등의 공개 지연 사례가 대표적이다.
'청불' 판단 어떻게... 영등위 "권고 따르지 않으면 직권 재조정"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청불) 등급에 대한 판단 문제다. 더 짧은 기간 안에 더 많은 이용자에게 콘텐츠를 노출해 매출을 극대화하는 게 OTT의 사업의 속성인 만큼...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학과장 이승용)는 오는 29일 스마트도서관 5층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주한 브라질대사관과 공동으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Exteriores: 외교 무대에서의 브라질 여성'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8일은 올해로 111번째를 맞이하는 ‘세계 여성의 날’로, 유엔(UN)은 올해 캠페인 주제는 ‘#공정을 포용하라...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측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에 등장한 피해자들이 모두 연기자라며 내부 단속에 나서고 있다.
17일 개신교 매체 ‘평화나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JMS 측 관계자 A씨가 신도들을 상대로 “피해자들은 연기자이며 기독교 세력의 거대하고 정교한 시나리오가 있다”라는 취지의 교육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조 PD는 다큐의 적나라한 연출에 대해 “선정성이라는 키워드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거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러나 이게 영화나 예능이 아니라 실제로 누군가 당했던 사실이다. 그 점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명석과 메이블의 녹취록 중 ‘50번 XX’에 대해 JMS 종교 안에서는 AI를 통해서 조작한...
22일 개봉하는 '차별'은 패소에 이른 소송 과정 전반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소송을 담당한 조선학교 출신 김민관 변호사, 영화 ‘귀향’에 출연한 조선학교 출신 강하나 배우 등 주요 인물이 경험한 사건을 따라가면서 ‘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교육 차별’을 공론화하고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8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차별’을 공동...
3일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습니다. 특히 초반 3회에 걸쳐 다뤄진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총재 정명석 편을 두고는 법적 공방까지 이뤄졌는데요. 방송 분에서 성범죄 행각 및 도피 전력,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직접 담겨진...
주연상은 ‘2만종의 벌들’에서 8살 아역배우가 수상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은 정신질환자를 다룬 프랑스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가, 주연상인 은곰상은 스페인 에스티발리즈 우레솔라 솔라구렌 감독의 영화 ‘2만종의 벌들’에서 양봉장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8세 트랜스 소녀를 연기한 아역배우 소피아 오테로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지난 해 정서경 작가의 ‘작은 아씨들’, 윤성호 감독의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오세연 감독의 다큐 ‘성덕’ 등을 선정한 바 있다. 그는 “이 활동을 인지하고 있는 창작자, 제작자, 평론가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성차별 없는) 질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루이 비디오’는 오래전 벌어진 살인사건의 현장 영상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형상이 찍혀 있다는 이야기를 접한 다큐멘터리 PD(서현우)와 기자(조민경)가 당시 영상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초현실적인 공포 상황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다.
사건 취재 과정을 보여주는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와 유사한 형태로 전개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이자...
미켈롭 울트라와의 광고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다큐와 미켈롭 울트라의 맥주를 함께 광고하죠. 광고 방영 후에는 광고에 활용된 넷플릭스 영화·드라마 목록을 묻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는 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에 대해 데렉 루커 미국 켈로그 경영대학원 교수는 “기업들이 최대한 큰 효과를 얻기 위해 기억에 남는 광고를 만들고자 한 것”...
신충식은 지난해 5월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도 “수나가 어떻게 됐나 싶어서 이런저런 소식을 물어봐도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당시 정대홍은 “박윤배가 소식을 알고 있었는데, 윤배도 세상을 떠나지 않았나”라고 2020년 사망한 고(故) 박윤배를 언급했다. 신충식도 “윤배가 살아 있을 때만 해도 소식을 알 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