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 최근 5년간 실효세율, 소득세↑ㆍ법인세↓

입력 2014-10-15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5년간 소득세 실효세율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법인세 실효세율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총 조세에서 법인세보다 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확대됐다.

기획재정부가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과 강석훈ㆍ김광림 새누리당 의원 등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소득세 및 법인세 실효세율 현황 등을 보면 근로소득세 실효세율(귀속기준)은 지난 2008년 12.0%, 2009년 10.6%에서 떨어졌다가 2010년 10.8%, 2011년 11.0%, 2012년 11.1%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합소득세 실효세율도 2008년 18.1%, 2009년 17.5%를 기록한 이후 2010년 17.5%, 2011년 18.0%, 2012년 18.0%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실효세율은 결정세액을 과세표준으로 나눈 금액으로, 전반적인 임금 상승과 소득세 최고구간 세율 인상(35%→38%) 등이 반영된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법인세 실효세율은 하향세를 나타냈다. 법인세 실효세율은 2009년 19.6%, 2010년 16.6%, 2011년 16.6%, 2012년 16.8%, 2013년 16.0%로 꾸준히 내리막을 걸었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의 실효세율이 2009년 15.3%에서 2013년 12.3%로 3%포인트 떨어지는 동안 대기업은 21.0%에서 17.1%로 3.9%포인트 낮아졌다. 정부는 기업의 해외 진출이 늘면서 국내에 납부하는 세금으로 집계되는 실효세율이 전반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최저한세율 인상 등 영향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기업의 실효세율이 좀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법인세 실효세율이 낮아지는 가운데 소득세는 높아지면서 총 조세에서 소득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16.5%에서 2013년 18.7%로 2.2%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법인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16.4%에서 17.2%로 0.8%포인트 올라가는 데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공개⋯104만5000원ㆍAI 기능 강화
  •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HBM 거점 첫삽…2029년 ‘메이드 인 USA’ 양산
  • 태풍 '사우델' 중국 상륙 임박…'아타우' 이어 새 태풍 '방랑' 예상 경로
  • 엔비디아 어닝 서프에 '감동’···거래대금 반토막 K증시 돌아올까
  • 반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시장은 '잭슨홀' 워시 발언 관망 중⋯"1380원 지지 테스트"[환율전망]
  • 장미란 씨 실종신고 허위 종결이 키운 '제주 괴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251,000
    • +1.02%
    • 이더리움
    • 3,453,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364,400
    • -1.81%
    • 리플
    • 1,962
    • +0.93%
    • 솔라나
    • 147,600
    • +5.28%
    • 에이다
    • 290
    • -0.68%
    • 트론
    • 470
    • +1.51%
    • 스텔라루멘
    • 255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60
    • -1.54%
    • 체인링크
    • 16,240
    • +0.87%
    • 샌드박스
    • 52
    • +7.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