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게임 차 LGㆍSK, 가을야구 경우의 수 “지면 떨어진다!”

입력 2014-10-14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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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와 SK가 1.5게임 차 박빙을 가을야구 승부를 펼치고 있다.

SK 와이번스가 꺼져가던 가을야구 불씨를 또 다시 살려냈다.

SK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7-6 극적인 역전승 드라마를 썼다.

9회초까지 4-6으로 뒤져 있던 SK는 9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한동민의 2타점 적시타에 이은 김강민의 끝내기 안타로 기적 같은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5위 SK(60승 2무 63패ㆍ승률 0.488)는 이날 경기가 없던 4위 LG(62승 2무 62패ㆍ승률 0.500)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좁혔다.

남은 가을야구 티켓은 단 한 장. LG로 기울어가던 가을야구 판도가 점점 안개국점으로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LG는 남은 2경기에서 전부 승리할 경우 SK의 남은 3경기 성적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만약 LG가 1승 1패의 성적을 내고 SK가 3전 전승을 거둔다면 두 팀은 나란히 63승 2무 63패를 기록하며 동률을 이룬다. 이 경우 올 시즌 SK가 LG와의 상대 전적에서 10승 6패로 우세하기 때문에 극적으로 가을야구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LG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SK가 1승 3패를 기록해도 두 팀은 성적은 동률(62승 2무 64패)을 이뤄 SK의 가을야구 진출이 확정된다.

LG는 1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경기를 치르고, SK는 같은 날 잠실에서 두산 베이스와 배수진을 친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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