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와 신혜선이 '이별 키스'를 통해 여지를 남기는 반면 전노민이 신혜선의 정체를 알게돼 둘의 이별을 부추길 전망이다.
29일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18회에서 도경(박시후 분)은 지안(신혜선 분)에게 이별 키스를 건넸다. 또 재성(전노민 분)은 명희(나영희 분) 모르게 지안의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 인사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발본색원(拔本塞源)한다는 방침을 내걸었다. 이에 전국 공공기관 전수조사로 드러나는 채용비리 기관과 연루자는 전방위로 확산할 전망이다.
30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특별전형으로 채용된 농·축협 지역조합 임원 자녀 46명을 감사한 결과, 공고 미실시나 경쟁 미준수 등 12명
“채용비리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몇몇 부정한 사람 때문에 채용담당자 전체가 매도되는 것 같아 억울합니다.”(A은행 인사담당자)
“채용 담당자에게 재량권이 거의 없는데 (채용과정에서)이런 일이 생겼다고 하니 당황스럽다.”(B보험 인사담당자)
채용비리 사태가 금융권을 뒤흔들고 있다. 금융당국 고위임원, 전 은행장 등의 치부가 연일 드러나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다섯 달 만에 열린 국정감사는 공공기관장들의 인사 공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장이었다. 특히 24일 국감에선 상임위장 곳곳에서 기관장들의 부재가 부각되면서 야당 의원들 사이에서 비난과 질타, 우려가 쏟아졌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주요 자원공기업 9곳을 대상으로 국감을 열었지만,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한국거래소 이사장 단독후보로 선정됐다. 나머지 후보였던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는 탈락했다. 이번에도 '모피아 낙하산 인사' 논란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24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해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이사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국책은행 퇴직 임원이 산하기관 고위직 자리에 앉거나 대출계약을 맺은 기업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한국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모두 한목소리로 국책은행의 취업 비리에 대해 질타했다.
국책은행 퇴직임원 재취업 논란은 국감때마다 나오는 단골 소재지만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
최근 금융권에 불어 닥친 인사 태풍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열쇳말은 ‘외풍(外風)’ 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다음 달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12월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어 내년 3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4월에는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의 임기가 끝난다.
금융권판 ‘왕좌의 게임’ 시즌은 지난달 KB금융을 통해
이동빈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대됐다. 수협은행이 54년 만에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된 이후 8년 만에 첫 민간 출신 은행장이 내정된 만큼 그동안의 낙하산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협은행은 18일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열어 3차 공모에 지원한 14명 중 신규 지원자 5명의 면접을 시행해 이 전 부행장을 차
600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CIO)에 내부 경력자 출신이 선임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해당 인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에서 외부 낙하산 인사 논란을 없애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CIO 인선은 19일 해당 기관의 국정감사가 끝난 뒤 이사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6개 공공기관 임원 자리에 식약처 퇴직자들이 대거 임명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및 상임이사 현황(비상임 제외) 자료에 따르면 기관 설립 이후 임용된 임원 18명 중 11명이 식약처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중소기업벤처부에서 퇴직한 고위 공무원 10명 중 7명이 산하공공기관이나 유관기관에 임원으로 재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부 공무원들의 '제 밥그릇 챙기기'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이 16일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중기부 퇴직자 재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중
공공기관의 개혁 요구는 역대정부에서도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비위(非違)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번번이 실패로 돌아간 공공기관 개혁에는 정권공신의 논공행상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공공기관 개혁 낙하산 인사로 실패 = 역대 정부에서 정권공신의 보은인사는 계속돼 왔다. 한국가스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한국석유공사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2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새 사장으로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교통부 사무관을 거쳐 감사원에서만 20년을 보낸 그가 금융권 수장으로 하마평에 오른 데 이어 군수 사업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됐기 때문이다.
정책 감사로 이름을 알린 김 내정자는 2005
공공기관의 방만경영과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시작된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에는 채용비리, 비정규직 임금체불, 자회사·출자사 일감 몰아주기, 방만경영 등 공공기관의 각종 비위(非違)가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채용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공공기관 사장들이 잇따라 사표를 제출했다. 백창현 석탄공사 사장이 지난달 중순 산업부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10곳의 공공기관장이 현재 공석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200일 이상 장기공석이었던 곳도 전체 30%이상으로 조사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자유한국당 이은권(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이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10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 퇴직 공무원들이 낙하산 인사를 통해 부처 산하 협회의 고위 임원직을 독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명길 의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 퇴직공무원들이 산하 협회 12개 중 10곳에서 상근임원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하 협회의 업무가 대부분 과기정통부와 밀접
차기 KB국민은행장에 허인(56ㆍ사진) 영업그룹대표(부행장)가 11일 내정됐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3년 만에 분리한 국민은행장에 내부 출신이 앉게 되면서 ‘조직안정’과 ‘세대교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국민은행장 인선은 윤 회장의 의중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선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가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2명으로 압축됐다.
거래소가 2차 공모를 진행하며 후보명단까지 공개해 ‘깜깜이’ 인사 논란은 다소 해소됐지만, 내부 출신이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하면서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은 이번에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1일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
치열한 경쟁을 거치지 않고 ‘특별우대’를 받고 취업하는 음서제 현상은 보험, 카드 등 2금융권에서도 암암리에 일어나고 있다.
특히 2금융권은 대기업, 은행 등 계열사인 금융사가 많아서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2금융권의 채용 차별을 조사한 자료는 찾기 어렵다. 2금융권 종사자들도 이 같은
올해 7월 기준 국민연금의 적립금은 600조 원을 넘어섰다. 일본의 공적연금펀드(GPIF)와 노르웨이의 국부펀드(GPF)에 이어 세계 3위 규모다. 국내 증시에서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만 270여 곳에 달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 자본시장에서도 국민연금 기금은 시장을 주도하고 세팅하는 수준까지 올라선 것이다.
인구구조상 연금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