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조정으로 합구가 되면서 현역 대결이 펼쳐진 부산 남구에서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0시 31분 기준 선거구 개표가 90.07% 진행된 가운데, 박수영 국민의힘 후보가 55.67%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박재호 민주당 후보는 44.32% 득표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득표 차는 11.35%포인트(p)였다.
앞선...
이 대표는 파이널 유세 이후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재판에 참석하는 이 대표를 대신해 김부겸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 용산과 종로를 지원한 뒤 이 대표가 가지 못했다는 경남 김해와 창원, 부산 강서와 사하, 사상, 남구, 수영구, 부산진구 등을 방문해 마지막 유세 지원에 집중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민(중구), 김상욱(남구갑), 김기현(남구을), 권명호(동구), 박대동(북구), 서범수(울주군) 후보를 비롯해 울산시의원 북구 제1선거구 보궐선거 출마한 최병협 후보, 이채익 울산시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일은 대한민국과 울산의 미래를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울산이 새로운 전진과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인지 아니면 범죄자와 그...
그는 민주당의 상징색인 파란 점퍼를 입고 울산 남구 삼호동 궁거랑길을 찾아 전은수 민주당 울산 남구갑 후보와 함께 시민에게 인사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이소희 선대위 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조국 대표에 대한 부도덕한 ‘마음의 빚 갚기’는 아직도 진행 중이냐”고 했다. 이는 문 전 대통령이 전날(5일) 경남...
그러면서 “‘사투(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사투’의 시간이었다”며 “이 대표는 2박 3일간 제주에서 경남 창원, 부산 사상, 진구, 중구영도구, 수영구, 기장, 울산 남구, 동구, 울주, 대구를 거쳐 대전,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청주 서원, 공주부여청양, 보령서천, 천안 그리고 다시 계양까지 1,302km의 대장정을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멈출 수 없는...
그 다음으론 ‘낙동강 벨트’ 경남 양산을 비롯해 울산 동·남구를 들린 뒤, 저녁엔 대구 중구 동성로를 찾는다.
이재명 대표는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훑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에서 박성준 후보 지지 유세를 진행한다.
이후 경기 용인·이천·양평·포천·동두천·김포시를 찾아 해당 지역구 후보들에 힘을 싣는다.
전날 이 대표는 대전...
5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에서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강신숙 수협은행장, 장영수 국립부경대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창학 100주년을 맞은 국립부경대는 국내 유일의 환경‧해양수산분야 전문 종합대학으로 졸업생들은 해양수산기관과 유관단체, 해운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 탈락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울산 남구갑 총선에 출마했던 허언욱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후보직 사퇴를 발표했다.
허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일 오전 9시부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남구갑 후보직에서 사퇴한다”며 “엄중한 선거 상황에서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보수 여당의 확실한 승리를...
전날 열린 행사에는 전국 LH 본·지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국 4곳(경남 고성군, 김해시, 충남 금산군, 대구 남구)에 약 8200여 그루 식재를 완료했다. 이는 연간 16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LH는 지난 2022년부터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훼손된 지역의 빠른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탄소상쇄 숲’ 조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2022년에는...
해운대 서남쪽으로 이어진 수영구, 남구로 신생 부촌으로 분류된다. ‘보수의 양지’로 불린 이 지역들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박빙 승부를 펼치기 시작하면서 “부산 전체가 흔들린다”는 분석이다.
역대 선거에서 보수 민심이 우세했던 해운대갑에서 국민의힘 주진우 후보가 민주당 홍순헌 후보에 밀리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박수영 부산 남구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YTN 인터뷰에서 “민주당 후보 혼자 있고 우리가 분산되면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기 때문에 저는 3등(장예찬) 후보가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 정 후보 캠프에서는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주민과 당원들의 전화가 빗발친다고 한다. 정 후보 캠프 측은 “부산 수영 현역인 전봉민 의원과 시의원...
오후에도 그는 울산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과 남구 삼호동 궁거랑길을 찾아 인연이 있는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문 전 대통령은 그의 지역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태화강 국가정원을 거닐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중구 출마자인 오상택 민주당 후보를 격려했다.
이곳에서 문 전 대통령은 이틀 연속 현 정부를 직격하기도 했다.
그는 “칠십 평생 살면서 여러...
또 대우건설이 지난해 11월 부산 남구 문현동 일원에 내놓은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도 선착순 계약 2개월 만인 지난달 계약률 100%를 달성했다.
계약 마감 초읽기에 돌입한 단지들도 다수다. GS건설이 같은 시기 수원 영통구 일원에 분양한 '영통역자이 프라시엘'도 계약률 85%로 완판이 임박했다. 일반분양 472가구 중 전용 84㎡와 대형 일부 물량을 제외한 모든...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1일 부산 사상을 시작으로 중·영도구, 남구, 부산진구, 연제구, 해운대구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사상과 중·영도 유세에서 “부산에서 우리는 산업은행 이전을 반드시 해낼 거다.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할 거다. 부산을 발전시키기 위한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거기에 더해, 약간...
앞서 한 위원장은 부산 남구 지원 유세에선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숫자에 매몰될 문제는 아니다”며 “다수 국민은 의사 증원이 필요하다고 공감한다. 하지만, 반면 지금의 (의료 차질)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는 것도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증원 숫자를 포함해 정부가 (의료계와) 폭넓게 대화하고 협의해서 조속히 국민을 위한 결론을 내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부산 사상에 이어 남구·진구·연제구·해운대구·북구를 차례로 찾아 유세를 펼쳤다. 수영도 한 위원장의 유세 지원 지역으로 검토됐지만, 방문 하루 전날 취소됐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격전지 위주로 지원 유세 일정을 짜던 와중에 경남 김해와 창원 일정이 추가되면서 수영이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보수 진영의 두...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은 지난달 30일 남구 대연동 평화공원에 동물 에어슈트를 입고 나타났다. 주말 공원을 찾은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친밀감을 형성하려는 시도다.
아이들은 상어 에어슈트를 조심스럽게 만져보거나, 코끼리 인형탈의 긴 코를 신기한 듯 잡아봤다.
조용한 선거 유세를 위해, 혹은 좁은 골목골목을 다니기 위해 ‘미니...
이번 총선에서 구가 합쳐진 남구도 ‘현역 대 현역’ 매치의 최대 격전지다.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재호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는 모두 지역 기반이 탄탄한 데다 지지층이 분명하다.
25일 공개된 한국리서치(KBS부산·국제신문 의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박재호 후보는 44%, 국민의힘 박 후보 42%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95%에 신뢰수준...
서울 동대문 갑·을(안규백·장경태)과 중랑갑(서영교), 경기 성남분당갑(이광재), 인천 서구갑(김교흥)·남동갑(맹성규), 대전 유성갑(조승래), 충남 홍성·예산(양승조), 경남 김해갑(민홍철), 울산 동구(김태선), 부산 남구(박재호) 등도 방문한다.
일각에선 임 전 실장과 정 전 총리 등이 총선 이후를 내다본 당내 지분 확보 경쟁이 시작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