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투 톱’ 가운데 한 축인 김병기 원내대표를 둘러싼 각종 비위 의혹이 확산하면서 당 내부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한항공 고가 숙박권 수수 의혹을 시작으로 공항 의전 요구, 가족 특혜 진료 논란까지 잇따라 불거지자 민주당 안에서도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분출되는 양상이다. 논란의 무게감은 당 지도부의 입을 통해 확인됐다. 정청래 대표는 전날(2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 원내대표 관련 질문에 “매우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원내대표가 (어제 제게) 전화하셨고,
2025-12-2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